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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고등학교 보딩스쿨 Tour 후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오목 | 2022.07.25 18:53: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언젠가 자녀분이 앤도버에 입학이 되었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립과 사립의 글들도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8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와 함께 보딩 tour를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Choate에서는 5시간의 시간을 보냈고, Exector, Cushing, Andover, Concord, Groton, Loomis, Hotchkiss에서는 45분에서 1시간 30분의 투어를 했습니다. 

 

St. Paul은 Tour 없이 학교 건물만 차로 돌아보았습니다. 

 

합격을 하고 고민을 해도 늦지 않겠지만요.

 

학교 tour를 끝내고 아이나 부모나 학교에 대한 어느 정도의 선호도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학교 tour가 끝내고 나서 제 마음속에 아직은 부모의 손이 필요한 아이를 멀리 보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인가 그런 질문이 생겼습니다. 

 

내 아이의 입학 여부와 무관하게 탑보딩일수록 욕심이 생기는 것은 부모인 저만이 아닌 아이 역시 동일한 것 같았습니다. 

 

설령 입학이 된다해도, 뛰어난 아이들 속에서 내 아이가 잘 생활을 할 수 있을런지.

 

자녀분들을 집을 떠나 고등학교를 보내신 분들이나 고등학교 시절 집을 떠나 고등학교 생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부모의 경제력과 무관하게 고등학교 생활동안 room, board를 제외한 tuition은 해결이 될 것 같아 학교들을 방문했는데

 

학교를 방문하고 나니 생각이 많아져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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