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방2개 예약이었답니다.. 4박 할 예정이라 스윗룸은 엄두도 안나지만 스윗도 2-3인 아닌가요? 그리구 조사하다가 알게 된게 한국이 미국보다는 인원수에 까다롭다는 것도 알았구요..ㅠ 미국 호텔에선 가족 4명이 같은 방에 잤는데말이죠 ㅠ

최근에 실제 정책이 바뀐 호텔이 있나요?

한국 호텔들은 (12세나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부모와 같이 침대를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4인 투숙이 가능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바뀌었다면 좀 놀랍네요.

정말 이런 변화가 있었다면 한국에서 더 이상 4인가족이 표준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게 아닌가 싶은... 괜스레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보통은 추가 비용 받고 엑스트라 베드 넣어주더라구요. 이것도 호텔마다 다르지만요. 

한 번 전화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인 홈페이지 안내와 달리 성인2 소인2까지는 안 되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다만 코로나(+소방법?)으로 인해 2020년경에 빡빡하게 진행되었던 시기가 있어서... 5명은 조심스럽네요...

예전에는 소방법이고 뭐고 그냥 안전에 대한 기준없이 적당히 적당히 하던 시기였기에 다 묵인되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성인 2 + 어린이 2 가능한 곳은 아직은 있어요. 다만 기본룸은 정원 3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될거고요. 호텔에 문의해보세요

정확히 어떤 호텔이 이런가요? 함꼐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 땜에 더 그런거 같습니다. 4인씩 숙박할 수 있는 큰 방도 있긴한데 그게 안풀리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5인이시면 어쩔수 없이 방 두개 쓰긴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한달이나 계실꺼면 에어비엔비는 어떠신가요? 요즘 깔끔하고큰 에어비앤비가 많아서 작은 호텔방 보다는 아파트/오피스텔 같은곳에서 지내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포인트/ 숙박권 예약하시는 거라면 ... 한국만 그런거 같지가 않아요.  느낌상 포인트/ 숙박권 디벨류라고 할까 미국/ 유럽도 인원수가 예전보다 준 호텔 + 인원수도 줄고 스탠다드 포인트로 예약 가능한 방 싸이즈도 예전보다 반 정도 작아진 호텔이 있더라구요.  :(

원글) 메리엇부터 하얏호텔, IHG 호텔 뭐 전부 그러네요. 3인용도 스위트룸이나 되어야 가능하고 다 2인 투숙이어요. 저도 한국간지 오래라 몰랐구요, 포인트로 잡으려는 것도 아니고 돈내고 하려는 건데, 문제는 에어비엔비는 더 비싸요. 5인 가능한 방은 훨씬 비싼데다 2인이 넘어가면 추가 인원수당 몇만원씩 더 내야 해서 차라리 호텔 2개가 훨씬 싸요. 어쩔수 없이 호텔을 두개 잡아야 할듯한데 2인 호텔 2개에 2인/3인 자는건 허용해 줄지요.  

호텔에 전화해보세요. 작년말 인터콘 알펜시아에 투숙할때 2인 방밖에 없었는데 전화하니까 침대를 하나 추가시켜줬습니다.  스파이어 멤버여서 그런지 추가 비용도 없었습니다.  

아마 실내 공간으로 적정 너비 내에 상주 가능한 인원 수 때문에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몇 미터 스퀘어 이내에만 1인 가능이라는.. 복잡한 .. ^^;; covid 19 가이드가 정부에서 있었기에.....) 거주지가 동일한 한 가족의 경우 집합금지에서 예외되기 때문에 가능하실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약과로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ㅠㅠ 

저는 ihg 알펜시아 잡는데 포인트 투숙은 2-3인으로 밖에 예약진행이 안되는데 room description보면 5인까지 가능이라고 되어있어서 예약진행하고 전화로 물어보니 5인까지 상관없다고 하고 제대로 안보더라구여 방 맥스 인원까지 예약이 진행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따로 확인해야하는것 같아요

한국에선 보통 3인 기준이더라도 아이가 2명이면 4명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인원검사를 하지 않으니)

하지만 침대 2개짜리 룸도 침대가 슈퍼싱글 2개 또는 퀸/싱글 조합이 많아서 4명이 자기에는 불편합니다. 혹시 온돌방 같은 경우 그나마 지낼만하구요.

작년에 남산 하얏트에 숙박권으로 예약한 경우 체크인할때 제가 예약한 방은 4명이 이용할 수는 없는데 다음부턴 숙박권으로 예약하는 경우 예약 후 전화해서 돈내고 큰방으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4인 가족) 보통 3인으로 검색해서 예약하고 숙박을 합니다. 물론 가끔은 좁지만 불편을 감수하고요.. 아이가 중학생 이상이 되면 어쩔수 없이 방 2개를 예약해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성인3명으로 예약해서 리셉션에 어른2 초등2이라고 얘기하면 별말 안하더라고요.(부산 경주힐튼, 서울인터콘티넨탈, 인천하야트 등등) 작년에 3인 집합금지일때는 가족인지 확인해야한다고 등본가져오라고는 했습니다만;;; 윗분말처럼 퀸 두개가 아니고 더블이나 슈퍼싱글2개라 중학생이상되면 방 두개를 잡아야할듯요.

저에겐 계륵인 50K 숙박권이 2장 있어서 한국서 쓰려고 했더니 13세 미만은 무료, 그 이상은 성인으로 간주하네요.
조선 팰리스 2박 예약했는데 ... 기본방은 2명 인원제한이라 마스터 트윈으로 업글하면 (세명이라고 써있어서) 업글 비용만 내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업글(5만 5천)  + 한명 추가비용 11만원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허용 인원 3인에 초등 아이 한명 무료니 5만 5천원만 내면 되지 않느냐 했더니 ...
전 방이 기본 2인이고 멕시멈 3인까지 허용 가능한건데 그때 11만원 추가 비용을 받는거라고 합니다. 

반포 메리엇은 기본방이 3명이던데 여기로 예약을 바꾸고 초등아니 하나 그냥 데리고 들어갈까 싶네요. 

아 근데 조식이나 점심은 어디가 더 좋은가요? 조선 팰리스, 반포 메리엇중... 있는 동안 가족 불러서 호텔 밥 함 사려구요... 

방금 글을 올렸는데, 이미 글이 있었군요...
저도 같은 고민중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반리엇 예약하면서 앱에 나온거 보니 성인 3명이나 성인2과 아이 2 괜찮다고 나오던데 막상 아이 2 넣으면 예약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어쨌던 캡쳐해놓고 3명으로 예약했습니다. 

다음달 한국 방문 예정이라 인터컨 (파르나스, 코엑스)에 5인 가족 (부모 + 9살, 7살, 6살) 예약 문의했습니다. 포인트로는 방 두개 잡아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회신이 왔습니다. 

회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가족 다섯 분께서 함께 투숙하실 수 있는 객실은 없기에 예약을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이 점 고객님의 넓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대신 저희가 오퍼해 드릴 수 있는 점은, 포인트로 예약을 하신 후, 커넥팅 룸을 요청해주시면 요청사항으로 반영해드릴 수 있습니다.

포인트 예약의 경우에는 고객님께서 직접 예약을 하셔야 하시는데, 침대 타입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약을 하신 후, 예약실 또는 프론트 데스크로 연락 주셔서 트윈베드로 요청 주신 후, 커넥팅룸 요청해주시면 최대한 반영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커넥팅 룸의 경우 클래식트윈끼리만 존재하며, 체크인 당일 가능 시 배정해 드릴 수 있으나, 만약 불가할 시 인접객실로나마 배정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트윈 룸의 경우 사전에 마감이 될 수 있으니, 예약을 하신 후 빠른 회신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5인 가족은 아니지만 4인 가족으로 한국 갈 때 이렇게 합니다.

1. 일단 3인으로 예약을 합니다. 4인 예약은 잘 안 나와요..당연히 포인트도 차이나고요

   (안다즈 강남, 파크 하얏 서울 같은 경우 4인은 진짜 잘 안 나옴)

2. 도착 후, 프론트에서 자녀가 한 명 더 있는데 업글 가능한지 여쭙니다. 업글 해 주면 땡큐.

3. 몇 살이냐고 물어 봅니다. 이제 안 물어보는 호텔은 없더군요

4. 초등학생 이상은 무조건 성인 간주합니다. (저희 가족은 대1, 고1 이라 무조건 성인)

5. 여기서 직원의 역량(?)이 나옵니다. "이번은 처음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그냥 3인 포인트로 받아 줍니다 (감사)

6. 혹은 성인 4인인데 그래도 성인 3인 요금은 주셔야 합니다..라면서 성인 1인 추가 비용 이야기 합니다. (이것도 감사)

7. 그런데 막상 방에 들어가보면 더블 베드 두개라고 하는데 느낌은 작죠. 소파 배드라도 있으면 다행이고요.

8. 업글 된 방이 코너 스윗 정도 되면 넓기도 하고 4명 자기 수월합니다. 그런데 언제나 케바케

한줄 결론: 3인으로 예약하고 업글 기대. 유도리 있는 직원 만나면 땡큐

초딩 3명 있는 5인가족입니다.

지난 6월 여의도 콘래드 기본방(퀸? 2개)에 숙박했습니다. 프론트에서 쳌인할 때 확인했는데, 아이는 안치고 어른 2명이라 문제 없다고 그랬습니다. (아이가 어려보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발 뻗을 수 있는 소파가 하나 있어서 담요 추가 요청한 후 거기서 아이 한 명이 자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이후 명동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스타일의 숙소에서 지냈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방은 6인실로 더블 침대 3개가 한 방에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4인 가족 이상, 정확하게 퀸 사이즈 침대 두 개 이상 호텔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미국" 그러니까 드넓은 곳의 호텔에선 퀸 두 개가 흔하지만, 빡빡한 도시로 가면 그러하지 않더라고요. 결국 예약할 때 아이 하나 넣고 하시던가, 아니면 방 두 개 연결 하셔샤 해야 합니다. 자녀 3명이 이제 좀 큰 애라면 어쩔 수 없이 방 두 개 잡으셔야 해요.

서울에서 명동의 티마크 그랜드 호텔과 시청역의 코리아나 호텔 묵었어요. 아이 하나가 많이 작다면 3명으로 해도 충분할거에요. 그런데 애들이 크면, 하루면 어떻게 모를까, 일주일 넘는 투숙 기간은 모두가 괴롭게 됩니다. 그래서 티마크 같은 곳은 하루 3-4만원 내면 추가 침대를 넣어주더라고요. 코리아나 호텔은 굉장히 미국 호텔스럽게 퀸 2개 방이 여유가 있었고요. 반면에 강남 쪽은 퀸 침대 두 개 방 찾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5인가족으로 이 글 참 공감되는 내용 많네요. 저는 그냥 한국에 숙박업소는 게스트하우쪽을 알아볼까 합니다. 호텔 프런트 직원이 유도리있게 해줘서 5인숙박이 된다한들 한국 호텔들은 스위트룸이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2-3명으로 세팅되어 나오는 면적이라 위에 LGTM님 말씀처럼 그 답답함이 견디기 어렵겠더라구요.

근데 서울이 사실상 비교하자면 미국 뉴욕같은 곳인데 뉴욕도 4인이상 숙박할려면 빡빡하죠. 돈을 엄청 많이 내거나 아니면 방이 비좁거나. 인구밀도 높은 유럽의 도시들 포함 이건 어디가나 비슷한 도전같습니다. 

혹시 최근에 서울 파크하얏 4인가족 성인2 아이2 로 숙박하신분 계신가요? 완전 불가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