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땡큐 포인트를 사용하여 제 처의 항공권 발권을 하였읍니다. (제3자도 가능해 보입니다.)
포인트로 항공권 발급시 133%의 가치를 가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1의 가치로 보입니다.
발권을 한 후에 대한항공과 통화를 할 때 예약번호로 사용되어지는 번호는 Airline Reference # 입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에 대한항공과 통화를 하여 좌석배정을 하려고 하니 예약은 되어 있지만
항공권 발행 (Ticket Issue)은 되어 있지 않다 합니다.
다음 날 대한항공에 전화하니 좌석배정 할 수 있는 상태인 것을 확인하며 몇가지를 알게되었읍니다.
1년 유효한 항공권이며, 마일리지 또한 100% 적립되고
출발일자를 바꾸려면 기존의 항공권을 취소하여 재발행하는데 $100의 비용이 발생하며
리턴일자를 바꾸는데는 비용이 들지 않고 가능하며
일자를 변경시 운임, 세금 차액이 발생하면 그 차액은 부담해야 한다고 함.
오버 부킹이 되었는지 좌석배정은 공항에서 받으라고 함.
후기 감사합니다.
1. Citi Premier 카드를 가지고 계신가요? 항공권 사용시 1포인트 1.33센트가 나오는 것은 premier 카드를 가지고 계셔야 가능한 혜택입니다.
2. 상세하게 적어주신 항공권 유효기간, 예약 변경 수수료 등등은 지금 발권하신 항공권에만 적용되는 규정이고, 다른 분들이 다른 항공사나 같은 대한항공이라도 다른 fare class의 티켓을 구입하시게 되면 또다른 규정이 적용되게 됩니다. 한마디로 Thankyou 포인트로 구매하는 항공권은 그냥 일반 revenue 항공권과 동일하며, 그 항공권이 가진 fare rule이 그래도 따라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땡큐 프레미어 카드를 가지고 있고, 예약하는 초기 화면에서도 133% 안내글이 있지만, 여행사에서 현금주고 사는 금액이 900불미만 입니다. 샌프란~인천의 경우 비수기에는 보통 800~1,000불입니다.
항공편은 제가 선택하게되지만, Fare class는 제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었으니 어떻게 Fare class가 정해지는 것인지 모르겠읍니다.
Cashback도 안되는 땡큐포인트이니 1:1 만해도 감사하게 잘 사용했다고 봅니다.
대한 항공 싸게 사셨는데요? ^^ 오늘 같은 날짜로 넣어보니 대한항공은 104,019 포인트 나오네요 ^^
포인트로 안 하고 캐쉬로 내면 $1,383.46 이군요...
싱가폴 항공은 66,742 포인트면 되구요. 작년 이맘 땐가엔 5만 8천 포인트도 나왔었는데 작년보다 비싸네요 ㅎㅎ
저도 궁금해서 Priceline에 같은 날짜로 넣어보니 대한항공은 $1117.80 으로 나오네요 (Thank You 포인트로 환산하면 111780/1.33 = 84045 포인트인데 발권 당시 가격이 살짝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잘 사신 것 같아요.). 그런데 싱가폴은 $877.00!! SFO는 정말 한국 가기 너무 좋아요. 며칠 후에 한국 가는 항공권이 이 가격으로 나오다니 ㅠㅠ (그런데 SFO에서 대한항공으로 한국 가는 비행기가 진짜 900불 미만 이예요? 저는 예전에 1000불 조금 넘게 주고 사고는 완전 잘 샀다고 뿌듯해했는데 ㅠㅠ)
엊그제 한인여행사에 아시아나 항공을 물어보니 875불이라 하였는데, 대한항공만 비싼건지도 모르겠네요. 하루이틀 사이에 이런 큰 차이가 있는지도....
땡큐 온라인 발권시에 보여지는 포인트는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 항공이 더 많은 포인트를 요구하더라구요.
BOA아시아나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아시아나 항공권을 이 카드로 사면 50불 돌려받을 수 있어서 사실상 825불에 구입하는 것인데,
그럴바에야 한방치기로 받은 10만포인트 땡큐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서 포인트로 결제했읍니다.
133%로 발권할 수 있다하기에 샌프란의 경우 한국 왕복 두장 가까운 항공권을 생각했는데 한장 결제하고나니 얼마 남지 않아서 서운........
오늘은 대한항공이 더 비싸게 포인트 요구하던데요? ㅎㅎ
땡큐 포인트도 조금씩 요구하는 게 바껴요 ^^
지금은 좀 급하게 사셔서 포인트가 비싸진 것 같은데 미리 살펴 보셨으면 6만 3천~7만 5천 포인트에서 구하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제가 가끔 체크해 보니까 비수기엔 그 정도면 되겠더라구요 ^^;;
그리고 저도 이번 달 혹은 다음 달에 레비뉴 티켓을 알아볼 일이 있어서 여행사랑 통화했었는데 마일마일님과 비슷한 가격대를 안내받았지만 출발일자는 변경 불가였고 일년짜리 티켓도 아니었거든요.
땡큐 포인트에서 제공한 표가 클라스가 더 높은 표일지도 몰라요 ^^
유자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한인여행사에서 현금주고 사는 것은 출발일자는 절대 변경불가이고, 돌아오는 날짜는 변경가능하고 기간 또한 짧은 것입니다.
보통은 3주이전에 예약하지만, 이번에는 영어가 불편해서 국적기만을 고집하는 제 처가 갑자기 한국을 가게되어 여행사, 땡큐포인트, UR포인트, UA홈피 등을 비교해보다가 상대적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땡큐포인트를 이번 기회에 털어버리네요.
와...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한국가는 표가 싸네요. 시카고는 연중 최고 쌀 때도 1200불 가량 하는데요.
몇년전이기는 하지만, 아시아나가 50% 할인하여 450불에 한국 갔다온적도 있읍니다. 딱 일주일 반짝 세일이었지요.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