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한국에서 사온 한국음식/식재료

스누피 | 2022.06.05 07:23: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20519_221002.jpg

 

한국 다녀오면서 사온 먹거리들 공유합니다.

한국에서 먹을거 사오실때 뭘 사올지, 사오더라도 육류가 들어있진 않을지 걱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리스트에 있는 것들은 육류 없습니다!

최대한 개봉전 상온보관 가능한 템들로 사왔어요.

참고로 저는 시골 살아서 한인마트 가려면 차 3시간 타고 가야하는지라..한인마트 가까운 동네 사시면 저같이 바리바리 쟁여올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1. 나물류/버섯류

건나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인터넷에 건나물 치면 여기저기에 많이 팔고 저는 동네 마트(롯데마트)에서 좀 샀어요.

무말랭이 강추드려요. 아래 소개드릴 김치양념과 조합하면 보쌈김치 제조할수 있습니다.

건표고버섯, 건목이버섯도 마트에서 샀어요. 건 실고추도 있더라구요.

 

2. 김치양념

"새미네부엌"이라는 브랜드로 샘표에서 김치 양념을 출시했는데, 한인마트에도 일부 수입되더라구요. 

전 몇가지 사와서 일단 보쌈김치만 해봤는데, 무말랭이 물에 불리고 고춧가루랑 양념이랑 쪽파 버무려서 하루 뒀다가 먹으니까 꽤 괜찮았어요.

종류는 보쌈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물김치 등 6~7가지 있어요.

이 글을 쓰게된 이유 1입니다.

 

3. 김가루 및 김, 건어물

김가루는 김자반하고 다르게 조미가 안 되어있는 김가루구요. 이것도 마트에 팔더라구요. 밥에 넣어먹기 좋아요.

김이랑 건어물은 서울 중부시장가서 아빠가 사다주셨는데 김 품질이 진짜 좋더라구요.

쥐포의 업글 버젼이라는 아귀포도 사왔는데, 이것도 맛나요.

건어물이나 김 좋아하는 분들은 중부시장 강추해요.

 

4. 고춧가루, 볶은 참깨, 들깨가루, 들기름 등

이민 선배(?)님인 제 외삼촌네가 한국 고춧가루가 최고라고 하길래 저도 고춧가루 싸오고 있어요.

친정부모님네 아파트 장터에서 공수해왔어요. 

들깨랑 참깨도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아무래도 더 맛있고 저렴한듯하여...

 

5. 블랙보리/현미 씨리얼

이건 제가 한국에 있을때 먹던건데 보리랑 현미로 만든 씨리얼이에요. 

네이버에서 구매 가능하고 "블랙보리 시리얼"로 검색하면 나와요.

그릭요거트 같은거에 넣어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6. 페리카나 매콤양념, 요리하다 청양간장마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2입니다.

둘다 나초,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냉동치킨 찍어먹기 좋습니다.

육류 없습니다. 파우치라 보관도 편하고 개봉 전 상온보관 가능합니다.

페리카나는 마켓컬리나 마트에 있고, 요리하다는 롯데마트 pb라 아마 롯데마트에만 있을거 같아요. 

 

7. 해통령 육수한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3입니다.

네이버나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고, 육류 없습니다. 상온보관 가능합니다.

코인육수가 요즘 한국에서 유행인데 저는 먹을거 인터넷 주문은 컬리에서 거의 몰아서 사오느라 이거 사왔어요.

편하고 좋습니다. 

 

8. 동결건조 간편대파/청양고추/생강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4입니다.

미국마트에서 세라노 고추 사서 쓰던 지난날..이걸 사온 후 더이상 세라노 고추 사지 않습니다..

동네 작은 한인마트에서 대파 비싸게 사던 지난날..이제 대파 파란 부분은 걍 이걸로 씁니다

생강은 구하기는 쉽지만 까는거 귀찮았는데 이거 너무 편해요...

이 제품 영접하고 남편과 식품공학 매일매일 찬양중입니다

대파는 마켓컬리, 청양고추랑 생강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샀어요.

 

9. 허니버터아몬드류

이번에 가니 더더욱 다양한 변주가 나왔는데, 일단 육류 성분 없는것 중에 작은걸로만 몇가지 사와봤어요. 

마늘빵 아몬드만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담에 한국갈때 큰 걸로 사오려구요.

일단 이 시리즈 중에 와사비/마늘빵/구운양파/청양마요 아몬드는 육류 안 들어있어요. 다른 맛 중에서는 육류 들어있는것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구매처는 친정집 근처 편의점인데 이 시리즈야 워낙 한국 편의점/마트/올리브영 등 다양한 곳에 많으니까요.

 

 

+) 이번에 TSA 통과할때 나 푸드 이거저거 가져왔는데 ingredients에 미트 없어. 미트 절대 안되는거 잘 알아서 열심히 체크해서 가져왔어. 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바로 통과시켜 주더라구요. 시카고 tsa였습니다.

 

첨부 [1]

댓글 [20]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38]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