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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990년대 나온 대중음악을 동시대 젋은이로 즐길 수 있었다는 행복에 대하여.

shine | 2021.12.04 17:20: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90년대 라떼/아재 감성 듬뿍넣어서 이야기하자면 한국의 대중음악도 90년대가 흘러간 최전성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당연히 지금 나오는 대중음악이 별로라는 것은 아니지요). 저는 음악에 대해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시에 얼마 안되는 용돈을 카셋트 테이프를 시작으로, LP 그리고 CD에 쓴 당대의 수많은 젊은이중에 하나였는데 지금도 그때의 음악에 감사합니다. 

 

근데 이런 아재감성은 미국사람들에게도 일정부분 있나 봅니다. 정확히 1990년데 데뷔한 TLC의 Creep 유투브 MV를 보다가 아래의 댓글을 봤네요. 그리고 그 뒤에 달린 수많은 동조댓글들. "Golden Age of Music"  이 Creep은 미국 모 보험회사 커머셜에 테마음악으로 나오고 있네요. 무려 30여년이 지났는데도 이게 1990년대 음악인지 2020년대 음악인지 음알못인 저는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좋을 뿐이에요. 

 

주말에 해마다 몸상태가 별로가 되어감을 느끼는 아재가 추억팔이 한번 하고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ZydtG3xqI

 

 

Youtube comment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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