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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이 시국에 자동차 울면서 구입 ㅜㅜ

ylaf | 2021.12.23 04:23: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8월말 9월초 NY 포함 인근에 큰 비가 내려서 차 2대가 Flood 처리 되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는 바로 전날 차를 하나 팔았다는거;;

 

오랜 싸움 끝에 몇일전 전부 토탈루즈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 차는 고치는걸 원했습니다. 차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오늘 지인의 소개로 가격만 알아보자고 딜러에 들렸는데, 결국 구입을 하고 왔습니다. 

가격은 여기 저기 알아보던 거랑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뉴욕 기준 보통 $2,000 ~ $5,000 정도를 MSRP에 더 줘야 합니다. 

딜러에 차가 있으면 $4~6,000 정도, 차를 2~3달 기다려야 하면 약 $2~3,000 정도가 나옵니다 (5군대 알아보았습니다).

다행 스럽게(?) 약 $2,000 (MSRP의 5%)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집 바로 앞도 $1,500불까지 deal은 가능 했었습니다).

대신 딜러에서 이리 저리 차지하는 Fee는 전혀 없었습니다 (딱 MSRP + 5% + Tax + Registration fee 등등).

딜러분이 정말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더 손해보는걸 막아 주셨습니다! 

 

원래 Corolla Cross 생각하고 들렸는데, 마침 딱 오늘 도착한 따끈 따끈한 2021 Rav4 hybrid XSE에, 칼라도 좋아하는 칼라라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은 했습니다.

2022년이 막 풀리기 시작했는데, 2021년 차를 MSRP + 윗돈 까지 주고 사야 하나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국이 아니었다면 MSRP 보다 약 $3,000 ~ $4,000은 싸게 구입할수 있었으니, 최소 $5,000 ~ $6,000불은 손해를 보고 구입한겁니다ㅜㅜ

 

3대중 1대는 처리를 했으니, 나머지 2대를 사야하는데, 일단 한대라도 생겼으니, 최대한 버텨 보려합니다. 

 

부디 가을쯤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랄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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