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도 타이어 펑크에 관한거였는데 이번 글도 본의아니게 같은 질문이 되어버렸네요

 

남편 퇴근후 그로서리 쇼핑 가려고 길을 나선지 10분만에 I-95 1차선 highway에서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 경고등이 떴고 운전석 타이어가 플랫되었습니다. 급하게 3차선 갓길에 차를 대려고 보니 이미 여러대 차가 비상등을 켜고 있었습니다. 

 

상황은 다 같은 이유였습니다

 

어둑한 저녁 7시에 비가 오고 있었고 차량 통행이 많아 다들 팟홀을 보지 못한체 주행하다 타이어 데미지를 입은거였죠.

대부분은 스페어 타이어 교체 하고 떠났지만 제 차는 스페어 타이어가 없어서 보험사 로드사이드 서비스를 컨택했는데 연락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불행 중 다행으로 타이어가 런플랫이라 근처 코스코 타이어로 살살 운전해 갔습니다. 그런데 교체 타이어가 없다면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저와같은 데미지로 이미 십여대의 차량이 들어왔던터라 다른 방도를 알려줄 여력도 없나봅니다. 

결국 내일 아침 다른 타이어 스토어를 컨택하기 위해 다시 10마일 정도를 운전에서 겨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타이어야 교체하면 된다쳐도 사실 내일 외근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하게 되었고,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타이어 교체를 해야하는것도 많이 속상합니다. 솔직히 어디로가서 맞는 런플랫 타이어를 하루만에 찾을수 있을지 그것 또한 꽤 스트레스 받는 일이네요. 

 

그래서 주정부나 카운티에 클레임을 해서 비용을 보상받고 싶습니다. 적어도 타이어 교체 + 토잉 비용(아마 내일은 운전대신 토잉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휠에 무리가 가지 않았을까 너무 걱정되거든요)을 보상받고 싶은데 혹시 마모님들 중에 경험이 있으시다면 소중한 정보 나눔 해주실수 있을까요?

 

현재 소유 차량은 BMW 3 series 330 xdriv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