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에 처음 살아보는 사람입니다.
지역이 다른가 싶기도 하고, (MA 살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
SC 남부로 오니 벌써부터 2층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네요.
검색해보니, Gable vent? 뭐 이런것도 attic 에 없는 것 같고,
attic fan을 설치해볼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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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수리 하는 업체를 불러서 물어봐야 하는건지,
어디에 연락을 해야하나, 아니면 직접 개선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참고로 맞벌이 중이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따로 에어컨 틀어놓지 않고 퇴근해야 트는 상황인데,
퇴근해오면 2층만 거의 85도까지 올라갑니다. 1층은 69-70도 정도인데 말이죠.
* 집살때 프리미엄 팩키지라고 해서 (제일 좋은 인설레이션) 해놨다고 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원래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가는거라서요
문제는 항상 마스터 베드가 가장 덥네요. (더군다나 roof아래 더운 공기가 뭉쳐있어요)
그냥 써모스텟에다가 퇴근해서 집에 오기전에 좀더 시원하게 해 놓으라고 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저희집은 AC도 없어서 ㅠ.ㅠ
3층 집인데 여름되면 1층으로 기어내려가서 자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 방법도 알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저에 마일모아에서 비슷한 글들을 보았는데, attic insulation을 보강하는 방법이라던가 radiat barrier를 추가하는 방법등이 논의 됐던것으로 기억해요.
혹은 mini split을 별도 설치하는 방법도있구요.
저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1층은 추운데 2층은 덥고, 심지어 바깥기온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2층 기온은 복사열이 남아서 계속 올라가는 상황도 생기죠. 그래서 어떻게든 AC바람을 2층으로 더 끌어올려볼까하고 register vent boost fan을 달아볼까 고려중입니다..
1층에 바람을 끌어올리는 걸 하고 싶어도 어짜피 attic에 vent를 설치해줘야 나가는거 맞죠?
저희집 다락방엔 아무런 구멍이 없는것 같던데.
남부/동남부에 살땐
늦봄부터 늦가을까지 AC 24시간내내 틀었어요.
일/이주일씩 여행 갈때도 집은 AC가 작동 ㅠ
작년엔 그렇게 틀었는데, 전기세가 너무 ㅜ자비하게 나와서, 낭비인것 같기도 했고요ㅠ
Nest thermostat같이 어플로 원격조종가능한것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집 도착하기 한시간전부터 에어컨을 키시면 집 도착하실때쯤에 시원해져있을것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입니다.
3층 타운하우스인데 베드룸이 3층에 있어요. 1층은 여름에도 서늘하고 3층 베드룸은 80도를 훌쩍 넘어 매우 덥습니다.
2층 거실은 78도 정도로 괜찮습니다.
지붕 아래 attic 에 덥혀진, 뜨거운 공기 때문이라는데요.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Attic 에 Vent Fan을 설치하는 방법, 그래서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주는 방법이네요.
두번째는 duct 에 송풍기를 설치하는 방법
져희집은 1층에 에어컨이 있는데 덕트를 통해 3층 침실까지 올라오는 찬바람의 세기가 약합니다.
그래서 덕트 중간에 부스터 팬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합니다.
저에게는 어떤 게 적합한지 판단이 안섭니다.
경험하신 분들이 정보 좀 올려주신다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ttic fan이 제일 cost effective 합니다. 두 번째 송풍기는 whole house fan을 말씀하시나요? 이건 사시는 지역이 humid하지 않은 곳이면 아주 좋은 옵션인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방법은 아니나 전에 살던 집에 방 하나가 유난히 vent가 약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서 이런 방법을 할까 하다 안했는데 아마존에 파는 제품인데 vent에 껴서 사용하면 간단히 설치는 되는거 같습니다. 최고의 방법은 아닐지 몰라도 간단히 말씀하신 두분째 약한 duct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attic에 fan 설치를 병행하시면 뚜렷한 변화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집에 attic fan이 이미 없는 게 이상하네요. attic fan 없으시면 설치하셔요 확실히 차이 납니다. Solar 모델도 있는데 저는 traditional wired모델에 살짝 필요 이상 overkill하는 CFM 모델 2개 쓰는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고 합니다. fan 없으면 열이 온종일 attic에 trap되 있어서 밤까지도 열이 안 식어요. 한여름에 파킹되있는 차에 들어가는 거랑 똑같아요.
지금 상황이 딱 그럽니다ㅠ 벤트부터 설치해야 하는데ㅠ 벤트도 안보입니다. 혼자서 할수 있겠죠? 아니면 사람 불러야하나요?
혼자 못 하세요. 하시면 너무 위험해요. 지붕 밖에서 설치하는 거라 roofing 업체에 문의해 보시면 레이버만 받고 해줄 거에요. 벤트 꼭 하세요 더 더워지기전에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평균적으로 인건비는 $100-300, 팬 비용은 $50-500불 든다고 적혀있네요. 혹시라도 설치 하시게되면 후기가 궁금합니다.
요즘 집들은 attic fan 대신 ridge vent가 되어있지 않나요? ridge vent가 있을 경우 자연스럽게 attic에 있는 더운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갈거고, 여기에 atticfan을 설치할 경우 자칫 (설치 위치에 따라) 공기 흐름을 방해해서 그 효율이 떨어질수 도 있습니다. 밖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니, ridge vent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부터 먼저 하는 것을 권합니다.
처음 살아보신다고 하니 퍼넨스를 먼저 살펴보세요
1층과 2층으로 가는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게 기본 있을겁니다.(퍼넨스와 연결된 가까운 덕트에 스위치같은게 보통 있습니다) 추울때 집을 사셨으면 1층으로 가는 에어플로우가 많게 되어있을수 있으니 2층으로 가는 에어플로우를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은 퍼니스쪽에서 공기 플로우 조절을 해서 2층 위주로 보내도 여전히 1층 쪽이 쎄서, 1층쪽 벤트 구멍 다 막아 버렸습니다. (고무 재질 마개 같은거 홈디포나 아마존에 있습니다). 이렇게 2층 위주로 플로우 조절하고, 1층을 다 막아버리니 2층의 바람이 좀 세지더라고. 그래도 2층이 더운건 어쩔수 없네요.
렌트로 콘도살땐 몰랐다가 자가 시작하고서 너무 더워서 집 잘못샀다고 엄청 후회했던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알게된건 다른집들도 다 그런거보면 나무 집의 한계인가 보다 싶습니다. 그냥 에어콘 열심히 돌리는 방법외엔...
저는 잠시 머물던 곳이 찜통 이층방이었는데, 포터블 AC 로 해결해서 썼는데요, 단점은 무겁고 크고 시끄럽다입니다. 퇴근후 저녁시간대에 열기 식히는거면 창문열면 AC 없이도 좀 낫기는 해요..그래도 덥죠 이거 정말.. 바깥이 시원한 시간대면 창문 + 팬으로 환기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포터블이든 중앙 AC 이든 냉각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그냥 지역 불문하고 원래 꼭대기 층이 제일 덥습니다.
애틱에 뭐 보충하고, 뭐 그래봤자.. 사실 아주 큰 도움은 안됩니다. 그냥 살짝 시원하게 하는거죠.
결국, 뭔가 강제로 공기순환이 되어야겠죠. 또는 강제로 냉방을 하던가요.
쿨링 방법은 사시는 지역의 기후 특성에 따라서 최적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텍사스나 AZ 같이 낮이고, 밤이고 그냥 늘상 더운 곳은 AC 밖에 답이 없죠. 대신 전기세 폭탄이구요. 그래서, 솔라 필수?
캘리 지역같이 여름 밤낮 기온차가 커서, 낮에는 좀 더워도 밤에 시원해지는 지역은 Whole house fan 들도 많이 설치합니다. 저녁때 자연 외부 공기로 집을 빨리 식히는 거죠. 효과 좋다 하더군요.
결국. ATTIC FAN 설치했씁니다. 이번여름 한번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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