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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디즈니랜드 최근 방문 (2021.12.27-29) 팁

codingdragon | 2021.12.31 15:31: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디즈니랜드를 최근 다녀오면서 몸으로 고생하며 알게 된 것들 몇 가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직접 1회 체험한 것들 (또는 간접경험으로 짐작한 것들) 이니 정확도 등은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입장

- 가족들 발 좀 편하게 해준다고 디즈니랜드 블럭 왼쪽 길에 대충 내려줬다가 고생만 더 시켰습니다. 디즈니랜드가 1층? 이 아니라 실제로는 블럭 위쪽에 있어서 짐 검사 존을 지나지 않고 외부에서 접근이 안됩니다. 제가 경험해본 디즈니랜드 들어가는 입구는 총 3개입니다.

- 서쪽 Downtown Disney 입구: Guest drop zone이 있고 Downtown disney 주차장에서 가깝습니다. 기본 10불, 이후 30분당 7불씩 해서 최대 66불까지 요금이 나오고 Downtown shop에서 물건을 사거나 Quick service 레스토랑을 $20불 이상 쓰면 3시간, Table restaurant 식사를 하면 5시간 주차비를 빼줍니다. 장점은 짐검사 줄이 짧고 모노레일을 통해 디즈니랜드로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타는 사람은 봤는데 직접 타보진 않아서 몇 시부터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서북쪽 미키마우스 주차장: 하루 $30 (Preferred의 경우 $45)입니다. EV 차량의 경우 짐검사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 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대략 15~20분 정도 걸어가야 디즈니랜드/어드벤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짐검사 줄은 그래도 짧은 편입니다.

- 동쪽 Shuttle 정류장: Guest drop zone 또는 셔틀로 올 수 있고 걸어서도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에 짐 검사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섭니다. 걷는 거리는 제일 짧습니다.

 

지니

- 디즈니가 지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니의 스케줄링 능력은 제 체험상으로는 아주 별로였습니다.

- 지니+ 서비스는 그냥 Lightning lane 서비스와 같습니다. 한 명, 하루당 $20 이고, 예약한 LL을 이용한 후에 다음 LL을 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놀이기구당 1회 제한입니다. 어떤 LL이 언제 가능한지는 앱에서 아주 잘 지원합니다.

- Redeem 버튼은 10분 전부터 나타나는데, 10분~5분 전까지는 스캔하면 파랑색이 뜨기도 합니다. 직원에 따라 오케이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하거나 합니다. 5분 전부터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LL은 Redeem 시간 전까지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Redeem 시간 이후 취소할 경우 그 놀이기구는 다시 예약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내가 예약한 시간보다 빠른게 나와서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고 싶어지기도 하는데, 경험상 내가 본 시간대보다 5분~10분 이후로 예약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즉 경쟁 시스템이란 소리이고 취소하고 예약하는 사이에 누가 채가면 오히려 뒤로 시간이 밀릴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 안했습니다. 운이 없는 편이라...)

- LL을 예약한 후에 그 놀이기구가 고장나면 1) 아무때나 와서 쓰게 해준다 2) 그 놀이기구 대신 다른것 하나를 타게 해준다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2번의 경우 가능한 놀이기구 제약이 있어서 그닥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Individual LL

- Virtual Queue 는 아직 메뉴는 남아 있으나 디즈니랜드 맘대로 오픈하는 듯하며 제가 방문한 날에는 Individual LL이라는 사악한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 디즈니랜드의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 는 인당 $20,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의 Radiator Springs Racers, WEB SLINGERS: A Spider-Man Adventure 는 인당 $18 에 따로 팔고 있습니다. LL과 같이 1시간 동안 리딤 가능하고 역시 1회 제한입니다.

- Individual LL은 엄청나게 빠르게 마감되진 않았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10-11시 정도에는 이미 오후표가 팔리고 있었으며 1-2시 정도에는 이미 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Stand-by 가능하고, 90-180분 정도 줄 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냥 다 LL 사서 탔습니다.

- WEB SLINGER의 경우 supplier샵에서 장비?를 구매해서 탑승할 경우 advanced mode가 있습니다. (https://www.disneyfoodblog.com/2021/06/11/does-60-really-make-a-difference-on-web-slingers-at-disneys-avengers-campus/) 저희는 탑승 후에 샵을 방문하는 바람에 해보진 못했습니다.

 

Hopper 업그레이드

- 저는 1park 티켓을 샀던지라 hopper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물어봤었습니다. 가능은 하나 Ticket booth에서 availability에 따라 가능합니다. 판매원 말에 따르면 취소할 경우 나오기 때문에 오후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 LL을 살 경우 Hopper 티켓은 양쪽의 LL을 다 $20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입장

- 입구 직원은 별다른 언급 없이 티켓을 잘 갖고 있으라고만 했는데, Chat으로 물어본 직원은 park 인원 수가 max인 경우 re-entrance는 guarantee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Hyatt regency orange county

- 투베드 $150에 4박했습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Suite가 있으면서 sold-out이라고 거짓말해서 빈정상했습니다. 조식 레스토랑은 제 기준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주문 오더하는 식이고 Globalist는 팁 제외 공짜였습니다.

- 그냥 파킹 $28, 발레파킹 $36이라 발레 부담없이 했습니다.

- To 디즈니 셔틀 7:15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점심/저녁 시간대 제외하고 있고, From 디즈니 셔틀 정각/30분 마다 점심/저녁 시간대 제외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Day에 어른 $6, 어린이 $3 입니다.

- 호텔은... 로케이션이 최고라는 진리를 깨달아서 다음에 가면 그냥 디즈니호텔이나 바로 근처 호텔에서 묵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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