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워런티 구매는 꼭 말리고 싶네요..

기억나는거 몇가지 적을께요~

리스 39개월하라고 많이들 하지만 36개월이 이왕이면 좋구요 (라이센스피 100불이라도 아끼죠) 그리고 메이트넌스도 6개월마다하니 그게 리턴하기전에 좋고요. 브레이크패드나 타이어도 안갈수 있으면 안갈고 리턴하는게 제일 좋은데 많이 타시거나 험하게 타시면 3개월차이로 애매한경우가 있습니다. 

 residule value가 3년후에 60%라고 치면 차가격의 40%에 MF(일종의 이자)를 곱해서 리스가격이 정해지는것인데요. 차브랜드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쏘렌토나 싼타페의 경우 일본차에 비하면 감가속도가 빠르니 그건 단점이지만 나중에 리턴하지 않으시고 사게 되는경우도 있으니 그러면 별 문제가 안되죠, 그리고 차를 너무 적게 타셨다거나 요즘처럼 중고차 값이 아주 오른경우에는 계약서상에 구매옵션 가격보다 중고차 값이 훨씬 비쌀수있으니, 카멕스에 가져가시면 차액을 지급받고 처리하실수도있습니다

리스해커같은 사이트를 참고하시되 지역마다 가격차이가 아주 큽니다 뉴욕과 캘리가격이 같은차인데도 큰 차이가 있는경우도 있고, 딜러마다 그 달에 월말 목표치 미달이나 오래된 모델 떨이로 아주 좋은 가격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요즘 처럼 딜러가 갑일때는 해당안될것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는 절대 안받고요 찾아가지도 않습니다. 원하는 모델이 있으면 그모델 vin#를 주고, out the door 가격으로 0 down에 monthly payment만 달라고합니다. 0 다운이 무조건 젤 좋습니다. 차가 크게 사고가 났을때 폐차를 대비해서요.딜러쉽에 갔는데 그차가 없다거나 가격을 달리부르면 그냥 나옵니다. 붙잡으면 딜러가 급하다는것이니 왠만하면 문자내용이나 이메일을 보여주면 해줍니다. 어떨때는 그 문자한 딜러가 실수로 그랬다 그 가격에 해줄수 없다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나옵니다. 대략적인 시장 가격을 알고 싶으시면 truecar.com 을 통해 지역에 5군데 이상에서 가격을 받으시면 사시는 지역에 해당모델의 시세가 어느정도선이라는것은 잡힙니다.

최근에 저도 처음으로 리스를 알아봤는데 리스해커가면 지역별로 브로커들이 엑셀파일해둔게 있습니다. 그거 보면 대충 요즘 매달 얼마정도 되는지 알수 있어요.

그리고 cars.com에서 주변 지역 딜러쉽 인벤토리보고 36/10k/0down/0drive-off/Monthly 텍스포함 가격알려달라하면 알려줍니다. 전화오고 오라고 그러는네 이메일로만 대화하고 싶다고하면 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마모에도 소개된 Rodo라는 앱까시면 간편하게 리스 볼수 있습니다. 현기차 요즘은 Msrp에만 사도 잘사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여기서 배운 리스하는 법에서,

1번은 리스는 저기가 원하는 차를 하는게 아니라, 딜이.좋은 차를 리스하는 것이다! 였습니다

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리스의 매력은 그냥 타고 싶은 차 리스 주기별로 바꿔 타는 것 외엔 메릿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일반 딜러들이 덤탱이 씌우는 법이, mf를 안 알려주고 자기 멋대로 높게 붙여서 남겨먹더라구요

관심차종의 에드몬즈 포럼에 가셔서 짚코드랑 원하는 기간/마일리지 남기면 그 지역의 rv와 mf 알려줍니다

그 정보 바탕으로 코트 넣었는데 rv, mf 정보 없이 그냥 최종 가격만 던져주는 딜러는 스킵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리스 예상가격은 리스해커에 계산기 쓰심 될 거구요

뉴욬주시면 리스 브로커들 꽤 있던데, 요즘같이 딜 힘든 시기엔 브로커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좋은 딜 하시길 바래요!

요즘엔 셀러스 마켓이라 좋은 딜 구하기는 쉽지 않으실 텐데요, 위 댓글들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1) 리스하기 괜찮은 차량을 미리 알아보시고, (2) Leasehacker나 edmunds에서 현재어느정도의 차가격이 적정선이고, MF, RV 등도 알아보신 후, (3) 그걸 기준으로, 딜러들에 이메일을 통해서 딜을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마 딜러들은 직접 와서 차도 보고, 시운전도 해보고 이야기 하자고 할 확률이 아주 높을텐데, 가급적이면 이메일로 일을 처리하시는게 딜러들한테 휘둘리거나, 잘못된 결정을 할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암튼, 차 선정 후, 년간 마일은 12k로 할건지, 아니면 10k 할건지 등을 정하셔야 하고, 그 조건이 따라서 RV가 달라지고요 (MF도 달라질수도 있고요) 

절대 다운은 하지마세요. 리스할 때 다운은 없어지는 돈이에요. 딜러들이 MF 에 mark up 할 수 있습니다. MF 는 리스하시려는 차량, 마일, 기간, 지역, 구매자의 크레딧 등등에 따라 다르니 에드몬즈/리스해커 등등 온라인 발품파셔서 정보를 얻으시고 그걸 기준으로 딜러들에 이메일로 딜 하시면 될거에요... 위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대화는 길게 할 것 없이 이메일로 받고 당일날은 사인하고 차만 픽업하는 식으로 하시구요.

윗 분들이 다른 팁들을 드렸으니 전 제 2020 리스 경험 공유할게요.

1. 일단 원하는 차량 모두 테스트 드라이브"만" 먼저 하세요.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하면 나중에 오겠다고 하시면 돼요 괜히 시간 낭비입니다. 확실히 실제로 차량 타보니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2. 이메일 먼저 새로 파시고 원하시는 옵션에 맞는, 현재 나와있는 인벤토리를 웹사이트에서 둘러보시고 구입할 만한 딜러십 세 곳 정도 이메일을 넣으세요 전 Rodo에서 가장 싸고 좋은 가격으로 골라서 I currently have a lease offer going on from other dealer for the same trim with a condition "36 mon/ 12 k miles/ $0 down/ $0 drive off/ $320 monthly payment", including everything such as taxes, fees, etc. My credit score is at around 800. Can you beat the deal I have with the same conditions? If so, please provide me some details - MSRP, residual value, money factor, negotiated selling price, incentives, acquisition fee, TTL, and monthly pymt. 이런식으로 이메일을 보냅니다.

3. 마음은 급하지만 몇일 정도 답변을 기다렸다 답이 오면 흥정합니다. edmunds같은 사이트 찾아보셨으면 이런 과정 중에 어느정도가 좋은 가격인지 감이 잡히실거예요

테스트 드라이브한 날짜들 빼면 전 한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저도 빨리 차를 사야했어서.. 아니었으면 3주는 잡고 딜 해봤을 거예요 보통 월말이 다가올수록 더 나은 딜 받기 쉬워서 전 20일 이후에 연락시도했습니다. 차 사러 가던 당일도 문닫을 시간 한시간 전에 갔구요 이메일로 communicate 하던 와중에도 본인들이 월말까지 팔아야하는 unit target이 있다고 본인이 딜을 더 해주겠다고 대놓고 말했었어요.

이메일로 다 흥정 끝내고가서도 딴소리시전?을 당하긴 했는데요 한두시간 씨름하다가 (큰맘먹고) 집에 간다고 나가려니까 잡더라구요ㅋ.. 근데 무서운 사람들... 정작 사인하러 방 들어가서 계약하는데 다른 가격이 있는 계약서 내밀어서 따지니 미안하다고 확인하고 온 뒤 또 리프린트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이미 잘못된거 아는데 확인하는 척 한 것 같습니다ㅋㅋ.. 컴플레인하니 차 registraion fee까지 웨이브 해주더군요. 덕분에 $0 drive off 성공이요. 그 부분만 딜을 못 봤거든요 사기꾼들 상대로 차 리스하기 참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아예 키 가지고 나오실때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계약서 한장한장 꼼꼼히 보세요 안그럼 딜한거 다 무용지물 되니까요.. 저도 마포크래프트님 같은 마음이었어서 걱정 많으신 거 느껴집니다. 좋은 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