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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
자동차 멈춤 현상

후시딘 | 2022.08.18 01:49: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여러분. 

일상생활에서 정말 당황스럽고 짜증나는 순간을 꼽으라면 전 단연 자동차 문제일것 같네요.

전 일과 관련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직업인데, 문제는 제 트럭 2019 gmc sierra denalirk 말썽이네요.

올해에만 벌써 운행중에 세번이나 차가 멈춰버리는 경우네요.

첫번째는 제 기억에 반년정도 전쯤인데 운행중에 갑자기 차가 부르르 떨리면서 멈추더라구요. 

딜러쉽에 가져가보니 엔진쪽에 밸브가 터졌다고 비싸지만 다행히 워런티로 고쳤지요.

식겁했지만, 비교적 문제를 금방 발견해서 고쳐서 맘 놓고 타던중

불과 2주전쯤에 운행중에 아무 이유없이 운행중에 시동이 그냥 꺼져 버리더라구요. 좀 더 정확히는 운행이 불가가되고 쉬프트는 d에 있는데 n으로 된것처럼 먹통이 되더라구요. 전반적인 전자장치는 다 꺼졌구요, 창문 여는거빼곤 거의 다 꺼졌다고 보면되요.

토잉 트럭불러서 딜러쉽에 가져갔더니 거의 1주가 지나서야 연락이 오더군요. starter motor 쪽 문제라고 합니다.

제가 차는 문외한이지만, 스타터모터는 차가 시동이 걸때 필요한 장치지 운행중에 꺼지는건 아무래도 아닌것같아 얘기하니 자기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을 합니다. 여차저차 워런티 안해주려고 하는거 또 싸워서 워런티 받아내고 diagnostic fee 만 몇백불 내고 오늘 차를 가져왔습니다.

차를 찾고 20마일정도 운전했을까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이번엔 차가 멈춰버렸습니다.

너무 당황했고 무서워서 차들을 피해 간신히 갓길로 대고 다시 토잉트럭 불러서 딜러로 가져갔습니다.

참고로 차를 구매한 딜러입니다 그리고 전 거의 모든 메인테넌스를 다 저 딜러에서 하죠.

너무 화가나고 당황스러운데 딜러 직원들 태도를 보고나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그냥 태연합니다. "안녕, 오랜만이네?" 이런 표정과 태도로 시종일관 절 대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얘길했습니다. 똑같은 문제로 몇시간만에 차를 가지고 왔는데, 무슨 일이냐 물으니 모르겠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차에서 찾은 문제가 없고 스타터모터랑 배터리 퓨즈 문제가 있어보여서 그것만 교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거 말고 별다른 테스트 안했냐고 물어보니 차를 타고 시내 한바퀴 주욱 주행하고 온게 다라고 합니다.

통화할때마다 전 얘길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다 테스트를 좀 더 해줘라 테스트 좀 더 해줘라 스타터모터도 문제겠지만 다른 문제가뷴명 있을거다라고 했지만 그냥 시험주행 5마일정도 한게 다라고 하니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더 가관인거 loaner car도 없어서 차없이 생활해야하는거죠.

정말 당황스러운 경험이네요.

혹시 이런쪽으로 전문가분들 계신가요? law suit을 진행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좀 진지하게 딜러에서 제 상황을 듣고 공감해주고 차를 고쳐줬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MG_21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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