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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4인 가족 런던 Marriott계열 St. Ermin's Hotel 후기 (강추)

하얀민들레 | 2022.07.28 20:33: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 번 한 달간 유럽여행을 마치며 인상깊었던 런던의 Marriott 계열의 St. Ermin's 호텔 후기를 나눌까 합니다. 마적단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성수기 4인 가족 런던 숙박이 절대 쉽지않아요. 참고로 저희는 타임쉐어 포인트로 이 호텔 family room 4박이 가능했어요.

 

포인트: 70k/night, or $642/night

 

위치: St. James Park Station 400m정도 아주 가까움, Victoria Station 도보 가능

        Westminster Abbey, Big Ben, London Eye 걸어서 바로구요, St. James Park 가로질러 Buckingham Palace도 가까워요.

        사실 위치도 이 호텔이 좋았어요.

 

부대시설: 라운지는 없구요. 식당에서 훌륭한 부페식 조식이 가능합니다(Platinum). 체크인 때 아이들 둘이 더 있다하니 조식을 무료 추가해 주었어요.

              또한 냉장고 안의 모든 음료와 스낵이 무료입니다. 물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채워줍니다. 아시죠? 물 사먹는 것도 유럽에선 일이라는 거요.

 

이 호텔이 무엇보다 좋았던 이유는 직원들의 프로 정신과 친절함인데요. 호텔에 라운지가 없는 대신 매일 6에서 8시까지 해피 아워 비슷하게 courtyard에서 무료 시식과 음료, 와인, 칵테일을 전 투숙객에게 서빙합니다. 이때 다양한 행사도 함께 공연하고요. 중요한 건 매일 음식과 행사가 바뀌어요. 첫날은 와인과 칵테일 그라고 현악기 연주가 있었구요. 다음 날은 칵테일과 맛있는 아이스 크림, 그리고 다음 날은 팝콘 기계로 자리에서 바로 튀겨서 서빙함과 동시에 전통 영국 의상을 입으신 어르신들이 퍼펫쇼와 전통 댄스를 선보이셨어요.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 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호텔에 들어오게 되더군요.ㅎㅎ

 

호텔 웹 싸이트의 전경 사진이예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이라 낡은 감이 없지는 않아요. 

Screen Shot 2022-07-28 at 11.32.44 AM.png

 

로비 사진입니다.

Screen Shot 2022-07-28 at 11.34.06 AM.png

 

Afternoon Tea Room입니다. 한 사람에 한 36파운드 했던 거 같은데 만족 스러웠어요.

Screen Shot 2022-07-28 at 11.41.17 AM.png

 

 

묶었던 Family Room 입니다. 침대가 많이 크지 않고 방도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이해합니다 런던이니까요.

Screen Shot 2022-07-28 at 11.38.08 AM.png

 

Gym도 작지만 있구요 나름 호텔을 개성있게 꾸미기도 해서 3층에는 이렇게 벌들을 직접 키워 꿀을 자체 생산하기도 해요.

IMG_9234 (2).jpg

 

이렇게 유럽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친밀하게 다가온 호텔도 드물고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여서 한 번 올려봤어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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