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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22] 발느린 늬우스 - 다음주의 극기훈련(?)이 걱정되는 EMOTION (1천마일 운전 실화?ㅇㅁㅇ???)

shilph | 2022.05.20 19:46: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잊지 않고 한주간 미룬 기사를 확인하러 오신 여러분, 댓글은 달고 오셨?ㅇㅁㅇ???, 웰컴 투 불금 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어떤 늬우스를 놓칠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캐피탈 원, Turo 파트너쉽 & 캐피탈 원 트래블 적립 인상

캐피탈 원은 Turo 와 파트너쉽을 맺고 내년 5월 16일까지 벤쳐 X 카드 사용시 x10, 벤쳐 카드 사용시 x5 적립을 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모든 캐피탈 원 카드 소지자가 캐피탈 원 트래블에서 호텔/렌트카 카테고리에 자사 카드 사용시 캐쉬백 카드 (세이버, 퀵실버, 스파크 캐쉬, 학생 카드) 는 5%, 벤쳐/스파크마일 카드들은 x5 적립을 해줄 것이라고 하네요. 벤쳐 X 는 기존처럼 호텔/렌탈카는 x10, 비행기는 x5 적립을 해줄 것이라고 하고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변화 입니다. 특히 캐피탈 원 트래블은 현재 가격 보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기존 캐피탈 원 카드 소지자들에게 괜찮은 어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거기에 요즘처럼 렌탈카 가격이 비싼 상황에서 Turo 와의 파트너쉽도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괜찮은 옵션이고요. 전반적으로 캐피탈 원이 여행 관련으로 좀 더 메이져급이 되고자 노력하는게 보이네요. 다만 Turo 서비스를 이용하고 문제가 생긴 사례들도 많다고 하니 이용 하실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Turo 말고 Toro 를 좋아합... 초밥 고프네요 'ㅅ';;;
* 출처: Doctor of Credit (Turo 파트너쉽캐피탈원 트래블 적립율 변경)
 

싸우스웨스트, Wanna Get Away Plus 도입

약 두 달 전에 전해드렸던 것처럼 싸우스웨스트에서 Wanna Get Away 와 Anytime 의 중간에 위치하는 새로운 가격제인 Wanna Get Away Plus 를 도입했습니다. 이 새로운 가격제의 가장 큰 차이는 Wanna Get Away 와 달리 싸우스웨스트 크레딧을 이용해서 타인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반대로 Anytime 과 달리 환불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근데 사실 이 새로운 가격제로 인해 놀라운 꼼수가 생겼는데, 바로 기존에 Wanna Get Away 로 예약/취소로 받은 크레딧으로 Wanna Get Away Plus 를 예약하고 취소할 경우, 해당 금액은 타인 예약이 가능하는 점이네요. 그리고 아멕스 플래티넘 항공 크레딧 꼼수로 싸우스웨스트 크레딧이 많은 분들도 계실텐데, 이 꼼수를 잘 이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출처: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UA 는 EWR 에 새로운 UA 클럽 라운지를 열었다고 합니다. C123 게이트 근처로 무려 3만 sq 크기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6월 15일까지 체이스 UR 을 버진 아틀란틱으로 전환하면 3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오퍼 자체는 괜찮은데 기왕이면 UR 보다는 MR 로 옮기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요즘 MR 모으기가 UR 모으는 것보다 쉬우니까요. 급하지 않다면 MR 에서 추가 적립 오퍼가 나오는걸 기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5월 31일까지 아멕스 MR 을 아비앙카 라이프마일로 전환하면 1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라이프마일은 프로모션 때 레비뉴로 구매해도 그리 비싸지 않거든요. (Doctor of Credit)
 
6월 15일까지 아멕스 MR 을 에어프랑스/KLM 플라잉블루 마일로 전환시 2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역대급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네요. 플라잉블루는 매달 마일좌석 프로모션이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Doctor of Credit)
 
5월 20일까지 싸우스 웨스트 포인트 구매시 최대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일당 1.65 센트이고요. 대부분의 경우 싸우스웨스트 포인트는 구매 가격보다 가치가 낮으니 필요할 때 필요한만큼만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Loyalty Lobby)
 
5월 27일까지 에미레이트 마일 구매시 최대 3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6만 1천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 1.95 센트라고 하네요. 다만 에미레이트 마일 좌석의 경우, 유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구매하실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7월 2일까지 윈담 포인트 구매시 2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0.975 센트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윈담 포인트 가치는 이것보다는 크다고 보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카드 오퍼

캐피탈 원 벤쳐 카드의 싸인업이 7만 5천 포인트로 올라갔네요. 스펜딩도 4천불/3개월 입니다. 레퍼럴로도 같은 오퍼가 나온다고 하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다만 캐피탈 원 마일은 체이스 UR 이나 아멕스 MR 에 비해 사용이 어려우니 만드실 분은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 보시고 만드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5/24 관리 중이라서 패스네요. (Doctor of Credit)
 
웰스파고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 싸인업이 브랜치에서 500불로 나온다고 하네요. 스펜딩은 3천불로 여전하지만, 온라인 300불 보다 좋은 오퍼네요. 혹시라도 괜찮은 캐쉬백 비지니스 카드를 찾는 분이 계시면 괜찮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아멕스 플래티넘 개인 카드의 레퍼럴로 15만 포인트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있으신 분은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제 레퍼럴은 12만 5천만 나오네요 ㅠㅠ (Frequent Miler)
 
타겟이지만 아멕스 비지니스 골드 카드 싸인업 18만 포인트가 이메일로 갔다고 하네요. 스펜딩도 그만큼 큰데, 2만불/6개월 입니다. 이쯤되면 MR 인플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근 아멕스에서 열심히 퍼주고 있네요. 별일은 없겠지만, 이러다가 개악이 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ㄷㄷㄷ (Doctor of Credit)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싸인업 8만 포인트 오퍼가 5월 말까지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작년에는 8만이 가고 10만이 왔는데, 올해는 10만이 올지 6만이 올지 모르겠네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는한데, 필요하신 분은 8만일 때 열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적어도 마지막 까지 기다렸다가 여는 것도 방법일지도요. 물론 잘못되도 제 책임은 아닌걸로... (Doctor of Credit
 
아멕스 힐튼 카드 싸인업이 다시 바뀌었네요. 이번 오퍼는 7월 6일까지 지속되며, 힐튼 아너는 10만 포인트 + 100불 힐튼 크레딧 (1천불/3개월), 서패스와 비지니스는 13만 포인트 + 130불 힐튼 크레딧 (2천불/3개월) 이라고 합니다. 다만 크레딧은 힐튼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며, 카드를 열고 12개월 내에 소진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퍼도 아너 외에는 조금씩 애매한 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One Mile at a Time)
 

기타 단신

혹시 최근에 청구되었어야 할 바클레이 비지니스 카드의 연회비가 누락된 분 계신가요? 아마도 시스템의 문제로 벌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바클레이에서 누락된 연회비를 다음 스테이트먼트에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대충 줬다가 뺐는 느낌이랄까요? 바퀼레이가 바퀼레이 하네요. 윈담 비즈 싸인업 오른거 매칭도 안해주는 바퀼레이... 잊지 않고 있다... (Doctor of Credit)
 
메리엇은 야후와 파트너쉽을 맺고, 야후 채널을 통해 이메일, 모바일, 비디오, TV 등에 광고를 낼 것이라고 합니다. 흐음... 올해가 2022년 맞죠? 2002 년이 아니라??? 조만간 라이코스도 나오려나요?ㅇㅅㅇ??? (Loyalty Lobby)
 
구글 크롬의 새로운 기능으로 "가상 카드" 를 만드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카드사/은행마다 구현 방식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구글 크롬의 자동 입력 방식을 이용해서 각각 다른 번호/CCV를 입력해줌으로써, 혹시라도 해당 웹싸이트에서 카드 번호가 유출되더라도 해커 등이 카드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목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보안 강화 정책이 좀 더 늘어나길 빌어봅니다. 스캠/스팸 회사는 다 망했으면 좋겠... (9to5Google)
 
Bilt 가 있으시다면, 지금 하야트 계정을 연동하세요. 5월 27일까지 하야트 계정을 연동하면 500 포인트를 준다고 하네요. 급하지 않으시면 다른 호텔/항공사도 이렇게 추가 포인트 적립이 있을 때 연동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View from the Wing)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도 뭔가 정신이 없었네요. 근데 일은 이것저것 하는데 왜 결과는 이리 안나오는지 원... 저만 그런게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다음 주는 더 바쁠 예정이네요. 아드님 생일도 있고, 한국에서 형님 (처형이라고 이전에 썼는데, 손윗처남이 맞는 표현이더군요. 한국말 어렵... ㅠㅠ) 도 오시고요. LAX로 오셔서 두 주 뒤에 SEA 로 가시는 여정인데, 그래서 저희도 LAX 로 가서 LA → 그랜드캐년/앤텔로프캐년 →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이쯤 되면 여행이 아니라 극기훈련 그리고 저희는 LAS 에서 나오고, 형님+조카들은 LA로 이동해서 며칠 더 도시고 → OAK 로 이동해서 샌프란시스코 며칠 보시고 → 저희 동네로 와서 며칠 계시다가 → 시애틀로 차로 올라가서 하루 보고 SEA 에서 가시네요. 그래서 요즘 집도 치우고 하느라 정신 없네요 ㅎㅎㅎ 근데 못 치운게 한가득... ㄷㄷㄷ 
그리고 한 달 뒤에는 한국에 가네요. 우선 와이프님+아이들이 먼저 가고, 저는 두 주 뒤에 가서 4주 안식년을 쓰고 올 예정이네요. 회사도 휴식, 발늬도 휴식
거기 "손 내려봐" 라고 하시는 분, 뉘긔?ㅇㅁㅇ???
 
최근에는 소설도 보는데, 만화책 "도서관의 대마법사" 라는 걸 보고 있습니다. 보통 제가 딱히 만화책을 추천하던가 하지는 않는데 러브라이브는 추천합... 이건 추천할만하네요. 완전 명작!!!
스토리도 좋은데, 무엇보다 정말 치밀한 구성이 압권입니다. 그냥 단순히 만화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다양한 역사와 민족 갈등, 다양한 정치적 이야기 등을 하나에 녹였네요. 작중 배경이 되기 약 100년 전에 "흑의 서 (검은책)" 한권이 있었는데, 이것이 한 민족이 열등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쓴 내용이고, 이로 인해 한 민족이 거의 멸망하고 + 여전히 질타받는 시기이지요. 네, 이는 기존 독일의 우생학에 대한 내용과 그로 인해 탄압받던 유대인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라 주인공은 이 민족의 혼혈인데 부모에게 버려졌고, 자신을 주운 빈민촌의 누나 밑에서 지내는데 가난하다는 이유 + 혼혈이라는 부분으로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못 읽는 것으로 시작이 되지요. 그게 아니라도 작중에 보면 다양한 민족의 탄압과 멸시 (특히 동양인으로 묘사되는 라코타 족)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각각의 문화의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질책 이야기도 나오고요. 작화도 좋고, 오리지널 스토리도 좋고, 다양한 인물 묘사라던가 관계도 있고, 아무튼 정말 대작이 나왔달까요? ㅎㅎㅎ 심지어 이 이야기가 그냥 만화가 아니라, 제목처럼 "도서관/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ㅇㅁㅇ??? 판타지적인 것도 많고 하지만, 순수하게 책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정말 이정도로 재미있게 풀어가는게 대단할 정도로 말이지요.
유일한 단점은 주간연재가 아닌 월간 연재라서 기다리기가 힘듭... ㅠㅠ 스토리도 설정도 방대해서, 이거 작가가 완결을 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걱정될 정도의 작품이네요. 나중에 완결이 나면 소장해야 하는게 아닐 정도네요. 다만 스토리날 복선 생각하면 앞으로도 작가가 20년은 더 그려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완결 날 수 있을련지 ㅜㅜ
궁금하신 분은 리디북스로... 도서관의 대마법사 - 리디 (ridibooks.com)
 
아, 물론 저는 만화책만 보는건 아니지만요 ㅎㅎㅎ 러브라이브도 매주 꼬박꼬박 챙겨서 봅니다?ㅇㅁㅇ???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칠리가 없...
이번 주의 러브라이브는 시오리코의 이야기 였네요. 시오리코의 언니와 시오리코의 이야기. 뭐, 스토리는 예상대로 시오리코의 언니도 예전에 스쿨아이돌이었고, 동생인 시오리코도 그걸 동경해서 스쿨아이돌이 되고 싶었는데, 언니의 모습을 보고 "사람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장소에서 하는게, 적성에 맞지 않는데도 발버둥 치는게 낫다" 라고 생각했다... 라는 것이지요. 뭐, 그래도 결국 이런 작품이 뻔하고 뻔한 그런 스토리다보니 무대에 서고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근데 노래는 시오리코 첫 솔로곡인 "결의의 빛" 이 좀 더 임팩트가 있던 느낌이지만요 'ㅅ';;;;
참고로 노래는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뮤직비디오는 역대급이네요. 멈춰진 시계 (시오리코 본인을 의미), 그리고 그 멈춰진 시계를 돌리는 태엽이 끼워진 책갈피는 깃털 (러브라이브 이전 작품의 뮤즈와 아쿠아에서 자주 나오는 것 중 하나죠), 초반의 흑백으로 표현된 모습과 초반의 약간 딱딱한 춤, 쪼그려 앉아서 별자리표를 보는 자신의 모습, 비취색 나비 (시오리코의 색깔), 그리고 마지막에 움직이는 시계 바늘까지 다양한 은유적인 부분이 숨어있으니까요.
 
그런 의미로 이번 주는 시오리코의 노래는 어떠신가요? 보시면서 제가 이야기한 포인트도 한 번 찾아보시면 더 좋고 말이지요 ㅎㅎㅎ
러브라이브 니지동의 시오리코가 부릅니다. "EMOTION" (가사 중 "내딛지 못하고 선을 긋지도 못하는 마음으로 있어선 정말 좋아하는 것들에 거짓말을 하게 되는걸까?")
 

 

그러면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ㅁ')/

 

 

 

 

 

아... 다음 주는 놀러가니 쉴지도요?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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