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업데이트
한국 오피스에서 전화로 복편 항공권만 캔슬하고 복편 항공권에 지출한 5만마일 돌려 받았습니다. 대신 ana항공권(mex-nrt-icn) 레비뉴로 구입했습니다. 생돈 지출이 아쉽긴하지만 입국심사 받고 하루 자고 타이트해지는 코로나 검사 결과 유효 시간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돈으로 때우는 것이 낫다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같이 고민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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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멍청비용 지출 건의 follow up 문제 입니다.
5/10 아에로멕시코의 MEX-ICN 를 델타로 예약했고(왕복편 같이 예약) 캔슬되었습니다. 미국 상담원이랑 chat 했을때는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항공편 찾으면 그것으로 변경해주겠다고 해서 LAX에서 transit 하고 댄공 타고 들어올 생각으로 어제 ESTA 신청하고 멍청비용 지출했습니다.
오늘 서울 delta 사무소에 전화해서 변경하려고 하니 그 항공권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것이라서 변경이 어렵고, 델타만으로 연결되는 여정으로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델타로만 연결하게 되면 아틀란타나 디트로이트에서 overnight layover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5/7 4시 30분에 mex 에서 출발해서 atlanta에서 layover/ 5/8 1시 55분에 mex 출발해서 dtw layover 두가지 방법 찾아주셨습니다.)
저의 제약조건/염려는
1. 5/10까지는 무조건 서울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 (최초 발권시 없던 일정이 생김)
2. overnight layover 경유 mex 출발 48시간 전 검사한 pcr 결과가 한국 입국하는데 유효할지 입니다.
또 이 경우
1) hotel 비용을 delta 에 요구할 수는 없나요?
2) 파트너사로 변경은 정말 안되나요?
3) 복편만 캔슬하면 복편 마일만 다 돌려받고 왕편 항공권은 유지 될까요?
오후에 다시 전화해서 1, 2, 3을 여쭤볼것이기는 한데 제가 저것을 요구하는 것이 너무 진상고객인가 싶어서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께 먼저 여쭤보고자 글 올립니다.
3)번은 가능할 것 같구요. 1)번은 가능하지 않을 것 같구요.
2)번은 99% 불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델타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자체 메탈이니 revenue management와 이야기하든 어쩌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다른 항공사의 마일 좌석은 파트너 항공사에서 풀어주지 않는 경우 델타 측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PCR 48시간 관련해서는 미국에 일단 입국 심사를 받으시면 새로 받으셔야 미국 출발 기준으로 48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http://ncov.mohw.go.kr/upload/ncov/file/202203/1647934471722_20220322163431.pdf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5/9일이면 5/7일에 미국에서 검사받고 발급 받은 검사지로 미국 입국및 한국 입국도 가능합니다. 시간 맞추는게 쉽지 않을뿐..... 월그린 NAAT로 하사면 제일 간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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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멕시코부터 출발이시군요.. 그럼 멕시코에서 PCR 받은걸로 다 해결이 가능합니다.
미국 출발 시간 잘 확인해서 그 출발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결과+결과 수령 하면 되는데 그게 일정이 가능할지 잘 확인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미국 출발 기준 48시간 이내로 멕시코에서 검사 결과+결과 수령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멕시코에서 받은 것으로 가능은 할 것 같은데 잘 확인해봐야겠네요. 마모님 답변 갑사합니다! 부분 캔슬 가능하면, 복편을 AA마일(차감은 ㅠㅠ)이나, 레비뉴나 다른 방법으로 알아보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네네. PCR은 미국 출발 시간 48시간인데, 제가 PCR 검사 지역도 미국이어야 한다고 착각을 했네요.
복편도 저렴한 마일로 발권하셨으면 델타로 바꿔달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작년에 델타에서 예약한게 일정이 변경되었을때 대한항공편으로 바꿔준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또 변경되서 결국 델타를 타긴 했습니다만)
그때 미국 델타와 통화했는데 대기 시간이 길지만 확실히 권한이 더 있는것 같았습니다. (대기 두시간 넘게 걸리고 통화후에도 파트너사는 좀 복잡한지 3자통화를 하는것 같았고 시간이 걸렸습니다) 미국 델타와 통화 한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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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고나서 위에 마일모아님 글을 보니 제 표는 마일이 아니라 revenue라서 가능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레비뉴 항공권은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미국은 요즘에 chat 잘되어서 chat 으로 상담 했습니다. specialist 까지 연결하는데 1시간정도 걸리기는 했는데 그래도 이상한 노랫소리 듣는 것 보다는 괜찮았어요. 한국도 전화가 많은지 상담원 연결에 30분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
마일 티켓이 아니라 레비뉴였다면 아에로멕시코에서 에어캐나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등 항공사 따지지 않고 엔도스해준다고 들었는데 델타 마일로 예약하신 게 취소되니까 이런 일이 있네요.
예ㅠ 마일이라서 그렇습니다. 어렵네요
ita matrix 돌려봤는데 DL 당일연결은 전무하네요 ..
5월 6일 9:35PM MEX - MTY
5월 7일 12:55AM MTY - ICN
이건 검색이 되는데, 취소된편인가요? 확인해보시구.. 가능하려나요 ㅠ
원래 항공권이 10일 출발이라 앞뒤 +2days 까지만 조정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연결편이 어려워서 최대 +3days 까지 봐드리겠다고 하셔서 찾아주신 여정은 언급하시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멕시코 도착이 5/1라 저 여정으로하면 조금 짧아지긴 하네요. 그래도 시간내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델타 본사하고 해결하셔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사 포함 아시아 데스크는 원리원칙대로만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델타오피스전화번호가 82-2317-5535 한국시간 월-금 9-6시 맞나요? 미국에서 쓰는 인터넷전화 (007)로 저 번호로 전화하니
없는번호라 나오는데 어떻게 한국지사 델타오피스에 전화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뭘 잘못 한걸까요?
070 전화로 거시면 국가번호 빼고 02-317-5535 이 번호로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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