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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Hyatt Ziva Cabo 사진 없는 간단 후기/소소한 팁

DaBulls | 2021.12.06 22:49: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번 허접 후기를 올린 후, 소중한 댓글에 힘입어, 혹시나 곧 가시게 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많이들 이미 다녀오신 하얏 지바 카보의 후기를 올려 봅니다.  최근에 올려주신 다른 리뷰와 살짝 다른 점들이 있어서 올리게 된 점두 있구요.

 

저희는 11월 땡스기빙 주간에 다녀왔습니다. 

 

1. 발권

원래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갈까 하다 8월 중순 경에 계획을 변경해서 8월에 평소보단 급하게? 발권과 예약을 했습니다. 싸웨 HOU-SJD, 마일로 끊고, 숙소는 하얏 포인트로 Ziva suite 밖에 안 보여서 2명 4만 포인트인가(?)로 일단 예약은 해 뒀습니다. 그러나 9월 중에 다시 검색하니 일반 방이 나오네요?? 그래서 2만/박 으로 예약 변경했습니다. 13세 미만 아이가 하나 있는데, 3명으로 검색하면 안되고, 2명으로 검색해서 나왓습니다. 예약한 일반방은 4명까지도 잘 수 있는 방이구요.  예약 후,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이 추가는 75불/박, 아니면 1만 포인트/박 이라길레 마성비 안나와서 돈으로 현장가서 결제한다 했습니다. (실제로 체크인시 환율 때매 83불/박 정도로 결제가 되었어요.

 

2. 교통

사람마다 sense of security가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저는 많이들 이용하신 airportcabo 를 이용했습니다. 왕복 110불. 근데 막상 공항에 도착하니 사람 찾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성수기라 많을 줄 알고는 갔는데, 살짝 아수라장(?)이었구요, 제 이름 팻말 들고 있는 이가 없어서, 결국 하나하나 물어보면 에어포트카보? 뭐 이러면서 찾았는데, 웬걸! 제 이름이 명단에 없답니다. 헐! 그래서 다행히(!) 프린트해간 컴펌 메일 보여줬더니 어디론가 전화해서 확인을 한참하고 차 얼른 불러줘서 숙소로 갔습니다. 외국 여행은 역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걸 깨닫습니다. 항상 백업으로 프린트 다~~ 해 가세요. 올 때는 아주 스무스하게 잘 왔습니다. 단지, 우버를 찍으니 정말 저렴하게 나와서 괜히 좀 비싸게 했나 싶긴 하더라구요. 우버가 공식적으로는 운행을 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각자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거 같네요.

 

3. 호텔

3.1 식당

스페인 식당 (El Cotijo) > 프랑스 식당 Bon Vivant > 아침 부페 > 타코 스테이션 > 이태리 식당 > 일식당 > 클럽 라운지 순이었습니다. 멕시코 식당과 그릴 식당은 못가봣구요, 땡스기빙 날 수영장 앞에서 특별 저녁을 해줘서 그건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다른 리뷰와 달리 저희가 잇었던 기간은 식당 예약은 오롯이 일식당 철판구이만 예약을 매일 3시에 받았구요. 지내는 동안 딱 한번만 이용할 수 있다 했습니다. 예약을 한참 기다려서 하긴 했는데, 굳이 두번 오라해도 알 갈것 같긴 했어요. 뭐 아주 꽝은 아닌데, 그냥 저냥. 어떤 리뷰는 철판구이는 따로 돈 더 받는다 했는데, 저희는 아니었어요. 서비스로 스시를 좀 주기도 했는데, 이건 웩. 스페인 식당은 기대 이상! 프랑스 식당은 그냥 딱 기대 정도? 이 두 식당은 6시 오픈 시작에 맞춰 가야지 안그럼 자리 없을거 같더라구요. 아침부페는 셀렉션이 많아서 기대 이상이었구요. 오믈렛 스테이션 옆에 멕시칸 아침 스테이션이 따로 잇는데, 여기서 만들어주는 음식이 색다르고 꽤 맛있었어요. 클럽라운지는 가는게 아닌거 같아요.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없는 이유가 있었는듯. 클럽 들어갈 수 있냐고 체크인 시에 때 쓴게(?) 아까울 정도 였습니다. 와인은 돈을 따로 받는다는 리뷰를 봤는데, 하우스 와인은 받지 않으니 맘껏 마셨어요. 그리고 타코 스테이션!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영장 옆에 El Cartin이란 푸드트럭 처럼 해 놓은데는 그냥 일반 타코/나초/케사디아 만들어 줍니다.  근데 거기도 맛있었지만, 오전 8-11시에만 하는 카트에서 직접 또띠야 도우를 반죽해서 만들어 주는 타코가 감동이었어요. 자리는 el guava인가? 하는 데낄라 마시는 곳 앞에서 하더라구요. 버섯 타코 많이~~ 먹었네요.

 

3.2 숙소

조금 고생한게, 처음 준 3동의 꼭대기 층 7층 오션뷰 코너 방을 받앗는데, 밤 9시 부터 옆 호텔 노래가 너무 시끄럽게 들려서 결국 방을 바꿨어요. 그래서 1동 (본관) 5층에 받앗는데 여긴 또 뒤에 식당 vent바로 앞이라 고기 굽는 냄새가 24/7나서 그것도 조금 그랫어요. 그래도 뭐 아주 거스릴 정도는 아니구요. 제 생각엔 제일 좋은 방은 2동/3동의 메일 풀을 바라보는 쪽이거나 1동의 좀 가운데 풀장이 잘 보이는 정도 이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2/3동의 풀 보이는 쪽이 조용하면서 바다가 좀 보이는게 장점이라면, 1동은 그래도 여러 부대시설과 가까우니 좀 장점이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3.3 그 외

전반적으로 정보가 살짝 씩 틀린게 있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영장.  오픈은 8시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결국 7시에는 와서 자리를 맡아야 좋은 자리가 맡아 집니다. 근데 수건은 또 8시 될때까지 안 열어주더라구요. 처음 며칠은 또 7:20 경에 주더니 또 컴플레인이 들어왔는지 나중엔 8시에 칼같이 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전날 오후 (4시 이후에도 수건이 없더라구요)에 미리 받아서 다음날 아침에 자리 맡을때 쓰더라구요.

코로나 검사는 호텔에서 3박 이상시 금액 포함인데, 예약을 미리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좋은 시간이 의외로 빨리 차요. 그리고 저희는 다행히 안아프게 찔르더라구요.^^;;

바닷가는 동해안 느낌이랄까. 파도가 세서 물속에 들어가 노는건 못해도 파도소리 들으며 해변가 산책하기엔 (먹은거 소화 시키기엔) 좋더라구요,. 

중간에 한번 메인 극장에서 하는 멕시코공연(?)을 봣는데, 뭐 그냥 저냥 즐겼어요. 큰 기대는 마셔요^^*

안전성은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이건 개인 차가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호텔은 굉장히 철저하게 출입을 검사해서 안심이었구요, 하루 호텔을 통한 보트투어와 시티투어를 했는데, 위험하단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그냥 더 개인적으로 돌아다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돌아오는 공항은 역시 사람이 많았구요, 좀 여유를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저희는 비행기 출발 두시간 전에 도착. 짐 부치고 (서류 검사 등등) 라운지 들어가서 음식 조금 시켜 먹고 나니 보딩 10분전이었어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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