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
아래 나름 결론이 났다고 적었으나 혹시나 4월 14-23일 사이 저 처럼 취소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받은 혜택 남깁니다.
원래 일정
4월 7박 힐튼 캔쿤 올인클
근데 혹시나 올인클에서 8일이 지루할까봐 뒤에 3일은 Hilton Conrad Tulum과 Holiday Inn in Playa del Carmen에 나눠 중복으로 호텔 예약을 잡아놨습니다. 여차하면 올인클 마지막 3일은 취소하면 되니까요.
취소되고 혜택받은 일정
4월 3박 힐튼 캔쿤 올인클 무료 숙박 (kosher group이 도착하는 날까지 무료로 숙박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2박은 Hilton Conrad Tulum 무료 숙박 (처음엔 아직 열지 않은 Hilton Tulum AI에 넣어주려했는데 지낼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그 옆에 있는 Conrad Hilton으로 잡아줬어요.여기선 저희 있는동안 올인클로 사용 가능하다네요)
공항 버스 무료
6만 포인트 미안하다며 넣어줬구요
앞으로 2년안에 사용할수 있는 Hilton Cancun All-in 5박 숙박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초 힐튼 7박 예약한 포인트, 중복예약 한 Hilton Conrad예약 포인트, 숙박권은 다시 다 들어왔구요, 이번엔 정말 거의 무료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혹시 취소되어 혜택 못받는 분들있으면 쪽지주세요. 제가 담당자 연락처 드릴께요. 담당자가 자기 연락처 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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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오늘 결론이 났습니다. 혹시 취소를 당하신 분들은 힐튼과 이야기 나눌께 아니라 힐튼 캔쿤 올인과 통화를 해야합니다. 물론 화가나고 열받더라도 차분히 이야기하는게 중요합니다. 전화받는 사람이 잘못한건 아니니까요.
제가 모든 내용을 적지는 못하지만 혹시 취소당해 보상을 받고 싶다하시는 분은 제가 쪽지보내주세요. 그럼 제가 받은 보상과 누구랑 통화했는지 알려드릴께요.
저는 우선 코셔 그룹이 온다는 14일 전까지는 있을 수 있도록 조치해줬습니다. 미안하다고 무료로 있게해주겠다 했구요. 또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도 받았습니다. 코셔 그룹이 호텔을 통채로 빌린거라 취소가 안된사람들도 취소가 되아 할거라 했으니 혹시 취소 안된 분들도 차선책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보상을 받아서 불만은 없습니다. 어짜피 올인클에 넘 오래 있으면 지루할까봐 7박 중 나중 몇일은 취소할까 했었기에 손해보는게 크진 않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다만 취소당한 포인트와 숙박권이 시스템 들어오질 않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바꿔볼까 했는데 지금은 레비뉴 표도 없네요.
암튼 혹시 취소당한 분들 계시면 힐튼 캔쿤으로 직접 전화하세요. 아님 힐튼 고객센터 전화해서 캔쿤으로 돌려달라해도 해줍니다.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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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통화 중]
여러 정보와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전화하면서 조율중인데, 14-23일 kosher group이 통채로 빌려서 그 중간에 오는 사람들은 취소한다고 그러는데 14-23일 사이에 예약하신 분들은 다 취소 당하셨나요? 웃긴게, 저도 3개 예약 중 1박짜리 하나는 남았는데 다른 2개는 취소되었습니다. 조율 마치면 추가 업데이트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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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이메일이와서 4월 5박6일 올인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어요. 모든 방이 차버렸다고. 내가 포인트내고 미리 미리 예약한건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일마치고 빨랑 전화해봐야겠어요.
아고 그런 일도 생기나요. 예약후 컨펌 이메일 받지 않으셨나요? 예약했는데도 예약이 밀리면 기존 예약을 해지 할 수 있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모쪼록 해결 가능한 오류이면 좋겠네요.
이런거는 본사에 직접 컴플레인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네요.
우선 여기 저기 연락하면서 조율중에 있습니다. 뾰족한 방법이 없으면 본사에 연락해봐야죠.
저도 방금 취소이멜 받았어요. 이건 뭐 말이 안나오네요ㅜㅜ.
항공편도 다 마련한 상태에서 어쩌라는건지ㅜ
Hilton Hotels and Resorts - Elliott Advocacy
CEO 이메일: chris_nassetta@hilton.com
CEO 전화: (703) 883 1000, ext. 31010
일단 컴플레인을 할 때는 본사 CEO 이메일을 함께 CC 로 붙이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추가로 언론사 이메일도 붙이면 좋고요
주신 정보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다행히 제껀 아직 살아있는데, 불안하네요 ㅜㅜ
완전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를하는군요. 저도 결과가 궁금하네요. 전 11월 예약이지만....
4월 14-23일을 통채로 kosher그룹이 빌려서 다른 사람들이 못있게 한다는데 11월이면 괜츈할듯 합니다. 어떤 변명을해도 이해는 안됩니다.
예전에 매리엇 계열 호텔에서 연락와서 리노베이션 때문에 같은 도시 다른 호텔로 옮기면 안 되겠냐고 그러길래 젤 비싼 릿츠 칼튼으로 해달랬더니 바로 예약을 변경해주고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더라구요. 일단 묻지 않고 취소부터 시킨 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이게 다른 옵션이 없는게, 막 생긴 캔쿤 올인이라 포인트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옵션이 없어요. 올 여름에 여는 툴룸에 4월 부터 넣어줄 수 있다는데 막 연 올인 리조트는 기대이하라는 평도 많고, 무엇보다 포인트로는 안되니 현금 디스카운트 해주겠다네요. 우선 담당자가 퇴근이라 내일 아침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아.. 스트레스.
Kosher Group은 뭐래요?????? 어떻게 미리 예약된것을 캔슬하고 밀고 들어올수 있는지 신기합니다.
그짝 (이스라x) 쪽 인건가요?
저라면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론화 시키는 방법들을 사용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자주 쓰는 것도 좋지는 않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제가 커스터머 서비스 등에서 제대로 대처를 안해주는 문제는 오히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직접 업체를 멘션을 하고 불만을 올렸을 때 순식간에 해결해 주더라구요. 티모빌, 제 보험회사, AT&T 다 그랬어요.
우선 캔쿤 리조트 담당자가 날짜를 변경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비행기표도 마일리지로 끊어서 변경이 불가네요 ㅠㅠ 우선 담당자가 열심히 도와주고 있으니 내일 다시 통화하려구요.
블로거 들에도 관련 내용을 막 뿌리세요. TPG 는 힐튼 편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블로거들 많이 있으니까요. 언론사 제보도 하시고요
와 코셔 그룹이라는 데가 어딘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만족할만한 보상 받으셔서 다행입니다만 돈쓰는선비님처럼 적극적으로 나와야 그제야 보상해주는게 너무 뻔뻔하게 느껴지네요. 제대로 액션을 취하지 못해서 보상 받지 못할 숙박객들도 정말 많을 것 같구요.
제가 꼬치꼬치 물어보니 어느정도는 말해주는데 자세한건 말 못해준다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이메일 받고 그냥 멍하니 있었는데 하소연을 하면 할수록 더 퍼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캔쿤가서 상담원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려구요. 정말 신경 많이 써줬습니다.
그래도 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원래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 고 불만은 말해야 보상을 받습니다. 그냥 "잘 해주겠지..." 하고 넘어가면 안되요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살다보면 이런일들이 닥쳐 당황스러운데 지나고 보면 또 그 나름의 이유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이코노미 일방적으로 취소당해서 비지니스 타본적이 있어서 잘 보상받으셨다니 기쁘네요!
본문에 다시 업데이트 했는데 이렇게 좋은 보상받은거 처음입니다. 거의 공짜로 다녀옵니다.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음식때문에 그런가봐요. Kosher 그룹이면 요리를 다 따로 해야하니까요. 보상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음식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보상이 잘되어 지금은 기분이 좋지만 취소당하고는 앞이 깜깜했습니다.
다행히 잘해결되셨네요. 콘래드는 올인클이 아닌거 같은데 올인클로 해주는건가요? 여기 새로 생긴 힐튼도 가보고 싶은데 다녀오면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네, 저도 콘래드도 올인클이 없는데 예약 이메일로는 올인클 패키지라는걸 추가해줬습니다. 그리고 시설에 이메일하니 식당 대부분을 올인클로 사용할수 있다며 식당 이름도 보내왔습니다. 후기도 올리도록 할께요. ^^
오 그러게요 콘래드는 올인클이 아닌데
올인클처럼 서비스 해줄건다 보내요!
저는 포인트는 받지 못했고
숙박권만 받았습니다 (+shuttle)
5월초로 다시 예약해서
공짜로 다녀오게 되었네요~
다녀와서 후기 남길게요~
제 경우 포인트는 힐튼 고객센터가 자기들은 어쩔수 없다며 해결 전에 그냥 포인트를 넣어줬습니다.
제이유님 경우 친구가 취소되었다가 다시 예약할때 업글도 받았다는데라고 말씀하시고 5월 예약에 업글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저희는 개인 풀있는 방 하나 스위트 받았는데 널찍하니 좋네요.
오는 11월 19일 - 23일 예약 걸어놨는데요...지난주까지 엄청나게 많이 비어있던 방이 19일 - 20일에 솔닷이네요? 20일 - 23일까지는 또 방이 많구요.
괜시리 불안합니다
불안불안 하네요 전적이 있는놈들이라 ㅠㅠ
넵.. 날짜바꾸가며 보니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멸이네요. 어떤 그룹이 일주일간 전세낸 듯 합니다.
금일 오전에 이멜로 문의해놨는데 아직은 답이 없네요.
월도프 올인클 옵션으로 바꿔줬으면..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혹시라도 다른 그룹이 전세내서 취소가되면 따지는 분들껜 반드시 해결책을 드립니다. 지난 4월에 힐튼에서 취소된 사람들 중에 하얏지바에 배정된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요. 아님 콘래드 툴룸에 올인클 옵션으로 간 사람들은 대박 위너구요. 11월이면 힐튼 툴룸 올인클에 배정이 가능할테구요. 이런 경우 교통비와 방 업글등 여러가지를 따져서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월도프 올인클 좋을거 같아요.
이메일은 답변 별로 없습니다. 힐튼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캔쿤 힐튼에 연결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통화가 가능해요.
그렇군요. 팁 감사합니다.
아직 5개월 이상 남아있으니 천천히 분위기를 살펴봐야겠습니다.
혹시 답장 받으셨나요? 제가 예약한 기간이 딱 솔드 아웃 기간이라...
넵. 그날 예약 안받는다고 20일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잡기를 권유한다 하더라구요. 이유는 설명 안 해줬습니다.
보상 안해줄려고 알아서 바꾸길 원하는 눈치였습니다.
괜히 타초경사 안 할려고 그냥 무시하고 자동취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엄훠! 저에게 이런 행운(?)이.... 좀 길게 할 껄 3박 밖에 예약 안 한게 후회되네요.
근데 여기 좀 웃기네요. 예약 받아놓고 예약 안 받는다니...
전 아직 비행기 예약전인데 이거 고민이네요. 원래 하루 이틀 더 있을까 하고 봤더니 Sold out이라...
어짜피 무료 취소인걸 전 미리 예약 더 길게 걸어놔요. 예를 들어 10일을 가면 계획은 5일은 올인클에 나머지 5일은 다른 도시에 이런식으로 여행하지만 혹시나 (짐들고 다니는게 귀찮을까봐 혹은 무슨 이유로든 취소되면 보상받을수 있으니) 10일 다 예약 걸어놓고 나중에 취소하죠. 매번 여행하며 느끼는거지만 취소 가능한 예약은 미리미리 해놔야 나중에 후회 안하는거 같아요.
내년에 다시 가는 것때문에 예약팀과 통화했었는데 이렇게 1-2주일씩 단체 예약이 계속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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