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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2021년 호텔 후기

커피토끼 | 2022.01.05 06:28: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1년을 시작할떄는 코비드는 사라질꺼라 생각했는데 - 2022년 새해를 열었는데도 아직도 코비드와 씨름중이네요 

올해는 진짜 이 녀석과 이별하기를 바래보면서 - 2021년 방문했던 호텔들을 짧게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코비드 녀석떄문에 사실 멀리는 못가고 집근처에서 맴돌았습니다. ㅠㅠ 

 

12월 -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 

하얏 프리나잇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 연말에 날씨도 너무 좋았고 - 호텔주변으로 하버를 따라서 산책코스도 너무나 좋았고 작은 샾들도 이쁘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호텔 싸이즈에 놀랐는데 - 그에 비해서 staff 분들이 아주 빠르게 수속들을 해주셔서 기다리는 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숙박권이라 (글로벌리스트 입니다) 발렛도 공짜이지만.. 셀프파킹했고 - 책인하면서 말하면 방 키에 파킹장 in&out 할수 있게 넣어주십니다. 풀북?이라 스윗업글은 없었지만 뷰가 아주 잘 보이는 방으로 업글 받았고 -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 돌아와서 올해 연말도 같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수영장이 아주 커서 (지금은 겨울이라 안 열었지만) 아이들과 가면 좋을 것 같고 - 수영장에서 보이는 뷰가 또 정말 좋더라구요. 역시 위치가 중요한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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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JV Marriott Desert Springs Report & Spa 

메렷 5민포인트 프리나잇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셀프파킹은 리조트피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따로 안내고 리조트피만 냈습니다. 비루한 골드라 조식은 없어서 - 근처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근처에 식당도 프라자도 많아서 편리헀습니다. 여기도 property 가 아주 크고 - 골프를 치러 다들 오시는것 같았습니다. 룸에서 뷰가 정말 좋더라구요 - 12월에도 야외 수영장이용이 가능한 점이 (사실 팜스프링 지역은 날씨도 좋아서 늘 가능한거 같아요) 인상깊었습니다. 홍학도 있고! 오리도 있고! ㅎㅎㅎ 인공호수같은 곳을 투어해주는 보트도 있습니다. (투숙객은 그냥 탈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편하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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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Intercontinental San Francisco 

IHG 프리나잇으로 예약했습니다. 시설이 (샌프란에 있는 호텔중에서는) 새 건물이여서 -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샌프란의 다른 인터컨과 비교했을때 저는 이곳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우선 언덕도 아니고 ㅎㅎ 건물도 새건물이고 ㅎㅎ 뭐.. 티어 아무것도 없어서 - 업글이나 뷰업글 이런건 없었습니다. 깔끔 깨끗 평이한 곳이였습니다. 

 

11월 - Hyatt regency Lake Tahoe Resort 

어멕스  FHR  이용해서 예약해서 갔습니다. 11월의 타호는 처음이였는데 - 역시 타호는 언제라도 좋더라구요 :) - FHR 이여서인지 글로벌이여서인지 모르곘지만 발렛파킹 공짜였습니다. GM 이 와서 인사를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어리셔서 놀랐... ㅋ - 라운지가 아직 열지 않아서 - 1층 마켓에서 쓸수 있는 크레딧을 주었고 - 아침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따로 오더를 하고 대장님은 뷔페 하셨는데 둘 다 좋았습니다) - 원래는 책인할떄 샴페인을 주고 했었나 보던데 - 지금은 대신 맥주를 줍니다! ㅎㅎㅎㅎ - 수영장은 따뜻한 물이 있어서 수영가능했고 자쿠지도 있고 - 스몰어 킷도 주어서 - ㅎㅎㅎ 잼난 추억도 만들고 왔습니다. 다른 마모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 진짜 너무나 좋더라구요. 어디 안가고 여기에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0불 크레딧으로 저녁은 스테이크 하우스 갔는데.. 저희한테는 별로 였습니다. 와인도 (제가 잘못 고르거겠지만..ㅠㅠ) 별로였고.. 다음에 가면 식당은 안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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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판교 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 

메렷 3.5만짜리 프리나잇으로 예약했습니다. 방은 한국호텔치고는 작은 편이고 - 비지니스호텔이라 딱 필요한것만 있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머문 방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장실과 세면실/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 화장실 싸이즈가 너무나 작아서.. ㅋㅋ 같이 간 칭구가 여기 들어가면 숨막히는거 같다고 .. ㅠㅠ 하더라구요 - 분당쪽에 일이 있어서 머물렀는데 - 지하절이용도 편리하고 - 주변에 편의점도 있어서 저에게는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10월 - 서울 조선 팰리스 - 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메렷 5만짜리 프리나잇으로 예약했습니다. 업글은 없었던 것 같구요 - 방안에 있던 스타일러와 넒은 화장실/샤워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비대가 자동으로? 반응을 해주어서 시골토끼 신기해했습니다. ㅎㅎㅎ - 조식은 간단하게 음료와 크롸상 정도 나오고 테이블에 앉으면 가져다주십니다. 저녁에 이브닝 와인 시간? 이 있는데 비우면 3잔까지? 인가 주셔서 - 빨리 먹고 빨리 다시 달라고 해야하는 상황이 ㅎㅎㅎ 연출되었습니다. 시골토끼 처음으로 강남 중심에서 야경도 보고 ㅎㅎ 같이 갔던 칭구가 핫한 곳이라고 내년에도 오자고 해서 ㅎㅎㅎ 올해에도 5만포인트 가능하면 숙박권으로 예약할 계획입니다. 

 

10월 - 제주도 하얏 Grand Hyatt Jeju 

포인트 예약했고 - 제주 주말여행이였습니다. 그냥 호캉스가 이유였고 - 음식이나 수영장이나 부대시설 다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리뷰가 많이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생략... 쿨럭.. ㅎㅎㅎ  올해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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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Fairfield Inn & Suites Ukiah 

레드우드 NP  가는 길에 묵었습니다 - IHG 로 예약했던 곳이 갑자기 캔슬되어서 마지막에 메렷 3.5만 프리나잇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굳이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을 호텔이지만 - road 트립할때 쓰기에는 특별히 불편함도 없는 호텔이였습니다. 근처에 코스코 스벅 스테이크하우스 월마트 .. 다 있더라구요 그래서 편했습니다. 

 

7월 - Waldorf Astoria Monarch Beach 

대나 포인트에 위치한 힐튼계열 호텔인데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베버리보다 저는 여기가 더 좋더라구요 - 뷰도 좋고 수영장과 골프코스도 좋고 - 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저희는 여기서 그냥 다른 사람들 수영하고 비치발리볼하시고 뛰어다니시는거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ㅎㅎ) - 건물과 방도 다 근처 리츠보다 저 좋아서 저는 대나포인트 근처에 간다고 이곳으로 에약 할 것 같습니다. 아 - 스테이크하우스 - 진짜 맛있고 분위기 있고 와인도 맛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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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DoubleTree By Hilton Hotel Pleasanton 

샌프란으로 이사하는 길에 하루 머물렀습니다. 어멕스 오퍼가 있어서 - 힐튼으로 했고, 다음날 아침 일찍 아파트 키를 받아서 움직여야해서 시티 근처에 - 파킹이 편한곳으로 찾다보니 이곳으로 정해졌습니다. 하이웨이 바로 옆이고 파킹장도 넓고 좋았습니다만 방은 좀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5월 - Intercontinetal Hotels Mark Hopkins San Francisco 

IHG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이곳은 다시는 안 갈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가.. ㅠㅠ 너무나 업힐에 있어서 주변에 걸어다니는건 너무나 힘들고 - 샌프란 시티이다 보니 파킹도 당연히 넘나 비싸고 - 요즘의 시티 분위기와 함꼐 홈리스분들이 바로 2블럭 정도만 가도 계셔서.. 무서웠.. ㅠㅠ - 건물도 너무나 오래되고 - 방도 진짜 작고.. 화장실.. ㅎㅎㅎ 진짜 이렇게 작은 곳은 기록적인것 같습니다. .. 유럽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ㅠㅠ 프런트 데스크에 만난 (책인/책아웃) staff 분들도.. 뭔가 어둡고.. ㅠㅠ 우울해보이고.. 사진에서 로비는 완전 멋져보이고 고풍스러운데 말이죠.. ㅠㅠ 역시 사진빨을 조심해야.. 

 

5월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글로벌로 스윗룸 업글을 받았습니다아! 넘나 좋더군요 ㅎㅎㅎ - 샌프란 아파트보다 싸이즈가 더 크더라는.. ㅎㅎㅎ 여전히 라운지는 아직 안 열어서 대신 스낵과 음료과 든 백을 하나 책인할떄 주었고, 1층에서 스낵과 음료를 그냥 가져다가 먹어도 된다고 해서 - 자주 가져다 먹었습니다. 글로벌달고 처음 스윗 업글이라 넘나 좋았습니다 ㅎㅎㅎ 

 

5월 - 나파 SpringHIll Suites Napa Valley 

원래는 나파 하얏 안다즈 예약했는데 - 스케줄이 꼬이는 바람에 캔슬하고.. ㅠㅠ 캔슬이 불가능했던 이곳은 하룻밤만 지내고 아침 먹고 내려왔습니다. 근처에 flying donut 에서 아침 맛난거 먹고 온 기억만 있습니다. ㅎㅎㅎ - 메렷 3.5만 숙박권으로 예약했고 - 방은 핸디캡 룸을 주셔서 - 구조가 좀 이상했습니다. 뭔가 구석에 최대한 공간을 뽑아내려고 만든 방같은? 날씨가 아직 추워서 수영장이나 기타 시설은 확인을 못했지만 - 야외에 테이블과 정원은 아기자기 이뻤습니다. 와인과 함꼐라면 뭐.. 뭐든 좋... ㅎㅎ 

 

5월 - Waldorf Astoria Monarch Beach 

숙박권으로 예약했고 - 엉불 크래딧 쓰려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백만다이아라서 조식주는데 1명당 20불인가 30불만 줘서 - 나머지는 엉불리조트 크레딧으로 커버했습니다. 5월 아침에 야외에서 대나포인트 바다를 보면서 먹는 (공짜) 조식 -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아.. 유명한 멋진 스테이크 하우스 가고 싶었는데 - 마덜스데이 주말이라 pre fix 된 메뉴라 스킵했습니다. 

 

4월 - 산타바바라  Mar Monte Hotel Santa Barbara

하얏 숙박권으로 호텔 카테 오르기전에 예약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는데 - 리뷰를 보면 - 좋다와 안좋다가 섞인 느낌인데 - 우선 저희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바밧가 바로 앞이지만 - 사실 도로를 건너야하고 - 도로의 차들로 인한 소음때문에 방문을 열어놓고 자는건 불가능하더라구요 - 저는 발코니 문 열어놓고 - 파도 소리 듣는걸 좋아라 하는데 못했습니다. 리모델링을 나름 해서 뭔가 달라졌지만 뭔가 빠진 듯한 어색한 ㅎㅎㅎ - 수영장은 아주 작았구요 - 코비드 상황이라 조식은 투고백에 넣어서 주었고 - 글로벌이라 커버되어서 먹었지만 - 그 돈주고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staff 는 전부다 친절하고 프랜들리한 분위기라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해변가 옆으로 산책코스가 좋아서 다른건 문제가 좀 덜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타바바라 시내에 맛집도 있다보니 - 숙박권으로 하루 머물기에는 좋은 곳인데 이제 2만으로 올라서..다시 갈지는 모르곘습니다. 발코니에서 본 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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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Ventana Big Sur Alila Resort 

빅써를 간 메인 이유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처럼 여유롭고 여유롭고 여유로왔습니다. 4월의 빅써는 저녁에는 너무 추워서.. 야외식사하다가 떨면서 돌아와야했던 첫날만 좀 힘들었고 - 하루는 룸써비스로 하고 다른 하루는 날씨가 괜찮아서 야외에서 저녁도 좋았습니다. 야외에서 식사라 기온에 따라서 분위기가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 바다를 보면서 먹는 조식에 진짜 감동 먹었는데요 - 어느 메뉴나 다 맛있고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산책코스도 좋았고 - 수영장과 잔디밭에서의 멍- 때리는 시간이 최고였습니다. 밤에는 나무 때면서 멍떄리기하고..ㅎㅎㅎ 글로벌이라 업글 받아서 - 발코니에 해먹과 자쿠지가 있는 방으로 받았구요 그래서 자쿠지도 하고 해먹에서 사진찍기 하면서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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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Hyatt Regency Monterey Hotel 

하얏 숙박권으로 머물렀고 - 발코니가 없는 방으로 받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기는 했습니다. 저희가 간날부터 조식식당이 다시 열어서 - 근사하게 조식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코비드 상황이라 아쿠아리움도 못가서 다시 가봐야하는데 - 숙박권으로 다시 가려고 보니 주말에는 방이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4월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포인트 숙박했고 - 뷰 업글 정도만 받았습니다. 다운타운쪽은 홈리스분들이 많다는 애기와 코비드때문에 상점도 다 안 열어서 분위가가 너무나 안좋다고 해서 관광지에 가까운 페리빌딩옆 호텔로 선택했습니다. 여기도 staff 분들 다 친절하시고 발렛하시는 아저씨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5월에 다시 숙박했습니다 ㅎ 

 

3월 - Andaz San Diego 

친구들과 샌디에고 놀러가면서 조식이 좋다는 애기만 건너 듣고 예약하고 갔습니다. 다운타운안에 위치해서 - 파킹이 무조건 발렛이고 - 손님들이 몰리면 - 꽤 오래 기다려야해서 불편한 부분이였습니다. 기본방 예약이라 조금 큰?방으로 업글이 되었고 -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라 소음때문에 다른방으로 바꿔달라 요청했는데 - 풀북이라서 안된다고 해서 그냥 지냈습니다. 밤에 젊으신 분들의 고성에 (아마 주말이라 ..ㅎㅎ 젊음이 좋지요.. 부럽다..) 몇번 깼습니다. 힙한 느낌의 수영장과 루프탑 레스토랑은 인스타 사진찍기에 짱 좋아보였습니다. 조식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 근데 샌디에고 가면 이제 저는 멘체스터 갈 것 같아요 ㅎㅎ 

 

1월 - Ritz Carlton Laguna Niguel  

5만 숙박권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 아무래도 이떄가 코비드가 심할때라 호텔에 부대시설이 전혀 제대로 안 돌아가는 때였고 다른 부대시설 이용이 쉽지 않았던 점도 있고 전박적으로 오래된 느낌도 있고 해서 - 그리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파킹도 넘나 비싸고 (비쌌다는 기억만..) 저녁 먹으러 나가기에도 애매한 위치인데 - 이떄는 식당이 다 문을 안 열어서 더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이나 다른떄 가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같은 숙박권이면 그냥 팜스프링가서 편하게 쓰고 오려구요 - 

 

뭔가 인포가 있어야하는데.. 쓰고보니.. 영양가가 별로 없어보이네요 - 올해는 더욱더 글로벌이 이끄는 여행하고 싶은데.. 이 코비드가 어서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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