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과 치앙마이를 방학에 다녀와볼까 합니다.
인천->방콕(3박4일)->치앙마이(3박4일)
초등생과 방콕 여행 괜찮을까요?
검색해보면 모두 먹거리와 마사지외에는 별다른 관광지가 없는듯 하여
다녀오신 마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비행편을 살펴보니 방콕->인천행이 새벽 2시 출발이네요.
치앙마이->방콕 도착이 오전 10시
이때부터 인천행을 호텔가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숙소를 잡자니 호텔 체크인시간 오후 3시~11시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하니
아깝고요. 바깥에서 돌아다니다 마사지 받고 버티자니 무리인것 같고요.
태국여행 다녀오신 마모님들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콕에 어린이 포함 가족과 일주일 있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왕궁투어, 수상 시장 투어, 기차길 투어 등 넣고 하루는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해도 되구요.
치앙마이는 비행기 타지 말고 밤에 우등고속 타고 오면 차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고 다음날 일정 소화할수 있어요.
치앙마이도 코끼리 투어, 고궁 투어 등 어린이와 같이 할꺼 많아요.
벌써 다녀오셨군요~ 방콕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니 좋네요.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좋지만, 아이가 행복해야 여행이 편안해지니 신경쓰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현재 만 5세 여아와 방콕 3일 여행중입니다. 왕궁투어, 수상시장투어 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중간중간 스무디나 망고스티키롸이스를 사주니, 하루종일 기브니가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일정 너무 빡빡하게 하지 않는게 포인트인거 같고, 호텔조식이나 수영장도 그간 미국에서 경험했던거보다 좋다보니 어린이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네요. 참고로 저희는 5일은 후아힌으로 갈 계획이에요. 아이가 물놀이를 제일 좋아해서, 바다나 호텔 수영장 위주로 보다보니 치앙마이보다는 후아힌으로 가게 되었네요. 여행 마무리 잘 하고 뭔가 공유할 게 있으면 정리해서 마모 게시판에도 올릴까해요.
.....ing.....이시군요. 어린아이와 함께 용기있게 벌써 여행중이시네요. 방콕은 아무래도 한번은 거쳐서 가 봐야할 것 같고, 치앙마이는 제 스타일 같아서 일정에 넣었는데..... 사실, 아이는 물놀이를 제일 좋아하지요. 그래서 여행가면 호텔 수영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도 후아힌으로 바꿔볼까요? ㅎㅎ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치앙마이에서 2014년에 쿠킹클래스를 들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프랑스인 가족들과 같이 배웠는데 재미도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수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리뷰는 4.9/5, 5/5네요. 지금도 그때 배운 레시피로 Thai basil이나 pad Thai 등은 집에서 해먹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쿠킹클래스 후기 보았습니다. 인기는 여전한가봅니다. 저도 쿠킹클래스를 코스에 넣어볼까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태국은 호텔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몇개월전 방문할때 요새 코비드로 관광객도 줄고 대기오염도 줄어서 만족도가 훨씬 높았네요. 싼 물가와 선진국 못지않은 대중교통 등 도시 인프라에 병원도 좋아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일이 꼬여서 이번 태국 여행은 어려울 것 같네요. 괜히 뭔가 발목 잡으니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쎄지네요~ ㅠ
2주전에 태국다녀왔고 현재까지 방콕만 세번째인데요~ 먹거리 마사지만 하더라도 엄청나고 선선한 밤 툭툭이 태어나 방콕 올드타운이나 사얌 지역을 넘어 곧곧을구경하는재미가 보통이아니랍니다. 쇼핑몰만 돌아다녀도 하루가 다 지나갈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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