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불짜리 옛날 태블릿을 하나 구매했는데
설명에는 분명 scratch-free screen 이었고 comment에서 판매자에게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했습니다.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소위 말하는 생활기스같은게 많았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절대 그럴리가 없다며 발뺌을 하고 있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사진까지 찍어서 보여줬는데도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Swappa는 처음 이용해 보는거라 Ebay랑 비슷하지만 다른 시스템이더군요.
Swappa Staff는 사건이 일어나면 전혀 개입하지 않고 어드바이스만 해주는 정도네요.
일단 판매자는 멀쩡한 물건을 보냈고 원한다면 partial refund을 해주거나(아마 5불정도겠지요)
아니면 USPS에 damage report를 한다고 합니다.
돈은 둘째 치고 저렇게 발뺌하는걸 보니 괘씸합니다.
마지막 방법으로 페이팔에 디스퓻하는 방법도 있는데 얼마나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골치도 아프고 시간도 뺏기는거 같아 한편으론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도
판매자 태도에 열받기도 하고 그러네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을 스탶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탶이 개입해서 설명 또는 사진과 같은 제품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스탭도 상황을 알고 있어요. 리스팅과 같은 물건은 맞구요. 다만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건 없고
셀러와 바이어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하네요.
페이팔 디스퓻같은걸 알려준 것도 스탭이었습니다.
페이팔 보통 바이어 편이지 않나요? Buyer's protection도 있는 걸로 아는데.. 셀러 측에서 발송 전 기기의 상태가 scratch free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확실히 있는 거 아닌 이상 아마도 바이어 측 편을 들어주기가 쉬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건 받으신 지 얼마 되셨는지는 몰라도 생활기스가 마구 있는 거라면 그게 배송상의 문제로 생겼다고 입증하는 게 더 어려울 거 같네요..
처음에 리스팅한 물건과 다른 물건이 왔다면 리턴과 관련된 댓글을 스탭에게도 알리고 셀러에게도 알려주세요. 증명할 수 있는 사진도 같이 첨부하시구요. 리턴을 안받아준다면 디스퓻 언급도 미리 하시구요. 그 이후, 진행되는 것을 보고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디스퓻은 마지막 방법이니까 잘 생각해서 진행하세요.
$70짜리 태블릿 하나 때문에 시간을 너무 뺏기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10 부분 환불 받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디스퓻 할까 생각했는데 또 시간과 에너지 쓰는 것보다 끝내는게 낫지 싶습니다.
중간에 질질 끌고 짜증 나는 상황이 있었는데 줄이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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