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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얼굴에 점을 빼본 후기

정혜원 | 2022.01.13 15:37: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굴에 자잘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눈 아래에 3mm 정도의 점이 있어서 눈물점이라고 어른들께서는 빼야 한다고 하셨는데 무시했습니다.

저는 매일 보니 몰랐는데 아주 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이 얼굴의 점을 보니 기억난다고 해서 약간 충격 받았습니다.

세수할 때도 거울을 잘 보지 않는 성격인데 어느날 세어보니 얼굴에 점이 스무개 정도더군요. 두세개 빼고는 거울로 자세히 봐야 할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7년전에 얼굴의 점을 다 뺐습니다.

생각보다 눈에 안보이는 점이 목에 많더군요.

 

싹 빠졌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점이 있던 똑 같은 자리에 살이 약간 보풀어 올라 오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햇빛을 보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라고 화를 내던데 최근 이년은 재택근무로 햇볕을 볼 일이 없었습니다.

관리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햇볕에 싸돌아 다닌 것도 아닙니다.

다시 한다면 눈물점 한개 정도만 뺐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점을 빼려는 분들을 위한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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