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 9월초 NY 포함 인근에 큰 비가 내려서 차 2대가 Flood 처리 되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는 바로 전날 차를 하나 팔았다는거;;
오랜 싸움 끝에 몇일전 전부 토탈루즈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 차는 고치는걸 원했습니다. 차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오늘 지인의 소개로 가격만 알아보자고 딜러에 들렸는데, 결국 구입을 하고 왔습니다.
가격은 여기 저기 알아보던 거랑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뉴욕 기준 보통 $2,000 ~ $5,000 정도를 MSRP에 더 줘야 합니다.
딜러에 차가 있으면 $4~6,000 정도, 차를 2~3달 기다려야 하면 약 $2~3,000 정도가 나옵니다 (5군대 알아보았습니다).
다행 스럽게(?) 약 $2,000 (MSRP의 5%)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집 바로 앞도 $1,500불까지 deal은 가능 했었습니다).
대신 딜러에서 이리 저리 차지하는 Fee는 전혀 없었습니다 (딱 MSRP + 5% + Tax + Registration fee 등등).
딜러분이 정말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더 손해보는걸 막아 주셨습니다!
원래 Corolla Cross 생각하고 들렸는데, 마침 딱 오늘 도착한 따끈 따끈한 2021 Rav4 hybrid XSE에, 칼라도 좋아하는 칼라라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은 했습니다.
2022년이 막 풀리기 시작했는데, 2021년 차를 MSRP + 윗돈 까지 주고 사야 하나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국이 아니었다면 MSRP 보다 약 $3,000 ~ $4,000은 싸게 구입할수 있었으니, 최소 $5,000 ~ $6,000불은 손해를 보고 구입한겁니다ㅜㅜ
3대중 1대는 처리를 했으니, 나머지 2대를 사야하는데, 일단 한대라도 생겼으니, 최대한 버텨 보려합니다.
부디 가을쯤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랄뿐입니다 ㅠㅠ
필요한 한 대는 잘사신겁니다. 저는 재택이 길어져서 안사고 버티는중입니다.
저도 약 3개월간 버티다가 구입했습니다.
차가 한대도 없으니가 불편하더라고요.
혼자 살았다면 최대한 미루었을거 같은데, 부모님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라브4 XSE 이쁘던데 이 시국에 잘 구입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하얀색이 제일 예뻐보이더라구요~ 무슨 색생으로 구입하셨나요?^^
저는 blueprint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다크한게 이쁘더라고요.
물론 2022년도 Blue color가 더 이뻐 보이긴 하지만요 ㅋ
축하드립니다 :) 베이 지역도 어느 딜러십이던 최소 5k 이상 마크업을 대놓고 요구하더라구요. 차 사기 넘 힘들어요 ㅠㅠ
조금씩 좋아진다는 루머는 들었는데, 가격은 아직도 하늘을 찌르내요 ㅠㅠ
새차 구매 축하드립니다 :)
저는 근처에서 msrp만 받거나 (대신 팩토리에서 오는 악세사리들이 잔뜩, 0.8k정도 ㅠㅠ) 혹은 markup+0.5k만 요구하는데를 찾긴했는데... 막상 사려고 하니까 망설여지더라구요. 6월 혹은 9월에는 무조건 필요해질듯 싶은데 막상 Pandemic 이전 대비 3~4k 손해 보는거라고 생각하면 좀 많이 아깝긴하더라구요 ㅠㅠ
사는게 맞을까요? 이게 상반기에는 전혀 떨어질것같지가 않아서.. 망설여집니다 ㅜ
요즘 마크업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것같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벤츠 gle350알아보는데 베가스는 15,000불까지 더 요구해서 캘리포니아가서 알아봤는데 어떤곳은 모델과 옵션에따라 마크업을 안하고 제가 찾는모델은 찾기 힘든 옵션이라서 첨에 5천불 부르던거 좀 깎아서 다행히? 3천불에 사왔습니다.
정말 자동차값이 미쳤습니다 ㅠㅠ
15,000불???????
와... 이건 좀 많이 오버내요;;
저도 어제 Toyota Sienna 예약하면서 trade-in 견적도 받아봤더니 산 가격보다도 많이 쳐주더라고요 ㄷㄷ. 본전인거 같아 기쁜 맘으로 차 맞을 준비중입니다 ㅎㅎ trade-in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덜 손해인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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