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만료되는 매리엇 50k 숙박권 2개 털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하루는 49k 하루는 52k여서 2000포인트 추가 결제했습니다. 작년 50박 혜택으로 받은 SNA도 언제 쓰겠나 싶어 2장 사용했구요, 1 bedroom suite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체크인 시 따로 buffet breakfast는 없다고 안내 받고,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는 breakfast credit 인당 10불/night 혹은 750pt/night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침 먹으려고 포인트로 받았습니다. 사실 당연히 조식이 있겠거니 하고 갔는데 없어서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방 들어가면 바로 half bath와 키친이 있습니다. 키친에는 냉장고 microwave 식기세척기(!)가 있는데 정작 utensil이 없었네요.. Illy와 파트너 했는지 방에도 Illy espresso machine이 있고, 호텔 내에 Illy espresso bar가 있습니다. 호텔 객실사진 보면 거실 TV 옆에 오피스용 책상이 있는 룸이 있고 없는 룸이 있는데, 이 방에는 없었습니다. P2가 하루 work from home (hotel?) 했는데, 키친 아일랜드(첫 사진에 보이는)에서 하느라 좀 불편해했습니다.
방에는 King size bed와 full bath가 있었습니다. 욕조가 보기보다 꽤나 깊었어요. 베드 맞은편에도 TV가 하나 있었습니다.
복도가 꽤나 고급진 느낌이라 한번 찍어봤습니다.
2층에 fitness & pool이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투숙객을 위한 간이 커피 바와 야외 테라스가 있었는데 테라스는 private event로 닫았더군요.. 밖에서만 사진 찍었습니다.
숙박권 털러 다녀온 것 치곤 꽤나 만족스러운 스테이였습니다. 주변이 약간 미국 신도시 느낌?으로 잘 되어 있어서 주변 걸어다니기도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호텔 조식이 꽤 괜찮긴 해요. 다만 10달러로 먹을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아쉬울 뿐, 아보카도 토스트나 기타 음식들이 꽤 괜찮았습니다. 주변에 캡원 카페도 있으니 벤처x 있으시면 들러도 좋을것같아요.
혹시 주차는 어디다가 하셨나요? 호텔 발렛은 50불이더라구요.
호텔발렛 썼습니다. 주변에는 주차장이 곳곳에 많이 있는데 요금은 다 똑같습니다. 3시간까지는 공짜이고 이후 조금씩 늘어서 6시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5불입니다. 호텔에서 얘기해준 바로는 오전 5시 이후로는 한시간에 8불씩 가산된다고 하네요.. 차를 뺐다 넣었다 하면 발렛보단 싸게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차 뺄일도 없고 해서 그냥 맘 편하게 발렛 썼습니다.
로컬들은 주로 쇼핑하러 가는곳이고(보스턴 시내의 유일한 아웃렛이라) 댓글처럼 3시간 무료라서 주차비 생각을 안해봤는데 overnight은 ㅎㄷㄷ하군요..
여기 코로나 이전엔 플랫멤버일행에게 밥주었는데 $10 준다니요?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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