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대로 5K에 Maintenance Rquirement 경고가 떠서 Oil Change 하러 Dealer 에 들렸습니다.
현재 마일리지 35k인데,
직원이 보더니 30k Maintence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기억에 없어서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안했다면 아래 부분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1. Break Fluid Flush
2. Fuel Injection
3. Air Intak
토탈 $630을 달라고 하는데, 일단 더 알아본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 와중에 Engine oil 10k 타도 된다고 해서 안했구요)
집에와서 Sienna Maintenance 를 Toyota 공홈에서 확인하니,
별도로 하라고 하진 않네요.
이 부분들 해야 하는 건가요? 전문가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건너뜁니다
저는 합니다 단 아직 워런티 기간인 경우에만. 워런티 기간이 끝났으면 필요한것만 하구요. 참, 30k인데 벌써 BreakFluid Flush를 해야 하나요? 워런티 유지를 위해서는 매뉴얼에 나온것만 하면 됩니다
저도 건너뛰었네요
해서 나쁠건 없지만,,,
1. Break Fluid Flush
이건 지역따라 차이가 있어서,, 먼저 글 참고하시면 좋구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9266406&rnd=9266523#comment_9266523
2. Fuel Injection
인젝션은 뭘 말하는건지... 인젝터를 벌써 갈필요는 없을거고,, 그냥 엔진클리너 같은거나 넣어줄것 같은데 전혀 쓸모 없습니다.
3. Air Intak
마찬가지로 에어 인텍이 잘못되지 않은 이상 필터 가는거 말고는 할것도 없습니다.
필터는 10 -20 불 사이고 본인이 직접해도 10분 안넘습니다.
제가 워런티 전문가는 아니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토요다 (렉서스) 18년 타면서 30k 정비 안받았다고 워런티 못해준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차라리 엔진오일은 갈아주세요.
아무리 합성유는 오래타도 된다고 하지만, (이건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립니다.)
"10k 전에 가는건 낭비다" 라고 하는 전문가는 있어도 6k 마다 갈면 나쁘다, 라고 하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엔진오일 비교적 얼마 안하니 그냥 일찍 일찍 가는거 추천합니다.
묻어가는 질문 하나해도 될까요? 팬데믹 기간이라 운전을 워낙 안해서 1년에 2-3k 마일 정도밖에 타지않았는데도, 1년이 되면 엔진오일을 갈아야할까요?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1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엔진오일을 무조건 갈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경우, 수분함유량도 중요해서 기간이 되면 갈아야한다고 하는데, 이거는 무조건 갈아야하는거죠?
전문가들은 운행거리가 짦아도 최소 1년에 한번은 갈아주라 얘기 합니다.
엔진오일 자체에 산화가 있어 그런게 아닐까,,, 하고 제가 멋대로 짐작하지만,,
왜 그러라고 했는지는 까먹었습니다.
바텀라인은, 엔진오일은 가장 싸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비 입니다. 왠만하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찜찜하면 그냥 하시길 권장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하다고 해서 무조건 비싼 오일 해줘야 한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비싸고 좋은 합성유를 오래 쓰는것보다 스펙에 많는 그냥 오일을 자주 가는게 더 좋다고들 합니다.
워런티 유지를 위해서 하는거라면 메뉴얼에 있는것만 하시면 되고,
1. 안전을 위해서 하는거라면 사시는 지역이 습한 지역이면 지금즘 Brake Fluid Flush 는 예방정비 차원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2. Fuel Injection 이 아니라 아마 Fuel Induction 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Chemical 이용해서 Injector 및 port 를 클리닝 하는건데요.. 저는 거절했습니다. 나중에 마일리지 더 쌓여서 한 5-6만 즈음 타고나면 한번 해줄까 생각합니다. 가혹조건 운행이 아닌 이상 고작 3만 탄 거의 새차에 슬러지가 잔뜩 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그리고 이걸 하더라도 카본 슬러지 완전히 제거 안됩니다. 완전히 제거하려면 엔진 헤드 들어내고 수작업으로 제거하는 수밖에 없는데, 공임 어마무시하게 깨집니다. 그냥 모르고 타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3. Air Intake 이건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Air intake 시스템 클리닝 하는거 같은데.. Intake 시스템은 에어필터만 제때 잘 교체해 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교환합니다. 매뉴얼 보시면 후드 안에 에어필터 위치 찾으실 수 있는데, 차종별로 youtube 보시고 찾아보시면 교환방법 쉽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필터 아마존에서 사면 10불이면 사는데, 딜러쉽에서 공입주고 교체하면 40-50불 깨집니다. 그래서 저는 쉽게 교환 가능한 필터류 (Air Intake filter, Cabin filter) 는 무조건 제가 직접 교환합니다.
해당 항목들 정비 하시는건 나쁠것 없을텐데 $630이면 매우 많이 비싸네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정도만 갈아봐야겠습니다
브레이크 오일도 turkey baster 같은걸로 뺄 수 있을 만큼 빼고 브레이크 오일 ( DOT3 or 4, 메뉴얼 체크! ) 보충하시고 시운전 약 10분 정도를 브레이크 충분히 밟아주시는 방법으로 총3-4번 하시면 약 90%의 브레이크오일 갈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해요. 저는 집에서 메인터넌스하는 사람인데 이런 방식으로 브레이크오일 관리합니다
1. 날씨가 덥거나, 브레이크 자주 밟아주셔야 하는 높은 동네 사시면 해주시는게 좋고, 아니면 5만에 하셔도 됩니다
2, 3. 필요 없으니 그냥 생까셔도 됩니다.
2,3 안하셔서 돈 아끼셨으니, 보약먹는 심정으로 아래것 하나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https://www.amazon.com/Chevron-Techron-Concentrate-System-Cleaner/dp/B00092893E/ref=sr_1_2?keywords=chevron%2Bfuel%2Bsystem%2Bcleaner&qid=1652925908&sprefix=chevron%2Bfuel%2Caps%2C331&sr=8-2&th=1
브레이크 액 탱크의 뚜껑을 밀봉된 채로 잘 유지하였으면 10만까지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 15만까지 시에라-네바다의 6000 ft 고개길의 내리막을 구형 시에나로 잘 다녔습니다. (브래이크의 수분 문제는 한번에 확 나타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진행되므로, 조금 나타났을때 운전하는 본인이 알수 있습니다. 수분문제가 있어도 브레이크 액이 과열되기전에 로터와 패드가 과열되어 먼저 맛이 가서 브레이크 수분 증기문제를 경험하는 것은 상당히 드뭅니다.)
3만에 브레이크 액 교환 대신 로터/패드를 고성능으로 교환하겠습니다. 신형 모델들이 싸구려 부품을 쓰는지 1000ft 내리막에서도 열을 못견더셔 로터가 휘더라구요.
이런거 직접하시는분들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저는 몰고다니는 차니까 몰라서 혹시 안하면 큰일?날까봐 하라는대로 그냥 족족하고 있어요 ㅠㅠ
전기차는 정비하는게 훨씬 적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차는 전기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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