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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필독]
디즈니월드 잘 다녀왔습니다.

키아 | 2013.03.20 13:50: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에 계시는 여러분들 특히 올란도쪽에 살고 계시는 그리고 디즈니월드에 갔다오셔서 같은 정보를 나눠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45일간의 디즈니월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마적단 기본으로 대략적인 사용했던 마일리지와 호텔포인트, 그리고 비용을 결산해보면요.


항공: UR 69K, 호텔:SPG 50K, 렌트: BA 33.6K + 100


입장료 (4 어른 2, 어린이 1: 800)


그외 잡비 (캐릭터 인형, 그로서리, 식사, 주차비 등으로 400불정도)



항공편: IND-MCO : 4 Airtran (UR, 8*1200*4 = 38400)


MCO-IND: 4 SW(UR, 7680*4 = 30720)


왕복모두 직항이었구요. Airtran 가방하나 붙이는데 25 주고 탔습니다. 세금은 2.5불이었구요.  자리는 미리지정하는데4자리 24 들었습니다.


SW 가방이 무료였고, 자리는 아이가 있어서 일찍타서 같이 앉을 있었습니다.


4세미만 아이와 함께 여행하면 SW A그룹다음에 Family 탈수 있게 해주니까 자리 미리 지정은 안하셔도 같습니다.



렌트 BA마일로 이용했는데 BA마일로 하루 이상의 렌트는 비추입니다. 지난번 하루짜리 공항픽업용 미니밴 렌탈은 괜찮았는데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시스템에 정보도 뜨지 않아 문제도 많아 렌트 오피스에서 1시간은 잡아먹었네요. Preferred member였지만 이것도 적용이 안되구요.


나중에 계획이 변경되어 하루를 돈내고 빌렸는데. 이때는 업그레이드 되고 (Full -> Mazda 9) 시간도 훨씬 절약되었어요.



올랜도 호텔과 준비물: Sheraton Vistana Villages Resort Villas, I-Drive/Orlando 1 ->SPG 10K

                             Walt Disney World Dolphin 4 -> SPG 40K

       

첫날은 오후 도착이어서 SPG10K로 Sheraton Vistana Villages Resort Villas, I-Drive/Orlando에서 묵었구요. 빌라라서 풀키친과 세탁까지 모두 완비되어서, 다음 4일동안 먹을 식량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미역국등을 먼저 끓여서 냉동고에 하루치씩 얼려서 준비하구요. 다른 아이들 간식과 과일들도 근처 그로서리에서 준비했습니다.


저처럼 디즈니팍에서 음식을 주로 사먹지 않는다면 미리 이렇게 준비해 가시는 것도 괜찮을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같은 마켓에서 캐릭터인형이나 티셔츠 같은것도 미리 준비해가면 좋을 같습니다. 안에 파는 캐릭터 인형들이 이쁘긴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저희는 밤을 위해 Glow 1불짜리 사가지고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밤에 모두 번쩍번쩍 하고 돌아다니니까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니까 준비해가면 좋을 같아요.



두번째날 부터는 본격적으로 팍에서 놀았는데요.


일단 아침에 일찍 출발해야 되었기에 전날저녁 미리 준비 다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후루룩 밥말아먹고 팍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호텔은Walt Disney World Dolphin 이었는데요. 3일예약했다가 하루 늘려서 4일에 40K 털어서 이번여행에 50K 털어썼습니다.


아깝긴 했지만 팍내에서 숙박하는 장점을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바깥에 머물게 되면 최소한 한번 움직이는데 30분정도이상 손해를 봅니다. 저희는 하루에 보통 2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요. 매일 2시간정도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털었습니다. 쌓는건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구요.


돌핀호텔에서SPG GOLD amenity 리조트피 14+tax waive 되었구요.. 발코니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PARK (티켓 , 이동수단):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매직킹덤 3 헐리웃 스튜디오를 하루 갔었구요. 돌핀과 스완호텔에서는 헐리웃스튜디오와 엡캇은 보트로 이동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보트는 아이들이 좋아 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3 5살이 되는데요.  입장료는 막내(2) 무료였고 첨에는 3 끊었다가 (756) 나중에 하루 연장해서 (46 추가) 봤습니다. 하루하루 보시면서 매일매일 연장해도 똑같이 할인 혜택받으니까 미리 여러날 끊을 필요는 없을 같아요.


3일을 매직킹덤에서 놀았는데요.  타는것 (한두개정도 빼고는 35인치인 저희 아이도 재밌게 탔습니다.) 그렇고 캐릭터와 쇼도 그렇고 아이들에겐  헐리웃 스튜디오보다 좋았던 같아요.


사전 정보: 다른건 별로 필요없을 같고The Unofficial Guide Walt Disney World 2013” 요거에서 많이 알아보고 갔습니다. 특히 Ride 선호도를 보고 애들이 좋아할만한 위주로 ( 4개이상) 탔었는데. 거의 95%정도 괜찮았습니다.

 

사진과 포토패스: 저희는 여행가면 사진만이 남는거다라는 생각이라서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DSLR 천장 정도 포토패스는 200장정도 중간중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사진찍는 것을 협조 해주어서 많이 찍었구요


포토패스는 시디로 같은가격에 무제한으로 담아주니까 (169) 무조건 보이는 포토패스 기사들 (매우 친절합니다) 한테 찍어달라고 하시고 가지고 계시는 카메라도 주면 잘찍어줍니다. 여러장 찍어달라고 하면, 줌이 되면 땡기고 밀고 돌리고하면서 찍어 주더라구요.



캐릭터와 사진찍기: 팍에서는 지도를 일단 획득한 먼저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있는 (미키마우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찾은 다음 계획을 세웠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극장에 서는 미키마우스와 3 공주와 사진을 찍을 있구요


판타지랜드 안쪽에 서커스극장에서는 구피, 도날드, 데이지, 미니와 사진을 찍을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직은 다른 캐릭터들은 몰라서 (백설공주랑 찍을때는 너무 무서워해서 민망했어요. 진짜 사람이라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미키마우스 친구들하고만 많이 찍었어요.



식사와 캐릭터 다이닝: 밥은 준비해간 것으로 간단히 중간중간에 해결 했구요. 아이 임신했을때 병원에서 줬던 Enfamil 기저귀 가방 (쿨러겸용) 부피도 많이 나가지 않고 유모차에도 걸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대부분을 도시락과 스낵으로 요기를 때우고요, 두번을 안에서 사먹었습니다. 한번은 헐리웃 스튜디오에서 Fantasmic 공연전에 저녁으로 버거와 애들 키즈밀을 사먹었구요. 나머지는 be our guest 다이닝홀에서 사먹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캐릭터다이닝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예약이 벌써 있어서 들어가기가 힘들더군요. 가격도 비싸구요. 하지만 be our guest (미녀와 야수에서 둘이 춤을 추던 홀을 재현 해놓은곳) 런치 오픈전에 줄서서 (10:30 오픈) 아점으로 식사를 하면 예약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가기전에 그래도 아이들에서 보여준 비디오가 미녀와 야수였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그외:


더블 스트롤러 (맥클라렌) : 다른건 써봐서 모르겠구요. 이거 아는분께 빌려갔는데. 그분들께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이들 챙기기도 편하고 물건 공항에서 이동때도 어른 한명이 아이 둘을 편하게 맡을수 있으니까 편했습니다


팍에는 곳곳에 스트롤러 파킹이 되어있고, 카메라등만 챙기면 분실염려도 없고해서 애들이 둘이라면 (둘다 엄블렐러 스트롤러 탑승가능한 체격) 강추입니다. 유모차에 풍선하나 달아 놓으면 찾기도 쉽습니다.


FAST PASS: 많이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적극 이용하시면 효율적으로 라이드 즐길수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 계산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미키와 공주셋과 사진 찍는곳 패스트 패스가 가능합니다


패스트패스를 뽑으면 줄안서고 타실수 있는 시간이 찍혀나오고 그시간에 가셔서 FAST PASS return이라고 써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줄을 거의 서지 않고 타실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인기있는 Ride 금방 시간이 오후까지 차버리는데, 이거뽑아 버리면 다른 패스 이용은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Toy story mania FAST PASS 오전에 뽑았는데 오후 4:30 – 5:30 이라고 찍혀나오면 오후 4:30까지는 다른 FP 뽑지 못합니다. 그래서 FP기계앞에 시간을 보고 뽑으셔야 합니다.


<수정합니다> FAST PASS에 다음번 FP 뽑을수 있는 시간이 찍혀나옵니다. 아마도 처음 뽑은 후 2시간 정도 후에 부터 다시 뽑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디즈니 사이트(

https://disneyworld.disney.go.com/guest-services/fast-pass/) 에서 FP에 관한 주의사항을 긁어 왔습니다.

Please keep in mind:

  • FASTPASS tickets are valid only on the day of issue.
  • Everyone in your party using the FASTPASS ticketholder entrance must have a FASTPASS ticket.
  • The time at which you can get your next one will be printed on your ticket. FASTPASS Service machines will not issue another ticket until the time stated on your current one.


직원들, 사람들: 정말 놀랐던게, 정말로 모든 직원들 (포토패스, 청소하는 사람, 줄서는곳 안내하는사람, 스트롤러 파킹 정리하는사람 등등) 친절합니다. 물건 잃어버리고 처음으로 다시 찾은 곳이 여기였습니다.  저희끼리 셀카찍고 있으면 다가와서 먼저 찍어줄까 물어보기도 하구요. 정말로 좋은 기억만 남기고 다녀갈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이었던 같습니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매너가 없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혼자 보겠다고 공연 중에 일어서서 다른 뒤에 사람 모두 일어서게 만드는 사람, 새치기를 슬쩍하는 사람등도 가장 많이 보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정리해줘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날씨: 스프링 브레이크때가 피크시즌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평균 기온은 78정도였고, 이른아침과 밤에는 약간 선선 (얇은 긴팔이 편함) 했습니다. 여러시즌에 가본 분들 종합해보면 초봄과 늦가을이 가장 괜찮을 같은 같습니다.

 


소감: 아내랑 같이 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오자고 결심했습니다. 저희가 새벽1시까지 재밌게 아이들과 즐길 있었던 유일한 곳이었구요. 피곤했지만 피곤을 즐길 있는 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다음에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마일과 포인트도 절약하고 경비도 절약할 있었겠지만 1주일만에 계획하고 준비했던 여행을 최소는 아니지만 적은 경비로 다녀왔고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었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마일모아 여러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마적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질문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910279) 주옥 같은 정보를 올려주셨던armian98, 뚱카프리오님, 제니스님, 민서엄마님, ThinkG, 자부님, 말괄량이님, 쟈니님, noahmom, 디자이너님, JPFL, BBS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신없이 준비하고 갔다와서 아직 어벙벙 하지만 , 그래도 도움받은 것은 후기로 갚아 드려야 같아서 두서 없지만 후기를 올립니다. 생각나는 것은 생각나는 대로 추가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진은 가장 대표적인 Electrical parade와 불꽃놀이, 그리고 디즈니 회장님 애완견과 기념사진 올려드립니다.



20130315_210721_resized.jpg 20130315_220352_resized.jpg Plut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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