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델타 실버인데 내년초에 델타 리저브 카드를 열어서 골드를 달성할지 고민입니다
이 카드가 연회비도 비싸고 다른 비싼 카드들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거 같은데 제 거주환경에서는 유용하지 않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는
체이스 프리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체이스 하얏
체이스 리츠칼튼
아멕스 골드
아멕스 힐튼(일반) *2
내년 2월에 4/24 되는데 체이스에서는 더이상 끌리는 카드가없는거 같고...
이 카드를 열고 싶은 이유
1. 제가 살고 있는 도시는 델타 허브 공항이고 라운지도 delta sky club 하나밖에 없습니다
2. 저는 1년에 최소 5번이상 델타를 탑니다
3. 이 카드로 델타 항공권사면 센츄리온 라운지도 입장 가능
이 카드가 망설여지는 이유
1. 비싼 연회비
2. MR에 비해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델타 마일
원래는 다음 아멕스 카드는 당연히 슈왑 아플로 만들려고 했는데 어디 써야할지 모르겠는 credit들로 개악이 되서...
그리고 저는 라쿠텐으로 매 분기마다 50000 MR 정도는 벌 수 있어서 MR 욕심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싱글입니다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목적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델타 등급 & MQM 이 목적이시면 델타 리져브로 받는게 좋지요.
하지만 델타 라운지 이용이 주 이유이고 본인만 이용하신다면, 아플이 더 나은 옵션일 수도 있습니다. 아플은 델타 탑승시 카드 소지자 본인 한정으로 델타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니까요. 추가로 연회비가 더 나가지만, 다름 혜택도 더 많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실프님
제가 싱글인지 아닌지를 안적어놨네요
말씀하신대로 아플로 델타 라운지 가능한 부분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아플로 sky club 다니시는게 나을것도 같습니다. 델타 골드면 SLC 빼고 허브(MSP/DTW/ATL/NYC) 및 대도시 (LAX/DFW/MIA/ORD/BOS)에서는 업그레이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경험상 델타 플랫등급+델타 리저브 카드가 있어도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MSP..ㅠㅠ
제가 SLC살고 주로 가는 곳은 LAX, SEA, LAS 정도인데 플랫 + 리저브 카드로도 힘들다고 하시니 메리트가 확 떨어지네요 ㅠㅠ 실버로도 가끔 comfort로 업그레이드 된적 몇번 있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실버로 '가끔' 받던 comfort 업그레이드가 골드가 되면 '매우 높은확률로' 되는정도입니다. (플랫부터는 100% 보장)
플랫으로 '가끔' 받던 퍼스트 업그레이드가 다이아몬드가 되면 '비교적 쉽게'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SEA/LAX 주로 다니시면 차라리 알라스카나/아메리칸 등급을 노려보세요 업그레이드가 델타에 비해 수월할것 같습니다. 다만 SLC 에서 매번 델타가 아닌 항공사를 위해 걷는 터널 길이를 생각한다면 추천은 힙듭니다 ㅠㅠ
업그레이드가 comfort+ 를 말씀하시는거라면 SLC 에서 세 도시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first class 는 골드로 기대하기에는 무리인 노선들입니다.
저도 여행 하시는 스타일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요.. 전 델타 스카이 비행기 우선 입장하고... 파트너 항공사 엘리트 플러스 혜택 써서 줄 안 서도 되는데 복잡한 공항에서 너무유용하게 쓰여서요.. 골드 유지하려고 굉장히 노력 하면서 살아요 ㅜㅠ.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댄공에서 노티어라서 이 부분도 고려대상중에 하나였는데 좀 끌리네요 ㅎㅎ
DTW-LAX 나 ATL-LAX 같은 구간은 Comfort+ 좌석 이 꽉꽉 차있습니다. 플랫, 다이아 멤버들이 바로바로 채간거죠 ..
골드인지 이년 반 됐는데요. 전 dtw base에 올해 갔던 msp, anc, sfo, cun,
작년에는 안다녔고 제작년에 sea 부터는 쭉 업글이었어요.
코시국이라 더 업글 잘되었던걸수도 있는데 얼마나 자주 여행다니시고 베이스가 어딘지 따라서 확률 높아질거라는건 윗분들처럼 동감합니다
델타 골드- 플러스 아플로 인한 라운지 입장으로 여행이 정말 윤택해져요ㅠ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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