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을 실물로 사는거는 정말 비추합니다. 왜냐면 현금화가 어렵고, 보관도 어렵고, 잃어버릴 수가 있어서요. 

실제로 금을 사다가 보관하고, 가지고 있는 만큼만 유동화증권을 판매하는 업체가 여럿 있습니다. 예를들면 goldmoney.com 같은 업체들 인데 저는 사기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서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매년 보관료를 받고 그걸로 먹고 삽니다.

아 그런 소문이 있군요;; 실물 금은 엄청 비싸지 않나요? 금 가격이 비싸다기 보다는 살때의 비용, 보관의 불편함, 그리고 팔때의 수수료와 비용이 크지 않나요? 개인은 금 ETF (GLD/GLDM/IAU)가 가장 편하게, 저렴하게, 그리고 시장가에 맞춰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근데 종이로 금을 가지고 있는거이기 때문에 금을 덩어리로 가지고 있는 성취감은 없습니다;;

저는 실물금 아주 좋아합니다. 2~3년전까지만 해도 apmex에서 살 때만 해도 택스를 안땠는데 이제는 택스가 어플라이 되니깐 안 사고 있어요. 혹시 글쓴분께서 포틀랜드에서 사시면 어디서 사셨는지 후기 공유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주문 직전까지 갔는데.. TX 지역은 여전히 TAX가 붙지 않네요. 저도 실물 은 투자하고 있는데.. 너무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 하지만 리스크 헷지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애들이 보물 찾기 한다고 숨겨놓은 몇 OZ는 못찾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 보관 관련해서도 잘 생각해보세요.

오레곤 어디서 만불어치 금을 살수있나요? 제대로 된 금반지 구경도 아시안마켓 근처 금은방에서나 할수 있던데?????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