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historic high 오퍼라고 하는데...지금까지 UA카드를 한번도 만든 적이 없어서 급 땡기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저는 Charles Schwab brokerage를 예전부터 사용했어서 플래티넘 Charles Schwab나 만들어 놓아야겠다 싶었는데 고민됩니다. 최근 SFO-ICN 티켓도 72k로 끊으며 글도 읽어보고, 깊게 알아보니 MileagePlus도 매력적이네요.
물론 American과 비교하면 기재의 청결함이나 시설이 뒤쳐지는 느낌이였습니다...조만간 시간되면 ICN-SFO와 ICN-DFW 비교하는 리뷰 한번 올리겠습니다.
항공마일 120k면 역대급 맞죠. 마일이 디밸류가 많이 되어서 예전같은 꿀노선이 찾기 어려운듯한데..... 제가 Hyatt 이 선물해준 AA EXEC PLAT를 한 2년 이용하다보니 UA로 마일 발권이 없었어서 잘 모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120k는 할만 하다고 봅니다. 유럽노선 비지니스 편도 두 장 가까이 나올테니까요.
확실히 포스트 팬데믹 이후로 모든 마일들이 디벨류가 심하게되면서 몇년간 쟁여놓았던 마일들을 털어내는 중입니다...AA는 작년에 타고 깜짝 놀랐어요. 10년 전 제가 타던 American이 맞나 싶어서요. 그만큼 새로운 기재도 많이 들이고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120k는 아무래도 계속 고민이 됩니다.
오퍼는 역대급이지요. 스펜딩도 6천불이고요. 문제는 카드 연회비가 525불이라서 UA 허브가 아닌 분들이나, UA 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 아니라면 좀 애매하지요
제약사항이 많아 역대급 오퍼라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네요...
결국 이 카드는 카드 이름대로 "United Club membership" (라운지 무료 access) 를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한 카드라 생각합니다. 여행으로 다니시는 분들에겐 별로고,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데 UA 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에겐 딱이겠죠. 사실 그 외엔 UA 가 UR 에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120K 마일이 그닥 땡기는 카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Premier Access 야 이 카드에 연회비 525불 태우시는 분들에겐 이미 충족할 조건일거고요...
말씀대로 베네핏이 너무 특수하기도 하고 연회비도 심각하긴 하네요. 만들고 다운그레이드 할까 싶었지만 MR이나 모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UA 마일이 급하게 필요하지만, UR 적립 비지니스 카드 신청 자격이 안되는 분들의 경우에는 추가 마일을 돈 주고 산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라운지 패스는 그냥 덤이라고 봐야 하겠죠.
올 여름 이콘 비행기표들 가격 엄청난 것들 보면 UA에서 이콘 3.5만이나 3.85만에 풀어주는 것은 정말 혜자 같아요.
비즈니스는 스펜딩이 약간 부담스러운데 고민됩니다...정말 유나이티드가 최고 혜자에요 ㅎㅎ AA는 예전보다 갈수록 어려워지던데 말입니다. 델타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