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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시국에 코비드 검사 받으면서 다녀온 몰디브 프라하 런던 후기 2편

No1 | 2022.01.07 03:27: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금부터 몰디브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몰디브 월도프 아스토리아 정말 천국입니다...5박6일동안 정말 천국을 맛봤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면 담당직원이 정해져있습니다

담당직원과 같이  직접 빌라까지 가면서 호텔 구석구석 안내 받고 빌라에서 첵인을 합니다.

담담직원 whatsApp으로 연락하면 아주 친절히 도와줍니다. (이동시 카트 필요하거나 액티비티 예약등)

 

 

1일차 방에 도착하니 웰컴 드링크로 과일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갑자기 라면이 땡겨서 출발할때 아마존에서 구입한 실리콘 전기팟을 이용해서 라면 컵밥 김 참치 등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전기팟으로 햇반 데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어렵습니다...

 

2일차 새벽 2시에 기상합니다....미국에 있는 지인들과 카톡으로 잠시 시간을 때우다가 다시 인터넷.....아침이네요..제가 백만 다야중 1인이라...담당직원 연락해서 카트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조식 첫 느낌이 좋습니다...직원들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나고 공짜라 더 좋습니다

점심을 거르기 위해서는 아점이라 생각하고 집어 넣어야 합니다...배가 너무 불러서 걸어서 빌라까지 이동합니다

액티비티 예약해야 하는데 배가 부르니 세상만사 다 귀찮습니다. 그래 난 천국으로 휴가를 온거야...오늘은 쉬자....빌라안에서 시간을 보내다 해피아워 맞춰서다시 이동합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모히또에서 몰디브 아니 몰디브에서 모히또를 드링킹 합니다...엥?? 이 맛이 아닌것 같은데.....술잔이가 마음에 안듭니다.. 근데 해피아워때 먹을께 없습니다 간단 주류와 견과류가 전부입니다..다시 방으로 이동 술기운이 슬슬 올라옵니다..잠깐 눈을 붙입니다..

 

3일차 깨어나니 다시 새벽2:00 식당은 닫았습니다....근사한 저녁을 꿈꿨습니다

저녁을 굶어서 배가 고프다고 P2가 난리가 났습니다

드디어 전기주전자를 찾았습니다.....

세면대에 햇반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난 천재야...........밥이 또 망했습니다...절반의 성공 딱 반만 밥 비슷합니다

일단 준비해온 햇반과 김 3분카레 고추 참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식사후 다시 오징어 게임 시청....아침이 밝았습니다

난 백만 다야 중 한사람이야....또 조식먹으로 식당으로 이동....그밥이 그밥입니다.....망할 다야...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고....

그래도 이제 남은날이 몇 일 안남았으니 오늘은 구석구석 돌아 다니자고 P2와 다짐을 합니다

해변으로 이동 저멀리 보이는 섬에 오리배를 타고가서 사진을 꼭 찍고 싶었으나....바람이 많이 불어서 위험하다며 못간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놀았더니 또 졸음이 몰려 옵니다...다시 방으로 이동..잠듭니다..

 

4일차 깨어나니 다시 새벽2:00 식당을 또 갈수가 없습니다.

라면도 떨어지고...제가 죄인입니다...다시 저녁준비을 합니다...하지만!!!저는 의지의 한국인!!드디어 햇반을 성공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지인들과 한국에서 곧 이곳 몰디브로 올 동생에게 햇반하는법을 전수합니다....방법은 간단합니다..실리콘팟에 넣고 과하다 싶을만큼 끓였더니 밥같은 밥이 완성되었습니다....이제 이 지긋지긋한 천국도 마지막입니다...내일은 근사한 식당밥을 기대하면서 P2와둘이서 100% 완성된 햇반에 김 고추참치 후식으로 인스턴트 누룽지까지 헤치우고 다시 오징어게임 시청.....날이 밝았습니다..백만 다야고 다 필요없고 조식 먹으러 가는것도 귀찮습니다..

그래도 난 백만 다야니깐 혹시나 하고 다시 식당으로...그밥이 그밥입니다...그래도 오늘은 야간 낚시를 가기로 한날입니다

5일차가 되니 시차적응이 됩니다...점심먹으러 나갈려고 하니 귀찮습니다..과자 부시래기로 점심을 해결하고 드디어 야간낚시 출발합니다.

인원이 모자라서 몇일 연기됐었다고 합니다..3가족이 야간 낚시 출발합니다.배가 많이 흔들립니다....그래도...대어를 꿈꾸며...출발!!

엥??이게뭐지??멋있는 낚시를 기대했으로나...낚싯대도 없이 그냥 줄낚시입니다...이건 제가 상상했던 그림이 아닙니다.

배가 많이 흔들립니다....P2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확인할게 별로 없을텐데...걱정이 많이 됩니다...선장님이 힘들면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P2 사슴같은 이쁜눈을 가진 독일에서온 애기들을 보니 참아 돌아가자는 소리가 입밖으로 안나온답니다...P2 화장실에서 전쟁중입니다....왔다 갔다...

그사이 뭔지 모르는 물고기 두마리를 잡았습니다..내일 저녁은 해결입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식당은 닫았습니다...하지만 이제 햇반을 재대로 데울줄 압니다...내일은 내가 잡은 물고기로 식당밥을 먹을테니 오늘만 참고 햇반먹자고 달래서 또 햇반 김 고추참치 3분카레로 저녁을 해결하고 오징어 게임을 보다 잠이 듭니다...

 

5일차 일어나니 아침이네요...드디어 아침에 일어났습니다...하지만 내일 갑니다..몰디브 기준 한국쪽에서 오시는 분들은 시차 적응을 잘하시는 편이고 미국쪽에서 오시면 좀 힘이 드나 봅니다 식당에서 미국분들 몇 분 못 만났습니다 유럽이나 중동분들이 많습니다.

또 조식을 먹으러 향합니다...그밥이 그밥입니다....똑같은 메뉴....똑같은 밥.....그래도 오늘 저녁은 어제 잡은 물고기로 식당밥을 예약했기에 아침은 적당히 먹습니다.그사이 한국에서 안좋은 소식이 들어왔습니다..몰디브에서 한국으로 들어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다시 한국에서 연락이 옵니다...한국으로 안들어가도 됩니다...

식사후 돌아오니 욕조에 꽃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음....난감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오징어 게임 시청....드디어 오징어 게임 끝!!!중간에 현지의료인이 오셔서 코비드 테스트 합니다

마지막 해피아워네요..마지막 밤이니 좀 센걸로 부탁드렸습니다..뭘 마셨는지 기억이 없습니다...하지만 59분에 마지막잔을 오더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원하면 식사를 가져다 주신다고 합니다.

드디어 첫 저녁 식당밥입니다....역시 밥은 식당밥입니다....식사후 방으로 이동 마지막밤이라 짐을 쌉니다....또 잠이 듭니다...

 

6일차 일어나니 아침입니다.....또 조식...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조식입니다...맞습니다. 그밥이 그밥입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첵아웃하면 되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방에 오늘 손님이 들어온다고 다른방으로 옮겨 주신답니다.

5시쯤 드디어 탈출인데 1시간 딜레이..날씨가 않좋습니다 큰일입니다....담당에게 확인해 보니 배는 떠나니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첵인카운터로 이동후 정산을 한는데.....얼마 안썼습니다...아니 얼마 못 썼습니다...자느라........잠만 자다 떠납니다

다시 배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대기중이든 직원분이 첵인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너무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프라하로 출발합니다...38AD7C70-613B-4770-BC1B-250485862D6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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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reel/CU6Jw0ol4UzkC_DduecRX6NgANKLEZXAB4v2Ak0/?utm_medium=copy_link

 

      코비드 시국에 코비드 검사 받으면서 다녀온 몰디브 프라하 런던 후기 1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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