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항공 마일 발권이 전체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노선을 꼽자면 인천-아틀란타, 아틀란타-인천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7월 중순 날짜 3개를 잡아서 2자리씩 비지니스 대기를 걸어둔게 있는데요 (대기는 대략 3-4월 경인 것 같습니다.)
이 3개 날짜가 출발일 2-14일 정도를 앞두고 다 풀리네요.
아마도 본격적인 초성수기 시작에 앞서 살짝 shoulder 기간이라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튼 고무적인 전개인 것 같습니다.
제가 혹시나해서 체크해보니 인천-뉴욕도 비즈 좌석이 풀리더군요.
좋은 징조인것 같네요.
저도 친정엄마 티켓때문에 JFK-ICN 9/1 ~ 9/5일까지 낮,밤 비행기 하루 2개씩 5일 총 10개 스케줄 (최대가 10개 스케줄까지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대기 걸었는데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9/5일 낮 비행기 대기확약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원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한항공은 온라인으로 대기를 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만큼 경쟁이 더 심하겠지만...) 저도 몇개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풀린다니 희망적이네요 ㅎㅎ
아틀란타-인천 왕복표 중에서도 비즈니스석 구하기가 가장 힘든데 잘 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예약한 사람들이 막판에 갑자기 여행 스케쥴을 바꾸었거나 아니면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막판에 더 풀었거나
이 둘 중의 하나일텐데 과연 어떤 걸까요? 3개 날짜 모두 갑자기 풀린 것을 보면 후자의 경우일 것 같긴 하네요.
ATL-ICN, ICN-ATL, 최근 3년동안 5번 마일리지로 비지니스클라스 대기 걸어봤는데 운이 좋았는지 항상 풀려서 비지니스 탈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서울에서 돌아올때 3일전에 전화해서 혹시나하고 대기걸었더니 다음날인가에 연락온적도 있고 올해 5월에 한국갈때도 좌석표보니 자리가 있길래 혹시나 하고 대기 걸었는데 일주일전에 풀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 추측으로는 아마 막판에 빈자리가 여럿 있으면 마일리지 자리를 몇개 더 푸나부다 생각했습니다.
ICN-ATL노선은 코로나 때문에 작은 비행기(787)로 그 동안 돌리다가 7월부터 다시 기존 비행기(777)로 돌려서 좌석이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석은 잘 모르겠지만 ATL-ICN 비즈니스석은 막판에 풀어주는 경우가 예전부터 자주 있었나 보군요. 갑자기 급하게 한국에 가야하는 경우에 더욱 유용할 듯 싶네요.
8월 중순 인천행 대기걸고 기다리고 있는데 희망을 가져봐야 겠어요.
9월 초 돌아오는 dfw 행 저는 360일 전에 대기걸고(마일 자리 풀리는 360일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sold outㅠㅠ) P2는 올 3월인가 대기걸었는데 P2가 자리가 먼저 나더라고요.
이유는 저는 일반이고 P2 는 모닝캄이라 우선순위라서요.
때마침 같은날 AA 가 좋은마일에 풀려서 전 대한항공 취소하고 AA 로 확정했어요.
혹 여기 잘 풀리는 분들은 최소 모닝캄 이상 이라서 아닐까요?
전 모닝캄 아니에요.
저는 6월 14일과 15일 한국->아틀란타 프레스티지석 4월 정도부터 해놨는데 결국 자리가 안났고, 뉴욕->한국 프레스티지석 8월에 여러 날짜(토,일,월) 해놓았는데 자리가 잘 나네요! 8월 마지막주 프레스티지석 몇개 풀었습니다.ㅎㅎㅎ
요즘 비행기 거의 만석인데 마일리지 좌석은 비교적 구하기 쉬운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 좌석도 구하기 힘들더군요ㅠㅠ
BOS-ICN 여러 개 걸려 있는데 (8/9월), 9월 일요일 표는 풀렸는데 다른 건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8월은 비수기 턴 하는 시점이라 더..
전 ICN-SFO 비즈를 구해서 들고 있다 날짜를 10월 초로 바꿔야 해서 취소 시키고 아쉬운대로 이코노미라도 걸어두려 했는데 요즘 유할이 장난 아니더군요. 비즈 아니면 감내하기 쉽지 않은 가격이라서 대기가 우선은 답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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