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마일모아에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2020년 9월에 아내와 함께 두대의 컴퓨터로 각각 동시에(1초차이? ^^;) 시민권을 신청하였습니다. 같은 날에 인터뷰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2월에 아내만 인터뷰가 잡혔고, 3월에 선서를 하였습니다. 현재 여권을 expedition으로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구요.
부모님 팔순을 올 6월에 하기로 준비해서 이미 해외의 각 형제들은 비행기표를 구매해둔 상태입니다. 팔순 여행의 호텔과 펜션들도 예약되어 있구요.
제 시민권 인터뷰 일정은 감감무소식이어서, '그래 차라리 6월 이후에 인터뷰 일정이 잡히면 좋겠다' 싶었어요.
근데 오늘 시민권 인터뷰일정이 5월 중순으로 잡혔다는 USCIS 통보가 왔어요. --;
여행일정을 취소하기엔 여러 형제들과의 일정들이 짜여져 있어 상당히 어려울것 같구요.
그래서 조언을 구합니다.
1. 만약 이때 예정대로 인터뷰를 한다면 인터뷰 일 기준으로 25일 후에 출국하게 되는데, 이게 인터뷰 -> 선서 -> 여권발급 -> 출국까지 가능할 기간일까요?
2. 가능하다면 어떤 경로를 밟아야 할까요?
3. 혹시 시민권 인터뷰 연기를 신청할수 있나요? (통보된 편지에는 코로나 걸릴경우만 예외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시민권 신청후 1년 반이면 다 받을줄 알았는데 어찌 이렇게 일정이 잡히네요. ^^;;
경험있으시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전화해서 연기한다고 하면 왠만하면 연기 해주고요, 심지어 노쇼한다음에 연락해도 리스케줄 해줍니다.
암튼 인터뷰보고 선서를 당일에 하면 여권 받는거는 급행 당일발급 같은거도 있으니까 상관없는데, 선서를 인터뷰 당일에 안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항고매님. 좋은 정보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급행 당일발급도 있었군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는 인터뷰 보고 선서일정 연기하고 한국여권으로 해외 다녀온 적 있어요. 와이프분께서 인터뷰 후 시간차를 두고 선서 하셨으니까 여행 후 리스케줄 잡아달라고 연락하시면 빨리 될겁니다. 항고매님 말씀처럼 당일 선서하는 경우에는 긴급여권 받아서 나가시면 되기는 할거예요. 저는 선서하고 18일만에 여권 받았습니다만 진짜 급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인터뷰는 일단 하고 선서 스케줄에 따라서 필요하면 연기할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 할때 (끝나고) 오피서한테 선서식이 언제 있냐고 물어보면 보통 스케줄 갖고 있더라구요. 오피서 한테 선서식 날짜들 물어보고 telnet2u 님 일정 이후에 스케줄 (가능하면) 해 달라고 부탁할것 같아요.
저라도 그럴것 같아요. 미국 행정이라는 것이 한국처럼 그렇게 깔끔하게 원활하게 가지 않는것 같은 의구심이 항상 있기에...2주전 인터뷰 본 사람은 이민국에서 화상 인터뷰했다고 합디다. 장소는 메릴랜드인데 이민국 직원은 노스캐롤라이나라고 본인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코로나 시대라서 그런지 인터뷰 모습도 비대면으로 변해가는듯...
Calypso님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 아내도 화상으로 인터뷰 했어요. 일단 예정대로 인터뷰하는것으로 할려구요.
역시 마일모아에 물어보길 잘했습니다. 모두들 적극적으로 나누어주셔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리머님. 조언해주신데로 인터뷰하고 선서스케줄을 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좀 알아봤는데요, 인터뷰는 일정대로 하고 선서일을 미루는게 제일 나은 것 같더라구요. 인터뷰 하고 나서 공무원분에게 나중 날짜로 선서일 잡아 달라고 하던지 하려구요. 저도 5월초로 인터뷰 일자가 나왔네요. 인터뷰 잘보세요^^
아란드라님도 같은 상황이였군요. 저보다 좀 일찍 인터뷰하시네요. 잘 보시고 무난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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