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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NIW 승인 타임라인 및 후기 공유 (I-485 인터뷰 후기 추가!)

korpop00 | 2022.02.11 07:11: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140 승인을 받아 기쁜 마음에 간단한 타임라인과 후기 공유드리려 합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0/08/10 evaluation

2020/12/23 I-140 서류 이민국 발송

2021/03/08 이민국으로부터 접수증 확인 (receipt date 2020/12/24)

2022/02/10 I-140 승인

2022/03/02 I-485/131/765 Submitted

2022/03/07 Fingerprint fee was received
2022/03/14 Receipt Notice 받음

2022/04/20 Case was updated to show fingerprints were taken

2022/06/29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이 뒤에 인터뷰 notice를 우편으로 받았지만 상태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2022/08/11 I-131, I-765 승인

2022/08/23 Interview

2022/08/25 New card is being produced!!

 

 

후기들을 찾아보면 가끔 NIW인데도 인터뷰 잡힌 분들이 보였는데, 대부분 웨이버 되시길래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인터뷰가 잡혔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하고 왔는데 간단히 후기 남깁니다.

17개월 아기와 임신한 와이프가 있는데 오전 7시 30분으로 인터뷰를 잡아주는 센스....

 

7시 10분즈음 주차하고 아이 우유 멕인 뒤에 줄서서 노티스 보여주고 입장해서 번호표 받은 것이 7시 25분경이었습니다.

저희 앞에 3팀이 있었는데 3팀 뿐만 아니라 뒤로도 한참 많은 팀이 호명되는 동안 저희는 계속 대기를 하다 결국 8시 20분 경 입장하였습니다.

인터뷰어가 서류를 검토하느라 오래 걸린 것 같았고, 나이 많고 깐깐해 보이는 분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앉기 전에 간단히 선서를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뷰어가 말하길, 보통 이런 케이스는 인터뷰가 웨이버 되지만 확인할 사항이 있어 불렀다고 했습니다.

I-485 파일링 후에 이사를 가서 혹시 그 문제인가, 했더니 140 파일링 시와 485 파일링 시 직장이 바뀌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전 직장은 어디였는지, 타이틀이 뭐였는지, 전 직장은 언제 퇴직했으며 현 직장엔 어떤 타이틀로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확인했고, 제가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핸드폰으로 찾아가며 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F1신분으로 석사를 했는데, 그 때 비자와 관련 서류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비자는 이전 여권이 만료되어 반납해서 없고 I20는 분실했음. 디플로마와 성적표로 정상적인 학위활동을 증명하고, I20 관련은 학교에서 3년간만 보관하여 사본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을 학교와 주고받은 이메일을 첨부하였었습니다. 모두 485 파일링시 제출한 서류였구요.

그 외에 간단히 군대 확인, 생년월일과 내 싸인 맞는지 확인, 주소와 전화번호 확인하고 'Have you ever' 질문은 하나도 받지 않았습니다.

준비해간 서류는 하나도 제출하지 않았고 전부 485때 파일링 한 서류로 커버 되었습니다.

그 뒤 와이프는 간단히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만 확인하고 끝났고 총 40분 정도 소요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어가 본인이 확인 할 것은 다 되었다고, 혹시 질문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질문 없이 인터뷰는 종료되었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오전까지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상태는 안바뀌었네요. 아마 승인이라는 얘기겠지요?

 

최종 승인되면 마지막으로 타임라인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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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결심하여 evaluation 요청하고 승인되기까지는 18개월, 접수후부터는 14개월 정도 걸렸네요.

 

제 스펙을 공유드리자면,

일단 전 박사가 아니고 한국에서 학사 후 9년 간 회사, 그 후 미국에서 석사 후 다시 한국에서 2년간 회사, 그 후 미국으로 건너와 약 1년정도 연구원으로 일 하던 중에 진행하였습니다. 논문이 주저자로 2개, 공동저자로 1개 있긴 했지만 인용수는 접수당시 합쳐서 5였구요.(승인된 시점엔 14까지 올라갔네요 ㅎㅎ) 한국 회사 다닐때 특허 낸게 2개 있었지만 출원하고 등록은 안되있는 상태였습니다. 

 

evaluation은 가장 유명한 두분 vchen과 석변호사님께 받았습니다. vchen에게는 가망없다고 대차게 거절당했고, 석변호사님은 약 70%의 승인 확률을 예상한다고 평가주셔서 선택의 여지없이 석변호사님과 진행하였습니다. 승인안될 경우 리펀드 조건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대신 계약금으로 반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반은 승인 시 지불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진행과정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한국말로 소통할 수 있고 이메일로 질문하면 답변을 빨리 주시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vchen과 진행했던 동료분을 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석변호사님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점은 추천서 써주는 서비스가 추가비용이 들어가서 결론적으로 500불 더 비싸긴 합니다. 

 

이제 485는 제가 스스로 준비해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결과 나오면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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