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녹입니다. 최근 칸쿤 후기가 많이 있어서 굳이 제 후기가 필요한가 싶은데, 그리고 뭐 제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정보도 없고 (다른 분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나누어주셔서...) 그냥 마모 커뮤니티에 감사 차원으로 사진 두세개 올리려고 끄적입니다.
세번째 칸쿤입니다. 첫번째는 마모 가입하고 첫 배운 기술(?) 총동원해서 부모님 모시고 7인 항공/호텔포인트로 인터콘에서 (무장 경찰한테 걸린 후기 올린 적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실런지 ㅎㅎ), 두번째는 역시 항공/포인트로 아내와 둘이 질랄라 (아이들 다 놓고), 그리고 이번에는 역시 항공/포인트로 인터콘과 지바 믹스... 이 세 군데 모두 장단점이 있으나... 지바에서 묵으면서는 아... 좋다. 여기 아이들 꼭 데리고 와야겠다는 결심을! (한 가지 질문 드리자면, 다음달에 아이들을 위한 도미니칸 리퍼블릭 지바를 예약해 놓았는데... 혹시 두군데 다 가보신분들 계시면... 칸쿤 지지와 카나 지바 어디로 하시겠어요? 아이들은 두군데 다 안 가봤고 10,8,6세입니다).
코비드 테스트 관련해서는 eMed 제품을 사와서 잘 썼는데... 이번에 보니 호텔 근처에 30불짜리 선별진료소(?) 같은 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런 곳에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Med 배송까지 2pack 75불리었는데 보험에서 한 20불 리임버스 받았으니 한 5불 차이인데 앱깔고 신경쓰느니 그냥 이런데서 할껄 하는 생각이... 그래도 eMed 쉽고 빠르게 잘 사용했습니다.
여튼 여러모로 마모 커뮤니티에 감사를!
등대와 하늘이 잘 어울리네요. 사진과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읽고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 해초 없이 깨끗하네요. 만약 어른 둘만 간다면 지바랑 질라라랑 어디가 나은가요?
둘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일단 전 음식은 맛을 잘 구별 못해서 그냥 둘다 좋았다라는 흐리멍텅한 답변 드리구요... 바다는 지바 쪽이 색깔이 훨씬 아름답고 좋습니다. 지바가 지도 보시면 호텔존 코너에 있어서 양쪽 바다를 모두 인조이할 수 있고, 색깔도 더 에머럴드 같았던 것 같아요. 사진처럼 등대도 운치있구요. 숙소 시설면에서도 저는 지바 - 규모가 더 크고 풀장 수도 더 많아요. 분위기는 질랄라가 좀더 차분한 분위기이고 지바는 활기찬 분위기에요 -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질랄라가 더 좋았다고 느꼈던 것은 방이 좀더 어른전용 스럽게 되어 있다는 점 (이건 그리 중요하지않을 수 있지만) 질라라 식당 중에는 해변 쪽으로 나 있는 식당이 있어서 (제 기억이는 아침전용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 그 식당에서 (이층 테라스) 탁 트인 바다 가까이 앉아 식사하며 커피 한잔 오래 음미했던 것은 최고였고... 지바는 그렇게 해변 쪽으로 쭉 뻗어있는 식당이 없어요. 대충 분위기가 그려지셨기를
정말 해초가 거의 없네요! 혹시 사진 찍으신 저 곳만 해초가 얼마 없던가요?? 아니면 주변 대부분 없던가요? 혹시 몇월에 가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가족 모두 인생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하는 칸쿤이네요. 그때 그 기억 때문인지 사진만 봐도 훈훈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아직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세번째라고 하시니 부럽기도 하네요. 잘 봤습니다.
훈훈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님. 조만간 세 아드님과 다시 한번 칸쿤 가족 여행 가실 기회가 나기를 응원합니다!!! 그러면 거기서 찍으실 좋은 사진들에 저희가 눈호강하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와 캔쿤 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에요 지바/질라라는 리조트 이름인가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