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 왔습니다. endgame 이후 최고의 감동이네요.
스포일러 마음껏 얘기하며 같이 감동을 나눌 곳이 필요했어요.
영화 보신 분들 같이 얘기 나눠요!
스포땜에 들어올까 고민햇는데
일단 믿고 보러가겠슴니덩. ㅎㅎ
엔드게임이 아이언맨부터 인피니티워까지 전부 챙겨본 마블 팬을 위한 팬 서비스였다면, 노웨이 홈은 토비 스파이더맨, 앤드류 스파이더맨, 톰 스파이더맨 전부 챙겨본 스파이더맨 팬을 위한 팬 서비스네요. 곳곳에 팬들을 위한 레퍼런스가 가득해서 보는 내내 재밌었어요. 아이들이랑 한 번 더 볼 예정인데, 레퍼런스를 미리 설명해주자니 스포일러가 되고, 설명 안 해주고 들어가면 옆에서 계속 물어볼 게 뻔해서 고민이네요;; ㅋ
영화 초반에 잠깐 등장했던 맷 머독 형님도 깜짝! 진짜 뜬금 없이 등장해서 딱 몇 십초 나온 것 같은데 존재감이 대단했어요. ㅋ 날아오는 벽돌을 똻! I'm a very good lawyer. ㅋㅋ
윌렘 대포 형님 연기는 진짜 소오름. 해피 콘도에서 스파이더맨이랑 맞다이 장면 너무 멋있었어요.
넷플릭스 데어데블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새롭네요.
드라마 호크아이도 꼭 보세요. 영화 보기전에 볼 필요는 없지만 그 이후가 강하게 연결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보고 있죠! ㅋ
지난 편 마지막 장면에 킹핀 형님이 등장했을 때 그 저해상도 스샷에서도 존재감이 ㄷㄷㄷ
그리고 블랙위도 최애 캐릭터 옐레나가 그 캐릭터 그대로 돌아와서 너무 좋았어요. 귀여운데 무서워;;;
엔딩에 대한 설명과 의미는 이 영상 설명이 마음에 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x2KJNC71WE&ab_channel=ScreenCrush
저는 아직 안 봤지만 스포일러를 즐깁니다. 아들들이랑 샘레이미 버전부터 정주행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보러 가려고요.
스포일러 안당하려고 출근안하고 개봉일날 조조로 오전 10시에 보고왔습니다.
휴가가 아깝지않은 인생최고의 영화중 한편이였습니다
캬~ 휴가까지 내시고 즐거우셨겠어요.
엔드게임이 확실히 임팩트가 더 있었지만 노웨이홈도 만만찮게 좋았던 것 같아요.
재밌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에 깨알 레고 ㅋㅋ
레고는 네드와의 연결고리.. ㅠㅜ
말씀하신대로 엔드게임 이후로 드디어 마블다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ㅋㅋ
여기저기 등장하는 다른 히어로/빌런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두번째 쿠키 영상 때문에 다음에 나올 닥스2 너무 기대됩니다.
와.. post credit scene에 아예 trailer를 넣어버리다니..
노웨이홈이랑 완다비전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토리 정말 기대됩니다.
쿠키영상이 2개였다구요???? 하나만 보고 잽싸게 나왔는데.. 사람들이 집에안가네 하면서 나왔는데.. .T.T
헉 아쉽네요.. ㅠㅜ
닥스2 트레일러니까 금방 풀리지 않을까요?
아니면, 쿠키영상 마저 보러 영화를 한 번 더 보셔도~ ㅎ
https://youtu.be/Rt_UqUm38BI
공식 티저 트레일러로 공개되었네요~ 이 영상이 두번째 쿠키영상이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마블! 이라고 말하고 나왔어요.
잔잔한 감동과 액션이~~
강추합니다 ^^
감동.. ㅠ_ㅜ
저는 떨어지는 MJ를 구해주고 울컥해하는 앤드류 스파이더를 보고 제가 울컥했네요.
매번 스파이더 캐랙터가 바뀔때마다 먼가 그리운게 있었는데 이렇게 몽땅 나올줄 상상도 못했네요. 영화관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박수치고 소리지르며 본게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그래서 마지막에 GEN ED책이있었던걸보면 다시 공부해서 sat치고mit들어가는걸까요? 원래 만화설정에도 거기 다니는걸로 구글하니 나오는데.. 그럼 젠다야랑은 학년이 차이가 나겠네요? 젠다야랑 그래도 같은 학교 친구니까 그냥 친구로대하면서 안녕? 이러나 싶었는데 아얘 얼굴도 모르길래 좀 당황..
"사람들이 피터 파커를 까먹는다"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는 잘 안 나온 것 같아요. 서류상으로는 피터 파커이지만 지인들이 피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는다는 걸까요, 아니면 아예 서류상으로도 없는 사람이 된다는 걸까요? 서류만 남아있으면 검정고시는 볼 필요 없는 거 아닌가 싶은데
오늘 P2랑 보고 왔습니다. P2는 원래 마블 영화를 안보는 사람이라서 대충 파프롬홈이 어떻게 끝났는지만 얘기해 주고 들어갔습니다! ㅋㅋ 이건 완전 스파이더맨 종합선물셋트였네요. 그렇잖아도 요 지난 며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다시 봤었는데, 보고 가기를 너무 잘했네요 ㅎㅎ
처음에 나온 lawer가 누군지 몰랐는데 데어데블 주인공이었군요 ㅎㅎ 이건 안봐서 몰랐네요.
앤드류 스파이더맨 나오고 토비 스파이더맨 나올때 마다 관객들이 소리 지르면서 기뻐 하는데 저도 역시 우와아아아아ㅏㅏㅏㅏㅏ 하면서 봤습니다! ㅋㅋ
근데 처음 영화 시작할때 마블 크레딧이 안뜨고 소니거만 뜨던데요 이번 영화는 디즈니와는 아무 상관 없는 모양이네요?? 영화관 나오면서 판권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마블이 망할뻔 했을때 스파이더맨 판권을 소니에게 팔아서 스파이더맨은 소니 소유죠. 몇년전에 마블이 스파이더맨을 MCU 세계관에 넣으려고 소니와 캐릭터를 서로 crossover 하기로 계약하면서 서로 윈윈하고 있죠.
요게 인상깊었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이 글 잘못클릭할까 며칠 마음졸이다가 드디어 오늘 보고왔습니다! 마지막에 소니버전 스파이디 슈트느낌으로 옷이 바뀐거보고 마음이 찡..
저는 앤드게임 때도 영화는 인피니티 워가 앤드게임 보다 훨씬 좋았지만, 앤드게임이 정말 대단한 팬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도 좀 비슷했어요. 솔직히 세 스파이더맨을 다 모으고, 맷 머독을 불러 들이는 등의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의 스토리 텔링은 좀 덜컹거리고 지루한 느낌까지 있기는 하더라구요. 영화 자체가 재밌었다기 보다는, 스파이더맨 팬들을 위해 제대로 서비스 해줬구나...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오... 저는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악당한명을 맞서싸우는게 초점이아니고 다양한 인간이 겪는 모습들을 끌어낸거같구요. 휴매니티가 강조된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스토리텔링, CG기술, 팬서비스, 액션 전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마블영화에서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긴 첨인것같군요. 엔딩까지 클리셰하지 않고 여운을 남기는것마저 완벽했던거같습니다.
저는 오늘 보고왔는데,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스토리, CG, 미국식 특유의 유머, 감동, 카메오로 나온 데어 데블까지 모든게 좋았고, 더욱 놀란것은 탐 홀랜드가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구나 하는걸 깨달았네요. 그동안 장난식 스파이더맨의 대화때문에 잘 몰랐는데, 이번 스파이더맨에서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탐 홀랜드 연기 정말 감동이었어요!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닥터스트랜지랑 함께 다투는 CG는 진정 넘사벽! 예전 인스텔라를 다시 보는 듯 했죠.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넘쳐나고 이번연말을 기점으로 앤 게임 기록을 깰 수 있다고 하죠.
저도 재밌게 봤어요.
3D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개그치는 말들이 너무 웃기드라고요. (EX: 난 너를 죽이려고 하지 않을게 - 네드...ㅋㅋㅋㅋ)
그리고 피터파커 1 피터 2 피터 3...
토비 등장할때 사람들 다같이 박수치고 좋아했는데 옛날 처음 스파이더맨 때가 많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 보면서 눈물 났네요. 과거 스파이디랑 빌런들을 거의 다 보게 되었다는거에 전 너무 감동을 받았네요. 지난 20년이 떠오릅니다. 너무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영화관에서 폰으로 댓글 달고 여기다 좀 더 후기를 써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개연성이나 스토리 이런건 좀 엉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집중을 놓치지 않게 되더군요. 토비맥과이어랑 앤드류가필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넘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처음에는 까메오 수준으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걸 넘어서 아예 조연급으로 활약을 하는 모습에 또 감동 받았구요. 빌런들이 언제나 주금으로 끝났었는데 거의 모든 빌런들과 화해/갱생 하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안 본 분들이 보면 안되는 수준의 강스포이긴 하네요;)
2019년 엔드게임을 직관하면서 감동을 받았고 2020년은 영화관 자체를 못 가서 우울했는데 2021년은 노웨이홈이 그 감동을 다시 살려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영화 아직 못 봤는데 지금 위의 댓글들 안 보면서 댓글
달고 있습니다. ㅋㅋ 담주에 꼭 보러 갈 건데 리뷰가
좋아서 기대만땅입니다. 반대로 메트릭스 4는 리뷰가
별로라 아쉽네요. ㅠ.ㅠ
방금 저도 보고 왔습니다! 지금껏 베놈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제 밀린 숙제하듯 봐야 다음 스파이더맨이 더 재밌어지겠네요. 정말 이번 영화는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사서 소장하고 싶은 영화였네요.
저는 다른 토비랑 앤드류가 싸우고 있는 도중 극적인 타이밍에 나타날 줄 알았는데 되게 잔잔하게 나타나더라고요 ㅎㅎㅎ
닥스2 나오기 전에 완다비젼이나 봐야겠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902869
그래서 영화 좋으셨던 분들은 만약이지만 얼마까지 UR/UA 내실 의향있으세요? ㅋㅋ
가서 보고왔는데 마지막에 얼마에 낙찰 됐는지 궁금하네요. 영화출연 기회까지 준다니 괜찮을거 같긴한데... 체이스 UR 카드를 열심히 열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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