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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자가격리]
3월 초 한국입국 후기 입니다. 입국 후 1차 PCR 검사, 2차는 (6일째) 자가진단키트 결과로 대체.

Abovetime | 2022.03.09 14:04: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3월 6일 한국 입국 후 현재 자가격리 중 입니다.

 

제목에 적은 것 처럼 입국 후 1차 PCR 검사 후 2차 검사 방법이 변동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정보 공유 겸 게시글 올립니다. 

한국 입국 후 보건소에서 받은 문자로는 1일차 PCR 검사, 6일차 PCR 검사 후 음성일 경우 7일째 24시 이후에 자가격리 해지였는데, 바로 이어서 보건소에서 받은 문자로는 2차는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로 검사 후 검사결과를 이메일로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1차 검사를 받으러 아침일찍 보건소에 방문했었습니다만 2시간 기다려서 검사를 받았네요. 생각보다 한국이 추워서 추워서 덜덜 떨면서 기다렸습니다. 검사는 빨리빨리 이루어졌지만 검사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자가검사키트 양성나와서 PCR 받으러 오시는분, 가족 중 양성이 나와서 검사받으러 오신분 등등 다양했습니다. 다행히 2차는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면되서 보건소에 일찍가서 줄서지 않아도 되서 다행입니다. 하루에 할수있는 PCR 검사 가능 정도보다 검사해야하는 사람이 많아서 PCR 검사양을 줄이는 느낌이 드네요. 미국에서 가져온 자가진단키트가 있는데, 이걸로 검사해서 제출 할 예정입니다.

 

보건소에서 자가격리하는것을 아무도 감시를 하지 않는데, 사실 저는 일주일 자가격리는 좀 할만하고. (2주는 좀 힘들것같지만).. 사실 좀 좋습니다. 그래서 전혀 밖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시차적응할 시간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시간, 일에서 멀어져서 타의로 이렇게 일주일동안 강제로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는 시기가 다시는 오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 상황이 확진자가 확 늘어서 다들 고생하는 느낌이 드네요. 무사히 잘 지나가서 어서 빨리 확진자수가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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