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와 페이팔이 같은 회사 (파트너)일 때는 페이팔 어카운트에서 돈이 나가고 들어왔는데, 이베이가 페이팔이랑 결별한 후에 이베이 어카운트에 뱅크 어카운트 정보를 저장했나요?
최근에 온 이메일에 따르면 6/12까지 뱅크 어카운트를 저장해라고 하네요. 이메일이 이베이에서 보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사기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제 생각에 99프로 스캠인것 같은데요. 뱅크 어카운트 저장 안하고 크레딧카드도 살떄만 쓰고 저장 안 하거든요. 받은 곳 전화 번호 말고 진짜 이베이 번호 구굴해서 찿으신뒤에 연락해보세요. 요즘 사기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으니까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작년부터 이베이에서 페이팔을 통하지 않고 은행 어카운트에 바로 입금해줍니다.
살때는 잘 모르는데 물건을 팔아서 입금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면 은행어카운트를 넣어야 할껍니다.
아, 예. 물건을 팔아서 입금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은행으로 바로 쏴줘서 좋긴한데..
수수료가 올랐어요 꽤 많이 때어갑니다.
eBay Managed Payment가 처음 생겨날 당시에는 페이팔로 돈 받는 것보다 싸게 먹혔었습니다.
페이팔은 2.9% + $0.30을 받았는데, 이베이는 트랜잭션당 추가금 없이 2.7%만 받았었거든요.
그러다가 2년 전쯤에 Processing Fee를 없애고, 그걸 Final Value Fee에 통합하면서 인상시켰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페이팔을 통해 받는 것보다 이베이에서 직접 받는 게 더 쌌었습니다.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그런데 몇 개월 뒤에 이 시스템을 이상하게 업데이트 했습니다.
기존에는 Item Price + Shipping Cost에 수수료를 계산했는데,
갑자기 Item Price + Shipping Cost + Sales Tax에 수수료를 붙이는 걸로 바꿨거든요.
이때부터는 평균적으로 페이팔로 받는 것보다 비싸졌습니다.
단, Top Rated Seller로 지정될 경우에는 10% 할인을 해줘서
일부 셀러들한테는 여전히 페이팔보다 쌀 수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페이팔 옵션도 없애고 카테고리별 수수료를 인상시키면서 지금은 비교가 딱히 의미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eBay Managed Payment로 바뀌면서 수수료가 더 비싸진 건 아니라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몇 차례 개악되기까지 "한동안은" 이베이에서 직접 받는 게 셀러에게 더 유리할 때가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주 판매하셨나봐요. 저는 자주 물건을 파는것은 아니라서 컴퓨터 업그레이드 할때 주로 사용하는데 요즘은 한 15%정도는 떼어가는거 같다라고요.
바뀐 것은 맞습니다만 찝찝하시면 이메일 링크 말고 이베이 직접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저도 은행 정보 넣어서 이제 페이팔로 안 들어가고 직접 은행 계좌로 들어옵니다. 이메일 링크 찝찝하시면 그냥 이베이 로그인해서 바꾸세요
이베이가 페이팔과 결별 후 물건 판매가 이번이 처음이었던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에는 은행 어카운트를 안물어봤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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