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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뉴욕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후기 + JFK 코로나검사

알피나비 | 2022.01.27 08:15: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시작하기전 참고로 , 미시민권자 신분의 글로벌 엔트리 신청 후기 입니다.

 

사리 닫기전에 글로벌엔트리 신청하고 fee 100불 돌려받았습니다.

별로 신청할 생각은 없었는데 닫기전에 있는 베네핏은 다 써야 하지 않나 하는 마모인의 마음가짐이 컸던거 같아요.

 

2021년 10월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한달후에 temporary approval 됐으니 인터뷰 예약을 잡으라는 이메일이 왔어요.

와 진짜 날짜 잡기 어렵더만요. 저한테는 JFK공항 아니면  뉴욕시내 다운타운 bowling green 이 두군데밖에 선택지가 없었는데

젤 빠른 날짜가 2022년 4월이더라구요. 일단 보이는 날짜 잡고 나중에 더 빠른 날짜 나오면 바꿔도 된다고 해서 일단 4월로 잡고,

간간히 시간 날때 날짜 나오는거 없나 찾아봤어요. 그러다 저번주에 갑자기 1월26일 오전 JFK에 자리가 나오길랭 냉큼 변경했습니다.

날짜 바꿀때 왜 바꾸는지 이유를 쓰라길래 그냥 4월은 기다리기 너무 길다라고 썼습니다.(나중에 아 혹시 이러면 안되는건가 소심해지긴 했습니다만..)

 

암튼 아침에 예약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고, 여권과 아이디(제 실거주 주소와 동일), 예약한 종이를 프린트해서 갔습니다.

JFK 터미널 4, arrival 1층으로 내려가서 pick-up side A&B 쪽으로 가면 된다고 했는데,

혹시 에어트레인을 타신다면 arrival 1층으로 내려오셔서 왼쪽으로 쭉 걸으시면 pick-up side A&B 사인이 눈에 보이시자마자 고개를 왼쪽으로

휙 돌리시면서 조금만 걸으시면  자그마한 global entry사인과 아기자기한 창구가 보이실겁니다. (사인너무 눈에 안띄여서 찾는라 많이 두리번 거렸습니다.)

 

유니폼 입으신 친철하지만 단호한 직원분께서 몇시 예약인지와 이름물어보시고 제 여권 가져가시면서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면 이름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안내 받은대로 대기실(이라고 하기엔 뭔가 취조실 같은 작은 방) 의자에 엉덩이 대자마자 제이름을 부릅니다. (이럴거면 왜.... 안에 저밖에 없었음..)

뭐 다른 서류 보잔말고 없고 그냥 여권만 보셨습니다. 

이름 주소 생년월일 물어보고, 범죄지은적 없는지 물어봐서 아니요!!!!! 대답하고 끝났습니다.

제 여권에 글로벌엔트리 사용법(?)같은 안내 종이 두장 껴서 돌려받았습니다.

 

임시승인때 받은 번호 바로 쓸수 있다고 안내해주시고, 한 10분후에   status update  이메일이 왔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터미날 8에 있는 무료 코로나 검사소에 들러 antigen 검사도 받았습니다.

원래 터미날 5에 있엇는데 왜인지 8로 옮겼더군요.

 

에어트래인타고 터미널8에 내리시면 엘리베이터 타고 곧장 1층으로 내려가시면 코로나 테스트해주는 버스가 두대 보이실겁니다.

제가 오늘 물어보니 antigen 은 1시간 걸리고 pcr 은 4일 걸린대요.

저는 antigen 했는데 20분만에 이메일로 검사결과 왔습니다.

 

혹시나 급하게 PCR검사 필요하신분들은 터미날 1에 adams 라는 곳에서 1시간안에 결과 나옵니다만 비용이 250불인가 하더라구요.

보험있으시면 보험에서 커버되고 아니면 무지 비싸지만, 그래도 급하면 거기서 1시간안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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