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부분 다 공감합니다. 이리 저리 전전하다 돈내고 드랍박스 씁니다. 근데 아직도 애플실리콘 맥을 지원 안 하는 게 실망스러워요. 원드라이브는 학교에서 주는데도 3차 아카이브 백업 용도와 Teams 녹화 모아두는 용도 이외에는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전부 동의합니다. 원드라이브 싱크오류는 정말 아...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본문의 내용에 동의합니다. 드랍박스를 사용하는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요. 맥과 윈도우 사용시 한글 파일명을 보정해줍니다. 원드라이브나 구글은 윈도우에서 한글 파일명으로 저장된것은 맥에서 잘 읽어지나 맥에서 한글 파일명으로 저장한 것은 윈도우에서 한글짜식 풀어서 저장됩니다. 아직도 구글이랑 원드라이브는 이걸 해결하지 못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원드라이브의 동기화 오류는 정말 심각한대요. 이것이 아무래도 업로드 하는 파일을 임시 폴더에 복사하여 업로드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원드라이브는 동기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클라우드 쓰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안그래도 드롭박스만 쓰다가 리뉴 날짜가 다가오면서 아이클라우드로 옮길까 하는데 고민되네요. 

저는 그냥 돈 내고 드랍박스 씁니다. 특별히 다른 것과 비교해서 쓰는 건 아니고 원래 쓰던 거라서요. 구글 드라이브는 학교에서 주로 쓰던데 아직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드랍박스 10년 정도 돈내고 쓰고 있는데요, 중간에 갈아탈까 정말 고민많이 했습니다만, 원드라이브 자료 한방에 날라갔다는 호러스토리들과, 구글은 쓰고 있기는한데, 먼가 자꾸 2% 부족합니다 - 가끔 client 에러에, 안정성이 의심되는 일들이 종종...  그래도 오피스 돈안내고 쓸때, 구글 doc/sheet 을 유용하게 써서 버릴수는 없더군요.

드랍박스 추천합니다. 가격도 경쟁력이 있는게 거의 매년 말-초에 dropbox 50%오퍼가 아멕스에 들어옵니다.

참고로 전 한국에 있을 때 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더블린에서 결제가 되느라 오퍼 적용이 안 됐었는데, 올해 그냥 섭스크립션 끝나게 두고 다시 섭스크립션 하니까 미국에서 결제되기 시작하면서 50%할인 받았습니다. 

올해 오퍼 사용해서 올해 말에 또 오퍼가 들어올지 이번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 오퍼가 없더라도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회사PC에 강제로 원드라이브 깔려있고, 통합되어있는데 말씀하신 씽크 오류 짜증납니다. ㅎㅎ

드랍박스로 시작하고는 .. (4G.. 삼성 무료로 줄때) 유료 결제의 시점이 다가올 때 돈이 느무 아까워..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기웃 거려봤으나.. 뭔가 ... 알맹이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아이클라우드가 너무 어렵구요.. (쉽다는데 전 왜 안되는지 모르겠..... ㅠㅠ 아이튠즈부터 .. 사과들이 절 싫어해요) 원드라이브는 공짜라 썼는데 느리고.. 파일 씹어먹고 (ppt 날라간 게 몇개인고.. ㅠㅠ) 못쓰겠더라구요.. 결국... 돈주고 2T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의 .. 8%를 사용중입니다.. 

오 이런 비교 원했어요. 제게 정말 필요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충 제가 느낀게 맞았군요. 저는 편집이 필요없이 저장만 할 용도의 파일들은 원드라이브에 넣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날 파일들은 드롭박스에 넣습니다. 컴퓨터 새로 사거나 포맷할 때마다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친구추천으로 까는거 꼬박꼬박하구요.

사용하는 기기가 여럿인데다 집과 오피스 두 곳에서 깔끔하게 작업하기에는 아무래도 드랍박스의 싱크를 따라올 다른 서비스가 아직 없지 싶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서도...ㅋㅋ

구글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데다 원드라이브는 강제로 깔려 있지만 눈 앞에서 사라지는 파일을 여러번 목격한 뒤로 손 놓은지 오래되었구요. 애플기기만 쓰지만 아이클라우드 역시 동기화가 아직은 깔끔하지 않아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원드라이브가 이런문제가 있군요. 직장에서 공식적으로 이걸 사용하는데, 여기에만 의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원드라이브나 구글드라이브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드롭박스의 타임머신 기능 때문에 돈을 내고 사용합니다.

저를 몇 번 살려줬습니다.

혹시 Box 서비스 쓰시는 분은 없나요? 학교에서 무제한으로 주는데 원드라이브에서 옮겨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 원드라이브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만간 저도 그냥 드롭박스로 옮겨야겠어요. 

정리 감사합니다! 

저는 원드라이브를 쓰고 있는데 (물론 학교에서 MS office랑 같이 제공해서요...), 말씀하신대로 싱크 문제가 가끔 있더라구요. 두 컴퓨터에 싱크를 설정해놨는데, 가끔 두 pc 에 파일 연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아마 업로드 되기 전에 제가 업무 끝나고 컴퓨터를 꺼버려서?). 업로드/다운로드 속도가 좀 느린 것 같아요. 

브라우저로 봤을 때 파일 정리가 (박스나 구글드라이브보다) 쉬워서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제가 파일 정리를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클라우드가 나오기 전에 하드에 정리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하고 파일 공유할 때 구글드라이브가 편리하긴 한데 가끔씩 파일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 컴퓨터에 싱크를 안해놔서 그런걸까요?) 공유된 폴더는 하위 폴더까지도 가끔 제 구글 드라이브에 따로 뜨기도 하구요. (A 폴더 밑에 B 폴더가 있다면, 제 구글 드라이브 '공유된 폴더'에 A와 B가 다 뜨더라구요. 제 기준으로는 가장 상위폴더인 A만 뜨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논문같은 것 읽을 때 모바일이나 아이패드로 원드라이브 들어가면 pdf 파일에 바로 하이라이트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윈도우pc로 들어가면 같은 기능이 안된다는 건 비밀...) 그리고 파일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바로 워드/ppt 브라우저에서 작업 가능한 것도 가끔 공용컴퓨터 써야할 때 유용했어요. :D 근데 모바일 앱으로 열면 좀 구립니다. 엑셀도 파워포인트도 제 모습으로 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직까지는 대충 만족하고 쓰기는 하는데, 시간/정신적 여유가 있을 때 다른 서비스도 써보고싶어요. 

저도 셋 다 써봤는데 순위에 동의합니다. 근데 전 안타깝게도 원드라이브 쓰고 있다는.... PC쓰고 office쓰면 마소의 윽박성 권유을 거절하는 것 너무 힘들지 않나요? 뭐 메이저 업데이트 할때마다 쓰라 그러고 file explorer에 자꾸 default로 집어넣고.... 

학교가 모든걸 마소에 넘겨버린(?)관계로 (심지어 팀즈 쓰라고 줌을 지원을 안해줘서 초반에 좀 헤맸습니다. 공짜 개인어카운트 쓰니 45분만에 3명 미팅이 강제종료되더군욬ㅋㅋㅋㅋ 압니다 스포일된 자의 불평이라는것...;) 원드라이브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직도 드랍박스에 돈내고 개인적으로 많이 쓰고 있기는 합니다. 그전 학교는 박스.com 썼었어서 그쪽에도 약간 공유파일이 있긴 해요 (이건 무료 어카운트로 공유폴더만 씁니다. 근데 진짜 싱크 속도가 드랍박스랑 비교가 안되게 느리더라고요. 왜일까요) 구글드라이브는 공저자들과 쓰는 구글닥때문에 또... (원드라이브 싱크로 해보려 하다가 승질드러워져서 ㅡㅡ 같은 인스티튜션 안에서는 좀 잘 되는거같은데 두 학교 사이에 했는데 막 동시에 같은 문단 안에 글쓰면 날라가더라고요... 근데 파일 관리 시스템이 윗분 말씀대로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이제 늙었나봐여...) 새로 시작하는 폴더들은 원드라이브에 하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파일 날라가면 완전 호러스토리... 좀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다양성이 있어서 좋다 해야되나요 정리 안되고 중구난방이라 해야 하나요ㅠㅠ

제가 글을 썼지만 이렇게 공감을 많이 받아서 참 뿌듯합니다. 특정 앱 쓰다가 빡친 것에 대한 뭔가의 힐링이 되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하다 드롭박스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