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입니다. 여기는 한국의 금요일 아침 입니다 'ㅅ')/ 그리고 놀아야 할 저는 갑작스레 방에 고립되게 된 관계로 발늬를.... 후우...

그러면 약 2주간 어떤 늬우스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실까요?

 

마일리지/포인트 관련 늬우스

AA 에서 기부를 할 경우, 1불당 25 마일, AA 카드로 결재시 1불당 50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구매는 별로 추천하지 않지만, 마일 소멸일이 가까워오는 분이 계시면 이를 이용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MR을 캐세이 패시픽으로 전환시 최대 20% 추가 적립을 준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캡원 마일을 에어프랑스/KLM, BA 로 전환시 2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에어 캐나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마일리지 소멸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합니다. (Loyalty Lobby)

 

항공사 관련 늬우스

싸우스웨스트에서는 1년 만기로 제공되던 항공 크레딧을 이제 소멸 없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1년이 지나서 소멸된 크레딧을 다시 돌려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아꿉... (Doctor of Credit)

 

결국 젯블루가 스피리트를 $3.8B 에 인수했네요. (Loyalty Lobby)

 

DOT 에서 환불 규정을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규정은 취소 혹은 일정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에 환불인데, 이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할 듯 합니다. 현재 프로포졀은 출발/도착이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이상 차이가 나거나, 출발/도착 공항이 바뀌거나, 연결편의 횟수가 늘어나거나, 기종 변경으로 인해 경험/어매니티의 질이 떨어질 경우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UA 는 DEN 에 Grab & Go 스타일의 "United Club Fly" 라운지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몇몇 앉을 좌석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음식을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에어 캐나다 아에로플랜은 9월 1일부터 마일 차감을 조금 올린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오른 것은 아니라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빨리 예약하시는걸 추천해 봅니다. (Frequent Miler)

 

호텔 관련 늬우스

8월 31일을 기점으로 릿츠칼튼 칸쿤이 릿츠칼튼 브랜드를 버린다고 합니다. 어떤 브랜드로 바뀔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Loyalty Lobby)

 

개인적으로 호텔 브랜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하지만 자주 가지는 못하는 브랜드가 킴튼인데, 킴튼에서 "시크릿 패스워드" 에 이어서 새로운 "Emotional Support Beverage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만약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된 경우, 체크인시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 와인을 한 잔 준다고 하네요. 재미난게 이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Wine" about it with us! 라는 표현을 썼는데, 아마도 Whine 을 이렇게 쓴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One Mile at a Time)

 

카드 관련 늬우스

아멕스와 카드리스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아직 어떤 카드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Doctor of Credit)

 

BoA 알라스카 비지니스 카드 싸인업이 7만으로 올랐습니다. 스펜딩은 4천불 이고요. (Doctor of Credit)

 

바클레이 윈담 비즈 싸인업도 7만 5천이 다시 나왔네요. 스펜딩은 1천불인데, AU 카드를 만들어서 한 번이라도 사용하셔야 이를 다 받을 수 있습니다. (Doctor of Credit)

 

체이스에서 일부 카드에 인스타카드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사파이어 리져브는 인스타카트+ 멤버쉽 12개월 & 매달 인스타카트 15불 크레딧,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인스타카트+ 멤버쉽 6개월 & 매분기별 인스타카트 15불 크레딧, 프리덤/언리미티드/플렉스는 인스타카트+ 멤버쉽 3개월 & 매분기별 인스타카트 10불 크레딧을 준다고 하네요. (Frequent Miler)

 

기타 단신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검은색 수하물을 부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요즘 짐이 넘치는 와중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검은색 수하물을 이용할 경우, 어떤게 본인 것인지 알기 어렵다는 이유라네요. (Loyalty Lobby)

 

그리고 잡담

한국에는 잘 도착해서 잘 먹고 살찌고 포동포동해지고 있습니다. 도착한 주는 날씨가 무덥고 습하고 했는데, 이제는 여전히 무덥고 습하네요 -_-;;;; 이놈의 매미는 왜 이리 울어대는지...

이번 주는 한국 초중고 방학에, 학원도 방학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롯데월드에 갔다가 사람 구경만 하고 왔... 하아... 역시 이런 곳은 이런 때 가면 안된다는 것을 처절하게 배웠네요;;;; 내 돈 돌려줘.... ㅜㅜ

한국 와서 이곳저곳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했네요. 요즘 핫한 남영돈도 다녀왔습니다. 가브리살이 맛있더군요. 동네 괜찮은 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었는데 가격도 좋고 육질도 좋더라고요. 육회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와우... 회는 노량진 보물수산이 좋다고 해서 노려보고 있는데, 기회가 계속 안나고 있네요;;; 배달해서 먹어야 하나... 참치회는 사조참치로 가서 비싼거 먹었는데, 역시 비싼 값을 하더군요 ㄷㄷㄷ 입안에서 퍼지는 기름맛이 정말... ㄷㄷㄷ

이마트, Costco, 교보 문고, 다이소 등등 어딜 가도 살게 참 많네요. 사고 싶은 것도 많은데 가지고 가지 못하는게 억울합니다 ㅎㅎㅎ 3분 짜장+카레 12개 박스가 거의 개당 1천원 꼴이고, 냉동 식품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냉장 코너에 참치회와 초밥이 있는.... 하아.... 천국인가요 ㅠㅠ

아무튼 이제 2주 남았는데, 벌써 돌아가기 싫네요 -_-;;;; 메가 밀리언 산거도 달랑 2불 되었다고 하고 말입니다 ㅎㅎㅎㅎ 일리노이에서 됐다고 하는데... 혹시?ㅇㅁㅇ???

 

뭐, 바쁜 와중에 러브라이브는 챙겨보고 있습니다. 팬심이라는거죠 'ㅅ')/ 

지난 2주간 2, 3회가 방영이 되었고, 키나코가 정식으로 리에라에 편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1학년 추가는 요원한 리에라로써는 어려운 연습을 줄이고, 목표도 우승에서 참가로 낮추지만, 여전히 추가 멤버는 없.... ㅠㅠ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 마음이 외치는대로 우승을 노리기로 하고, 요요기 페스에도 참가는 했지만... 또 특별상... 아꿉.... 참고로 우승은 새롭게 등장하는 라이벌 캐릭터인(듯한) 빈 마르가레테. 참고로 중학생인데, 페스에 참가한게 독특하지만요. 러브라이브가 "여고생" 스쿨 아이돌 이 있다는 설정인데, 처음으로 중학생이 등장한 것이니까요. 근데 분위기는 왠지 니지동의 란쥬처럼 욕을 먹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여서 걱정이네요;;; 참고로 불렀던 노래인 Butterfly Wing 은 개인적으로는 란쥬의 노래보다는 임팩트가 있기는 했지만요 'ㅅ';;;; 아무튼 특별상 2연패;;; 의 리에라지만, 학교 친구들은 역시 진심으로 응원을 해줍니다. 1학년 밖에 없던 학교에서 이제 겨우 1학년이 들어온 학교로 된 이 상황에서, 리에라는 어쨌든 학교 동아리 중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동아리니까요 ㅎㅎㅎ 물론 저도 열심히 응원을 합...

 

그런 의미로 러브라이브 소개를 하려고 발늬를 썼으니 못 들어본 노래 두 곡 어떠신가요?

우선 빈 마르가레테가 부른 Butterfly Wing (가사 중 "날개 따위가 없더라도 날 수 있거든, 영혼에 나비를 깃들여. ... 선택 받는 것은 굳세게 갈망하는 자뿐")

그리고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응원해주는 모두를 위해 리에라 6명이 부른 "Go! 리스타트" 도요. (가사 중 "즐겁지만은 않은 일들 투성이라도 성공했을때는 100배는 기쁘잖아? 가끔은 울게되도 전력으로 부딛혀보자. ... 다같이 위를 바라보며 일어서는거야. 몇번이든 말야.")

 

그러면 다음 발늬는 정말로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 뵙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