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변종 때문에 미동부시간 12월 6일 12시부터 변경된 미국 입국 규정이 적용되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해서 12월 7일 오후 6시경에 미국에 들어온 후기로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 여행을 다녀왔고 미국 귀국편은 12월 7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출발하여 12월 7일 오후 6시30분(텍사스 시간)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 12월 6일 오후 3시쯤 호텔에서 Antigen test를 해서 negative가 나왔습니다.

- AA 앱에서 체크인을 시도하니 verifly 어플로 필요서류 업로드 또는 공항에서 체크인 하라는 안내가 떠서 verifly로 하기로 했습니다.

- verifly에서 본인 얼굴 사진 찍고, 백신증명서와 음성확인서를 업로드 합니다.

- 음성확인서에 본인의 생년월일과 병원(또는 의사) 이름이 명시되어야 인증됩니다.

- verifly 인증완료 이메일을 받기까지 한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 필요 서류 업로드 완료 후에는 출입국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코로나 관련 서류를 제출 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 미국 입국 심사도 별다른 확인없이 그냥 평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여행 준비 하는 과정에서 취소를 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다녀왔지만 막상 다녀오니 이전과 다른건 별로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나만 코로나 걱정하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더 조심해서 여행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