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sa Dua, Bali 에 있는 The Laguna, a Luxury Collection Resort & Spa, Nusa Dua, Bali

오늘 체크아웃하고 쓰는 따끈한 후기입니다 :D

 

체크인하러 차에서 내리면,

로비에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은 아리따운 분들이 반겨주고,

뒤에서 직원이 커다란 징같은 걸 치고, 

단소 피아노 같은걸 둥가둥가 치십니다.

 

참으로 이국적인 광경입니다...

 

 

 

웰컴 티를 주는데,

시원 새콤한 생강 차예요.

 

 

로비 옆 계단의 폭포

 

 

로비에서 조금 걸어나가면 있는 바.

해피아워는 저녁 5-7시 이고 1+1 드링크 소셜 게더링 이벤트를 합니다.

 

 

 

귀여운 데코..!

 

 

웅장한 로비예요.

 

업그레이드 받아서 스튜디오 룸을 받았는데.

레노베이션 된 룸과

옛날 룸인데 배스텁이 있는 방을 둘다 보여주면서 고르라고 했어요.

저는 베스텁 있는 방이 살짝 더 넓고 쾌적한 것 같아서 그 방으로 골랐어요!

 

 

 

액티비티 타임 테이블.

 

방으로 가는 길..

야외 수영장이 펼쳐져 있어요

솔트워터라고 합니다.

 

 

 

 

 

근처 나무 밑둥에 닭같은게 살더라구요.

유럽의 파인다이닝 식재료 기니아파울 이라는데

여기서는 애완용..ㅎㅎ

 

 

요기는 바닷가 근처 메인풀장이에요.

 

 

 

 

 

 

 

메인 풀장에 둥둥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

엑티비티 스케쥴표에 따라 여기서 5분 무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손 압이 엄청나고 시원했어요... 바닷가 보며 마사지 꾹꾹 받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죠아 요

 

 

앞 바다

 

오후에 가면 물이 탁하고

아침 10시에 가면 물이 맑아요.

물고기는 없었어요!

 

 

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파라다이스

 

칵테일도 짠

 

부대시설.

피트니스 센터인데 예약필수예요.

 

 

 

 

 

 

 

해피아워예요 :)

칵테일 맛있더라구요.

 

 

 

 

 

 

피트니스와 붙어있는 사우나예요! 스팀룸이랑 건식룸 두 종류가 있어요.

 

 

 

 

 

 

 

배정받은 방,

비치와 가까워요.

넓직하고 좋았어요!

단 습도가 좀 높더라구요. 이틀동안 빨래가 안마름...

 

 

 

 

 

 

 

 

 

웰컴 푸르트 바스켓~

발리 로컬 과일들을 담아줬어요.

 

 

 

 

웰컴 간식 키트도 줬는데

우붓 코코넛으로 만든거라고

상하기전에 얼른 먹으라고 해서 호다닥 먹었어요

 

 

 

 

 

물놀이 하고 근처 한인 마트(무궁화)에서 사온 컵라면 끓여먹고,

 

 

 

KOKI에서 한식 배달 시켜먹었어요!

 

직접 가서 먹으면 누사두아에 있는 손님들은 사장님이 픽업드랍 하러 와주신대요.

 

저는 스케쥴이 있어서 주문해서 먹고.. 고등학교때 미국인 동창이 발리 왔다고해서 그 친구 만나러 스미냑 W로 달려 갔습니다...!!!

 

(그 친구 덕에 W 호텔 안도 구경했는데.. W보다는 라구나랑 리츠칼튼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

 

 

 

 

발리에서 먹는 물냉면, 비빔냉면, 삼겹살 쌈, 묵은지찌개~

 

냉면 육수가 한국 사장님이 한국에서 배워온 유천칡냉면 공법이라네요??

 

 

 

대망의 조식!

 

 

너무 아름다운 조식당 이예요

 

 

역시 서비스는 동남아...

제 탑 초이스는 쌀국수? 얇은 면 피쉬 육수 베이스 국수예요.

얼큰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스시도 나와요!

연어 러버는 연어만 콕콕 집어먹습니다..

 

 

용과도 부탁하면 썰어서 가져다 줍니다.

 

 

팬케잌들도 그 자리에서 구워주고 바삭바삭 아주 맛있었어요

 

에그베네딕트도 소스 꾸덕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에그베네딕트였어요!

 

 

 

페이스트리류는 괜찮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습도때문에 살짝 눅눅했다는 점 입니다

 

 

 

용과와 망고스무디

 

이것도 주문하면 망고도 생망고 직접 갈아서 가져다줘요.

 

 

 

딤섬도 맛있었구요

 

 

 

 

돌아가는 젤라또 섹션!

빙글빙글 돌아가는 재미

 

12가지 맛!

 

저는 마챠 젤라또, 코코넛 젤라또, 딸기 젤라또가 탑 픽이었습니다

 

 

 

과일은 생각보다 당도가 덜했어요

동남아 치고는 그저그랬던 기본 과일들!

 

아름다운 조식당.

 

아침 먹는게 행복했어요!ㅎㅎ

 

 

 

 

지금은 리츠칼튼에서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빈땅 마시고 뜨거운 햇살쬐고

유유자적 책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ㅎㅎ

 

 

 

 

 

 

혹시 이번주~ 다음주 발리에 계신 분 있으면 책 돌려읽기 나눔할게요 :)
휴양지에서 책 읽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여서 의아했는데

해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풍요로워 지네요 ㅎㅎ

강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