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용암을 직접 보고 싶어서 이번 여름에 가기로 했는데 kalapana 하이킹으로 라바 보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막힌건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유투브도 여행 블로그도 예전것만 있어서 저번 화산 때문에 입장이 불가능해 진것인지 불안하네요.
만약 칼라파나 입장이 불가능해진 것이라면 최근에 라바 가까이서 보신분 있으시면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작년 12월에 다녀왔었는데요. kalapana쪽으로 가는 사람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으론 못가나 싶었어요.
파크 레인저 한테 물어보니 Halemaumau crater 용암 볼 수 있다길래 갔다 왔어요. 주차장이 충분히 없어서 중간에 길을 막고 있다가 순차적으로 들여보내 줬어요. 한 30분 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일찍 보려는 사람들은 해지기 한두시간 전에 가서 기다리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아~~주 멀리서 보는거라 감흥은 덜했어요. 밤바람이 심한데 옷을 얇게 가져가서 좀 추웠고요. 아이들 데리고 편도 15분 정도 걸어갔다 온 것 같아요.
바다에 배타고 나가서 용암 보는 투어도 죄다 전화를 안받았는거 보니 그쪽 activity는 거의 없나 싶었어요.
이런.. 칼라파나 가려고 하이킹 신발도 새로 장만하고 호텔도 힐로로 3박 잡아 두었는데 ㅠㅠ 일정을 다시 봐야 겠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879992
샌달 신고 30분도 안 걸리게 걸어가면 멀리서 용암 분출은볼 수 있습니다. 볼케이노 국립공원 사이트에 매일 용암 분출 하는지 업데이트 되니 참고하세요. 밤 9시 쯤 혹은 더 늦게 아님 해 뜨기 전에 가면 주차도 쉽고 밤길도 사람들 꽤 있어서 무섭지 않습니다. 랜턴은 꼭 챙겨가세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더블트리 숙박 예정입니다. ㅎㅎ
라바가 바로 발밑에 또는 옆에 흐르는걸 보고 싶었는데 멀리서 보는걸로 이제는 만족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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