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이나 포인트와 관련없지만 이게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ㅈ... 음음, 항상 궁금했던 것이라 질문 올립니다.
거한 요리를 하진 않지만 grocery shopping을 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은 품목을 주로 삽니다. 매주 사는 건 아니고 최근에 산 걸 떠올려보니 다음과 같네요.
달걀, 우유, 요거트, 닭가슴살, 소고기,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바나나, 오렌지, 레몬, 오렌지, 토마토, 호박, 시금치, 파, 양파, 샐러드용 채소, 두부, 등등...
제가 사는 곳 주위에는 Costco, Trader Joe's, Whole Foods, 그리고 이 지역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인 Giant Eagle Market District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Farmer's Market이 열리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Organic이라고 쓰여진게 좋다고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다 상술이고 실제로 들여다보면 그렇게 좋지도 않다고 하는 고발성 기사를 본 기억도 납니다.
다들 먹거리는 어떤 걸 어디에서 사시는지요? 살림 고수님들이 항목별로 이건 여기서 사라라고 뙇 정해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면, 닭가슴살은 Organic이라고 적힌 포장된 걸 Costco에서 사라, 달걀도 Organic이라고 쓰여진 걸 Costco에서 사라...라거나, 채소나 과일류는 Whole Foods 에서 사라... 라거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홀푸드에 자주 갔었는데, 트레이더 조를 알게 된 후부터는 거기를 더 애용하게 됩니다. 저희집은 대부분의 과일, 향신료 및 유제품등을 트레이더 조에서 사네요. 다만 트레이더 조의 규모가 작아서 없는 물건들(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코스코에서 사지요.
저는 닭가슴살이랑 달걀은 코스코에서 올개닉으로 사요...딸아이가 있어서요...성장 홀몬때문에 닭, 달걀, 우유는 올개닉으로 사라는 말을 들어서요...근데 저희가 우유는 안 먹어서 패스...
쇠고기 돼지고기도 코스코..이건 그냥 일반..
과일은 코스코에서 올가닉 있음 올가닉 없음 그냥 일반..
Trader Joe's는 가끔 병에든 포도씨유 사러 갈때 가고요...여기 두부도 맛있어요
나머지는 다 한국슈퍼에서 해결...
대부분.. Whole Foods Market에서 사네요.
아는 형수님께서 임신중인데 Costco의 Organic이랑 Whole Foods의 Organic이 또 다르게 '몸'에서 반응을 한다고 하네요.
물건을 봐도 Whole Foods의 과일류는 농약을 안친것으로 확실히 보이는것이 과일 상태가 아주 이쁘지는 않아요.
Costco껏은 FDA기준에 턱걸이 한 Organic인듯 싶습니다.
더불어 Whole Foods가 좋은것이 신토불이~ 이건 아니지만 가급적 동네에서 생산된 물건들을 가져다 놓습니다.
그래서 물건이 싱싱한 편입니다. ^^:
네 코스트코 organic얘기는 말이 좀 많아요.. 특히 Kirkland로 리브랜딩되서 나오는 제품들은... 특히 계란이랑 우유 및 유제품은 더 그렇죠...
저도 100% 우유, 달걀, 육류는 Organic 을 구입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3대까지 갑니다..
http://www.responsibletechnology.org/posts/genetic-roulette-free-screening-vote-today/
앗! 비공개 동영상으로 바뀌었네요.. youtube에서 GMO Product(유전자 변형제품)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영상 보실수 있습니다.
전 오렌지쥬스, 우유, 등을 제외하곤......한,국,마,켓만......ㅋㅋ
1. 계란은 코스트코에서 Organic으로. Organic에 대해서 말이 분분하지만 여기 계란은 최소한 Certified Humane증표가 붙어있고 가격이 좋습니다.
2. 우유는 코스트코가 엄청 싸긴 한대 (1G에 $3이 안되요) 솔직히 맛이 밍밍합니다. 물을 타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요. 그리고 유기농도 아니고요. 그래서 Trader Joe's 에서 유기농 우유 삽니다. 가격이 근처에서 가장 좋습니다.
3. 올리브유는 대량으로 산다면 Costco, 소량으로 산다면 Trader joe's가 저렴합니다. 참고로 Costco에서 사신다면 보관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넣어야지 기름이 안 상하고 아주 오래 갑니다.
4. 양파, 토마토 등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채소는 Costco에서 삽니다. Costco 토마토가 또 좋은점은 비록 맛은 떨어져도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5. Balsamic 식초와 꿀은 무조건 Trader joes. 10년 숙성된 Modena DOC가 장난 아니게 쌉니다. 그리고 꿀 파동이 있었을 때도 Trader joes만 괜찮았고 가격도 좋습니다.
6. 비타민 종류는 코스트코 쿠폰 나올 때 사세요.
7. 고기는 절대 한인 마켓에서 사지 마세요. 일단 한인 마켓의 고기질은 문제가 많고 (신문에 여러번 나왔죠) 외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원래 싼데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음으로 가격을 비싸게 붙입니다. 그래서 고기는 대량으로 살 경우 코스트코 아니면 지역에서 인지도 있는 미국, 한인 정육점에 가세요. 고기 질도 훨씬 좋고 가격도 쌉니다. 특히나 외국 사람들에게 별 인기 없는 부위는 엄청 싸죠.
8. 오렌지 주스는 지역 대형 슈퍼 Shoprite, Giant등등에서 세일할 때 사시는 것이 가장 쌉니다. 아이스크림도 이런 곳에서 세일할 때가 가장 쌉니다.
9. 견과류는 대량이면 Costco 소량이면 Trader joes
10. spice, 소금, 종류는 Costco나 Trader joes. Turnover rate이 좋아서 신선합니다.
11. 참고로 Whole Foods는 몇 가지 제품 외에는 쓸데없이 비쌉니다. 근처 슈퍼에서 3.99 받는 것을 8.,99 받을 때도 있습니다. 여하튼 Return Policy도 좋고 다 좋지만 그만큼 비쌉니다. 그대씬 sale 제품이나 특별히 싼 제품들이 가끔 나옵니다. 예를 들어 제 지역에서는 Calabro Ricotta Cheese가 1lb에 6.29합니다. 꽤 좋은 가격입니다. 게다가 한아름이나 다른 마트보다 한라봉이 더 싸고요.
일단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삶의 지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적어주신 자료들도 챙겨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vitacost 사이트도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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