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8시 15분에 라구아디아에 도착하는 비행편을 예약했는데요.
하얏 플레이스 LIC 에 짐 풀고 한인타운에 저녁겸 야식을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N line 을 타고 밤 10~12시 사이를 왔다갔다 할거 같은데, 혹시 위험 할까요?
이번에 총기사고 때문에 좀 불안하네요 ㅠㅠ
사람들이 많이 타서 괜찮은 분위기인지 사람거의 없고 흑인들이 째려 보는 분위기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우버 타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LIC 근처에서 먹는게 나을까요?
LIC 에서 맨하탄 32가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별로 안 위험해요. LIC에 요즘 아는 사람들 많이 사는데, 다들 새벽에도 잘 다녀요. ㅎㅎ 지하철 가끔 정말 드문드문 다닐 때가 있는데, 그럼 우버 타시고요.
감사합니다! 묻어가는 질문으로 LIC강가에서 맨하튼 뷰를 볼수 있는 레스토랑들은 어떤가요? 밤에도 괜찮은 분위기일까요?
롱씨티는 강가를 따라서 공원이 있어서 맨해튼 뷰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나마 뷰가 괜찮은 곳은 Anable Basin Bar & Grill 이 있겠네요. 맨해튼 바라보면서 핑거푸드랑 맥주마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꽤나 붐비는 곳이에요. 아니면 갠트리팍 근처 푸드 트럭이 많으니 거기서 사서 공원에 있는 테이블에서 드시는 옵션도 있어요. 공원 자체는 밤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서 안전합니다.
공원은 밥먹고 산책하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음 흑인들이 째려보는 분위기라는 표현은 좀 그런것..같고요.ㅎㅎ N/W 트레인 그 구간 매우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LIC에 맨하탄이 보이는 강가는 Gantry Park 쪽은 괜찮은데 그 위쪽으로는 industrial area라 밤에는 인적이 좀 드물 수 있어요.
인적이 드물면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Police alleged Mr James donned a gas mask and threw two smoke grenades on the floor of a Manhattan-bound N train before opening fire around 8:30am (12:30 GMT) local time on Tuesday.
He is accused of shooting 10 people and injuring at least another 13."
코로나 이후 전체적으로 뉴욕 치안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LIC 나 미드타운 모두 랜덤 어택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니 항상 주변 살피시고 조심하셔야 됩니다.
초행길이시면 라구아디아에서 LIC까지 우버나 한인택시 타세요.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전 10시 넘어 지하철 타면 신경 곤두세우고 탑니다. 10년 넘게 위험한 일을 겪은 적은 없지만, 지하철에 좀 이상한 사람들이 심야에는 눈에 더 자주 띄어요. LIC-한인타운구간은 그리 위험하지는 않은 구간이긴한데... 주변 잘 살피면서 타고 왔다갔다 하면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근데, 11시 넘으면 전 우버 타겠습니다.
밤늦으면 무서울거 같긴해요. 감사합니다!
이건 넘 랜덤해서요. 특별히 위험한 동네들은 아예 가면 안되지만 그렇치 않더라도 우발 범죄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서요 어딜가나 조심하셔야 할거에요. 작은 사건 사고들은 뉴스에 잘 안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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