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모터가 고장났을것 같네요. 그럼 토잉하셔야해요. 아님 스타트 모터를 막대기로 몇대 쳐보시면 한번은 시동이 걸릴수도 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습니다. 

드르르륵이 평상시 시동걸리는 소리와 다른가요?
스타터 축이 부러지면 평상시와 다른 소리가 나게 되고요.

모터 브러쉬가 닳은 경우는 소리가 전혀 안나거나 아주 작은 소리만 날텐데 이 경우는 모터를 막대기로 쳐서 임시방편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리가 나는 것으로 봐서는 이 경우는 아닐 것 같네요.

모터는 정상 동작하는데 다른 문제가 있으면 시동이 안걸릴 수도 있는데, 이경우는 시동거리는 소리 자체는 정상적으로 날 것 같고요.

스타트 모터 고장일수도 있지만 단순 방전 일수도 있을것 같네요..일단 점프 하시고 정비소 또는 오토존 가서 전압 측정 해보세요.

일단 배터리 전압을 확인해보세요. 만일 전압이 충분하면 배터리가 아닌 스타터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다른 차에서 점프해서 시동이 걸리더라도 간혹 이게 배터리 문제가 아닌 스타터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스타터 모터의 브러쉬에서 나온 가루가 내부에 많이 쌓이게 되면 동작을 하는데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전압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경우 배터리 자체전압이 아닌 이보다 살짝 더 높은 다른 차의 얼터네이터 출력전압으로만 시동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 외에 배터리 센서나 배선 저항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배터리 문제라면 차에서 배터리만 분리해서 근처 월마트나 자동차용품점에 이를 반납하고 (반납 안하면 디파짓을 내야 함)
새 배터리를 사다 달면 되구요. 만일 스타터의 문제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스타터를 막대기로 쳐서 내부의 브러쉬 찌꺼기를

털어내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 정비소까지 견인해가는 것보다는 출장정비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만일 손재주가 좀 있으시면 차종에 따라 DIY도 가능합니다. 어떤 차종은 후드만 열고 쉽게 바로 교체가 가능하지만 
어떤 차종은 잭으로 앞바퀴를 들어올리고 다른 부품까지 떼내어가며 교체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공임이 더 비쌈).

새 스타터 모터는 딜러에서 OEM정품을 사시거나, 온/오프라인에서 aftermarket 새 제품 혹은 재생품을 사시거나

아니면 브러쉬 키트를 사셔서 직접 재생할 수도 있는데 불확실성 때문에 직접 재생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DIY를 안하시더라도 유튜브에서 해당차종의 스타터 교환 비디오를 보시면 공임 바가지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정말 마모님들은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몇분이 제안해주신것처럼 원인은 배터리 였습니다. 손재주없는 저는 로드사이드 써비스 불러 샵에가서 레이버피 보태서 $200에 배터리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지난주 엔진라잇 들어와 진단했을때 교체를 하라고했던 Camshaft sensor랑 spark plug replacement는 잘 작동한다하고,  잘 작동한다 했던 (검사지에 체크되어있어요) 배터리는 죽었다고 합니요. 샵을 바꾼거도 아니고 지난주에 본인들이 문제있다고 진단해놓고... 참 믿을만하지 않고 의아하네요 -.-  어떻게 그럴수있냐고하니 니가 오늘 밥먹었다고 담주에 배안고프냐는 이상한 소리만 하길래 알겠다하고 있단 나왔습니다. 돈은 예상보다 덜들었지만 참으로 찜찜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