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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백종원 호텔 더본 (HOTEL THE BORN) 간단 후기

Exhibition | 2022.06.24 10:50: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주도 더본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성인 6명 아이 2명이 3개의 방을 이용했습니다.

 

방타입 Deluxe Triple, 2 Double beds, 3 people max 
예약방법

hoteltheborn.com 방 지정후 3개의 똑같은 타입의 방 예약

6월 13일 숙박 위해 2월 13일 예약 완료

1박당 조식포함(2인조식): 137,500원 

6월 13일 현장 결재, 카드 결재액: $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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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체크아웃 15:00/11:00
부대시설 코인 세탁실, 편의점, Fitness
주차 무료, 단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좁음
조식

투숙고객: 7:00~9:30, 인당 9,900원

외부고객: 10:00~14:00, 성인 13,000원 어린이 10,000원

레스토랑 본가(한식), 도두반점(중식), 탐모라(조식), 백베이커리(카페)
기타 월컴 어메니티, 월컴 쿠폰, 무료 wifi

 

1. 위치

제주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운전해서 1시간정도 거리입니다. 동쪽을 여행 계획이시라면 그렇게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저희도 동쪽을 갔었는데, 편도 1시간 4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약간 외곽에 위치한 느낌이고, 호텔 근처에 돈까츠로 유명한 연돈이 있고 그 외 맛집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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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객실 관련

백종원 대표 호텔 관련 기사에도 나오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을 표방하는 이 곳 객실 자체는 평범합니다. 제가 가장 기본 방을 예약해서 그렇겠지만, 일반 호텔의 기본 객실 정도입니다. 뷰는 제주도 남쪽 바다가 멀리 보이는 곳이었고, 다른 리뷰에 의하면 반대쪽 뷰는 논이 보인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카펫바닥인데, 밝은 색의 카펫이 길지 않은 세월의 흔적을 보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어두운색으로 하던데...

 

3. 어메니티/월컴 쿠폰

가성비 호텔에 맞게 충실한(?) 어메니티와 월컴 쿠폰을 제공합니다. 사실 저는 못 느꼈는데, 아내가 다른 호텔과 비교해 세심한 어메니티들이 있다고 좋아했습니다. (일회용 샤워 타월에 그렇게 감동할 줄이야;;) 그리고 백다방 아메리카노 2잔, 백베이커리 월컴 브레드 1개, 백베이커리 20% 할인 쿠폰, 다다익고 20% 할인 쿠폰, 탐라 파스타 생맥주 2잔 참치 나초, 본가 20% 할인 쿠폰, 우수미 회 센터 40%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항상 주는 쿠폰인지 행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용하는 기간과 상관없이 방당 쿠폰이 제공되고 대부분의 쿠폰이 이용기간 한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4. 조식

가장 좋았던 부분은 조식입니다! 투숙을 하게되면 만원의 비용으로 훌륭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약시 방당 2인까지 조식 포함이 되며 나머지 사람은 현장에서 결재해야 합니다. 음식은 쌀국수를 비롯하여 기본적인 한식과 간단한 빵류, 주스와 요거트, 셀러드가 나오며, 매일매일 반찬들이 달라졌습니다. 투숙하는 사람들은 7시부터 9시반까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외부분들은 10시부터 가능한데 9시반부터 줄을 서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10시에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은 와서 먹어볼만한 조식이라 생각합니다. 

 

5. 식당

호텔에 한식당인 본가와 중식당인 도두반점이 있습니다. 본가는 20%쿠폰을 제공하는 관계로 항상 붐비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삼겹이 대표 메뉴로 기본적인 한식이 있는데, 기본 반찬도 잘 나오고 쌈 야채들도 풍성하니 좋았습니다. 도두반점은 따로 쿠폰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가격이 착합니다. 짜장면을 비롯한 짬봉, 탕수육, 딤썸등을 시켜먹었는데, 우와~ 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가성비 좋은 평균 이상하는 맛이 었습니다. 그 외에 우수미 회 센터가 3분 거리에 있고, 탐라 파스타와 다다익고도 근처에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6. 부대시설

코인세탁기과 건조기가 있고 실제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얼마나 붐비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Fitness는 정말 궁색만 맞춰 놓은 느낌입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많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도 저희는 여행기간동안 택시관광을 예약해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협소해 길거리에도 주차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외 기본적인 물품은 호텔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걸어서 10분거리에 3층짜리 다이소도 있습니다.

 

7. 전반적인 평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최소 3개월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는 곳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녀 왔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침과 저녁을 호텔에서 해결하기에 여행 다니며 음식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렇기에 로컬 음식점을 다닐 기회가 줄긴하지만, 로컬 맛집보단 오로지 관광을 하며 편하게 숙소에서 쉬고 싶은 계획을 가진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만족하셨고, 운이 좋으면 지나가는 백종원 대표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숙소 자체는 가성비로는 제주도 어느 곳보다 나은 것 같았고, 다른 속소에 있어도 조식은 따로 찾아서 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온돌방이나 좀 더 좋은 방을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호텔을 이용했다는 느낌보단 좋은 레스토랑에서 묵는 느낌이...그래서 제 점수는 요.  msn036.gifmsn036.gifmsn036.gifmsn03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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