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 개장한 LAX Delta Sky Club 을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위치는 기존 Terminal 2/3 사이에 있는 새 Security Checkpoint 를 지나고 나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erminal 3 게이트 구조는 아직 공사중이기에 Terminal 2 에서 TBIT 를 이어주는 Walkway 는 아직 미개장이더군요.

 

 

 

 

 

 

Terminal 2의 세큐리티 체크포인트보다 훨씬 크고 깔끔해졌습니다.

 

 

 

 

세큐리티를 지나서 바로 우회전을 하면 큼지막한 Sky Club 싸인이 있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JFK 나 SLC 의 Sky Club 처럼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주 넓직한 공간에 실내와 실외 바가 따로 설치되어있고,  TV 를 볼 수 있는 공간과

SLC 에 처음 설치되어 호평을 받은 Phone Booth 도 6개 정도 설치되어있습니다.

 

 

 

 

 

새로 개장한 곳인 만큼 샤워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었는데, 

 

이용방법은 2층으로 올라가자 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무인 키오스크에서 샤워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기입하시면 차례가 되었을때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고,

QR 코드를 찍으면 몇명이 기다리고 있는지, 몇번째에 줄서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널찍한 샤워실입니다.

 

 

대략 10개의 샤워부스가 운영중인것으로 보입니다.

 

 

 

 

 

 

 

야외 바와 활주로를 내다볼 수 있는 시팅이 마련되어있는데, 지금은 개장 초기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차츰 더 알게되면 나중에 자리 잡기 힘든 핫스팟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전기공사가 끝나지 않았는지 시팅 아래에 usb 포트가 있어야 할 곳이 뚫려있네요.

 

 

 

 

 

 

 

 

비행기 이착륙을 보면서 와인 한 잔 즐기기에 매우 좋은 장소인데,

그늘막이 없어서 시간대에 따라 햇볕에 그대로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