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저도 제 차를 팔았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846814
2019년형 BMW X6 였고, 당시 리베이트가 많아서 저렴하게 타고 다녔습니다.
리스가 끝났고, $44,000+SALES TAX 내서 차를 구매했고, 타이틀 1주일 걸려서 넘겨받았습니다.
그런다음, 온라인 거래 사이트들 서치했고,
한 2~3개월에 걸쳐서 여러번 견적을 받았었습니다.
carvana
driveway (최고가)
vroom
carsguru (최저가)
99drive
tesla
등 유명한곳 몇군데서 견적을 받았는데, 최저 $40,000 부터 $52,800불까지 견적을 받았습니다.
BMW 딜러에서 트레이드인 가격으론 $48,000 받았었습니다. nj sales tax exemption 까지 고려하면 약 $51,000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온라인 거래는 한번도 안해봤고, 좀 귀찮기도 해서 BMW 딜러에 트레이드인 가져다 주기 직전에,
그냥 driveway.com 에 또다시 해봤는데 (몇주 간격으로 심심하면 여러번 해봤었습니다.) 헉.. $53,800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하기로 결정하고, 인스펙션 신청했는데, 7일정도 뒤에 근처 벤츠매장에서 인스펙션 하더라구요.
그래서 벤츠 서비스센터에서 대행해주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곳에 driveway 직원이 직접 와서 눈으로 대충 인스펙션 했습니다.
체크도 아예 미리 오퍼받은 금액으로 출력해왔더라구요. 큰 흠이 없으면 그냥 처음 오퍼금액으로 줄려고 한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5분만에 각종 서류 사인하고 차 바로 넘겼습니다.
너무 쉽게 깔끔하게 차 넘겼습니다.
갈수록 중고차 매물은 이런 온라인 사이트들이 물건들을 다 가져갈거 같아요.
제 경험으론, 한번 견적 받아도 그게 최종견적가가 아니고, 틈날때마다 여러번 하시면 그때마다 오퍼 금액이 달라지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여러번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가격 잘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driveway.com 에 차를 팔려고 하는데, 팔려는 사람이 너무많아 밀렸다고, 계속 기다리라고 하네요. 지금 서류보내고 3주 가까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가격이 다른 곳 보다 좋아서 기다리고는 있습니다.
이글보고 견적 잘받아서 월요일에 예약중입니다
혹시나 바로 사간다고하면 차를 어찌사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도 최근 후기를 여기에 남겨요. 저는 2월쯤에 시작했고요.. 거의 1달 걸렸습니다 (근처에 Lithia 딜러십이 없어요)
Day 0 - 차 팔고 싶다고 이야기함
Day 1 - 이것저것 서류를 요구해서 돌려보냄
Day 2 - @bearsy 님 말씀대로 많이 밀려서 기다려야 한다고 이야기들음..
Day 8 - 하도 연락이 없어서 연락하니 곧 연락 줄거라고 이야기함
Day 12 - 내일 서류를 보내주겠다고 연락이 옴 (인스펙션이 없었어요)
Day 14 - 서류를 받아서 싸인해서 다시 보냄. Lithia 본사가 있는 Oregon의 DMV 서류들이 왔어요.
Day 15 - 서류 잘 받았고 돈 보냈으니 확인하고 연락주면 transport order 하겠다고 함
Day 17 - ACH로 돈 잘 들어왔다고 연락함
Day 19 - transport에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해서 돌려보냄 (차는 어디에 주차되어 있는지, 선호하는 요일/시간대 등..)
Day 23 - 내일 혹시 가도 되냐고 급 연락옴
Day 24 - 밤 늦게 와서 차 가져감
Leasehackr에서도 여기가 가격은 잘 주는데 시간 많이 걸린다고해서 어차피 차는 driveway에 올려져 있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기다렸어요. 그 사이에 혹시 안산다고 해서 나만 새되는거 아닌지.. 만 살짝 걱정되었는데 약속대로 돈도 잘 받고 결과적으론 잘 마무리 되었어요. 다른 로컬 딜러십이나 온라인, carmax보다 2-3천불 더 많았습니다. 어차피 큰 회사 (Lithia)랑 하는거니까 약속만 잘 지키면 되겠지하고 생각했어요.
차가 2018 MY라서 인스펙션은 안한 것 같아요 (사진도 요구하지 않았어요). Leasehackr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당일날 차 픽업하는 사람이 간단히 walkthrough 하고 싣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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