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KC Chief는 떨어져서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halftime 쇼를 안볼순 없기에..전반 보고 기다렸는데요. 정말 대단했네요. Dr. Dre, Snoop Dogg, 50 cents, Mary J. Blige, Eminem등..이제 거의 다들 60이 되어가는 나이로 알고 있는데...엄청 준비 많이 한거 같네요. 특히나 스눕 랩/스타일은 여전했고요. 드레 아저씨는 이제 정말 손주들 볼 할아버지 나이지지만, 엄청난 열정으로 무대 이어나가고..큰 기대 없었지만 Mary Blige 역시!! 이젠 할머니가 다 된거 같지만 ㅎㅎ 이런 무대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말 손 떨면서 노래부르고..에미넴은 뭐...에미넴이죠 ㅋㅋ 이들 무대를 슈퍼볼에서 볼수 있었다는거 자체가 감격이었습니다. 다만, 젊은 친구들이 봤을땐, 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와서 랩하나 했을꺼 같고요 ㅎㅎ.
일단 링크 걸어둡니다. (유투브 바로 보기 설정이 안되네요 ㅠ)
very spectacular show! 아이디가 에미넴이시네요 ㅎㅎㅎ
네..접니다 ㅋㅋ
에미넴은 역시 에미넴...
그건그렇고 왜 마지막 4 & 1에서 러쉬 안하고 패쓰 했는지 ㅜㅜ
램스 팬들분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닉네임이
네네 접니다 ㅋㅋ
와 소름 ㅎㅎ 감사합니다! 추억의 노래들 ㅋㅋ 요즘 애들은 모르는 애들도 많겠네요 ㅎㅎ
하프타임 보는 것만으로도 경기장 가고 싶어지네요.
@Eminem 님, 팬입니다. 한국말도 엄청 잘하시네요. 오늘 무대넘 멋졌어요!!
그래미를 몇개씩이나 탄 Anderson .Paak 이 뒤에서 드럼만 치고 있는거 보면 얼마나 대단한 라인업이었는지 일수 있죠 ㅎㄷㄷㄷㄷㄷ
약간 껴준 느낌?? ㅎㅎ
500원은 들러리였나요? 이름이 언급도 안되었네요 -_-?
하긴 급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유튜브 제목에서도 빠져있고 광고에도 안 나오더라구요.
저 네임드 리스트에 끼워넣기에는 급이 안되는것 같네요~
그래서 목걸이는 '50' 걸고 나왔더라구요 ㅎㅎ
다른 형님들이 워낙 대단해서 그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도 안 나올 정도 급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확정 안 됐다가 마지막에 합류한 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Mary 누님보다는 앨범 많이 파셨을 것 같은데
50센트는 라인업 자체에 없었고 서프라이즈 게스트여서 그런가요?
뮤비에서처럼 거꾸로 등장해서 한번 놀라고..
너무 둥글둥글해져서 두번 놀랬어요 ㅋㅋ
들러리라고 하기엔...거꾸로 내려오는 오프닝 장면이 인상적이긴 했네요...(보는 제가 머리 터질꺼 같았다는;;;)
저도 이 무대 완전 감동이였고 유툽 살펴보니 반응이 뜨거운데 흥미로웠던거는 페북에선 의외로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플랫폼 데모그래픽이 엄청 달라졌다는게 확 느껴졌습니다.
전 사실 무대 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 뮤직비디오처럼 열심히 움직일줄 알았는데...제에겐 그게 하나의 흠이었네요 ㅎㅎ
트위터에서 제일 웃겼던 글이
지금까지 롤링스톤즈나, The Who 같은 그룹 나올 때마다 왜 저렇게 올드스쿨이 나오나 불평하다 드디어 젊은 사람들을 위한 무대가 만들어졌구나! 생각하고 몇 초 후 자기 나이 깨닫고 좌절했다는 글이었어요. ㅋㅋ
어제 친구가 보내준 짤이있었는데..
빵 터졌습니다! ㅋㅋ
손에꼽는 하프타임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루노마스 비욘세 콜드플레이 나왔을때가 몇번씩 유튜브로 돌려봤던 기억이..!
Snoop형님은 그 와중에... 담배피십니다. ㅎㅎㅎ
하프타임쇼 보면서 감동했던거 오랜만이네요 거의 울뻔 ㅠㅠ 개인적으로 예전 프린스옹의 "Purple Rain"이 예술이었는데... 어제는 그냥 옛 생각나서 더 울컥했었던것 같아요 ㅠㅠ "Family Affair" 저의 최애 클러빙 뮤직중 하나였는데...... 어제 현실은 집에서 아들과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하프타임쇼 슬쩍슬쩍 봐야하는 ㅠㅠ
저도 하프타임쇼라 따님과 함께 볼까 했다가..라인업 다시 생각해보고 "아 아니지;;" 했는데, 다행이 형님들 욕 자제 필터링 해서 부르길래 같이 보자고 하긴 했는데...바로 방으로 들어가버렸네요 ㅎㅎㅎ
좀 본문 내용과 결이 다른데 그 수많은 관중 중에 마스크 착용한 사람을 못본것 같은데요.
다시 몇주후에 쓰나미 처럼 확진자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언제나 마스크 벗고 마음데로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올지.....ㅠㅠ
마스크는 거의 안썼지만 모두 백신 접종해야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겁니다..
저도 우려에 공감합니다. 아직도 사망자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죠... 확진자가 늘 때는 아직 늘지 않는 사망자를 보고, 사망자가 늘면 이제 줄어든 확진자를 보죠..
몇주 후에는 괜찮을 것 같고 본격적으로 에어콘 가동하는 6월 부터 또 늘 껄로 생각됩니다..
저도 경기보면서 저만 다른 나라에 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관중은 거의 안 썼고, 중계 관련된 사람들만 쓴거 같던데...그래도 나름 전에 열심히 준비(?)했겠죠?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팍이 홀로그램으로 나올수도 있다는 썰이 있어서 살짝 기대했다가 실망한거 빼고는 매우 만족스런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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