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탄소배출 절감의 첫 시행국가가 프랑스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행시간 같은 거리를 대체수단의 교통편으로 2.4시간 이내의 도시는 국내선 비행기가 출항하지 않고 TGV를 이용하게 되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훅 다가오네요. 4월부터 실행이라고 합니다.
파리를 기준으로 리옹이나 보르도를 가려면 이제는 파리에서 반드시 TGV를 이용하여야만 하게 되게 바뀌네요.
이런 추세가 프랑스에서 다른 EU국가로 확대되면 이제는 유럽여행이 상당히 불편해 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비엔나에서 이태리로 갈때 비행시간이 2시간이 안되었던것 같은데..
놀라운 결정이네요. 비행시간 2.4시간이라면, 미국기준으로는 굉장히 먼 거리인데요. 뉴욕-시카고의 비행시간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에서는 웬만한 주요도시간 비행은 대부분 2.4시간 이내가 아닌가요? 올려주신 내용으로는 프랑스 국내선에 국한된 것이긴 하지만, 만약 앞으로 비슷한 결정이 국제선 항공편에도 적용된다면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것 같네요.
ㅠㅠ AF 마일을 모으는게 아닌데...
그쵸. 고속열차는 미리 예약 안하면 더 비싸던데요.
대체편으로 2.5시간이니까 주로 고속열차 2.5시간 이내 거리를 말하는 거네요. 비행기 2.5시간 거리가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서 적용하더라도 대략 서울-부산 노선은 유지될만한 결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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