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을 들어가는데 그간 애기들이 둘 생겨버렸네요 (5살 1살)
마모분들은 한국에서 이동은 애들이랑 어떻게 하시나요?
1. 카시트 두개를 들고가서 - 렌트카 해서 - 운전해서 다닌다 (서울 쪽 운전이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만)
2. 애들 그냥 안고 택시 및 public transport를 이용해서 다닌다
사실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 다닐때는 걱정을 전혀 안하던 부분들인데 아이가 있는 경우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차는 꼭 필요합니다.
카시트는 혹시 중고로 빌리던지 사실수 있으면 한국가서 구하세요..
화이팅 하시고요. 먹고싶은 식당보다 애들을 편하게 데리고 들어갈수 있는 식당으로 먼저 가시게 됩니다..ㅎㅎ
으어.. 가고 싶은 맛집이 한두개가 아닌데 걱정입니다 ㅠㅠ
한국에는 카시트 빌려주는 곳들이 있어요 지난 방문때 리틀베이비라는 곳에서 빌려서 잘 썼어요 택배로 배송해주고 픽업도 택배 기사분이 집으로 와서 가져가셔서 부모님집에 포장해서 두고가기만하면되서 편했어요
앗 정보 감사합니다. 가격도 함 알아봐야겠네요
한국에서 아이들 데리고 대중교통 타시면 눈물나요..ㅜㅜ 자리가 있으면 모르지만, 자리 없으면 아이 업고 있으셔도 아무도 양보 안해주고 혹 해주더라도 딸생각나시는 노인 분들 뿐이여서 못 받아요. 차 반드시 있으셔야 하고, 저같으면 차 반드시 렌트하고. 큰 아이 쓸 부스터 싯 (엉덩이 받침) 정도는 가져가고 둘째 아이 쓸 카싯은 렌트할 것 같아요.
네 안그래도 첫째는 부스터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왠만하면 둘째는 할머니 집에 두고 다니려고 생각중이네요..
차가 있으시면 좋겠지만, 서울시내에서 차 운전 + 주차가 아마도 크나큰 챌런지 아닐까요?
저는 한국에 아이 데리고 처음 나갔을때가 2살 반 때라서 그나마 좀 수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9년전 쯤에 접는 유모차 한개 가지고 나가 잘 쓰고, 지인 주고 왔습니다. (지인이 달라 하더라구요. 새거 였는데.. 흑.)
한국이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철들 보면, 엘리베이터 시설 잘 되어 있고, 가는 곳곳 마다, 휠체어, 유모차가 다니기 쉽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하고 비교해서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케안습!)
물론, 버스 탈때에는 애를 안고, 유모차 접고 하는 불편이 있긴 했지만, 할 만 했습니다.
네 전 미국에서만 운전해보고 한국에서는 안해봐서 약간 겁이 나기도 하는데.. 외국애들이 한국 놀러가서 잘 하는거 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가능하면 렌트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카시트는 당근마켓에 저렴한 카시트가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이번에 총 4만원으로 5세용 1세용 카시트 2개 당근에서 구입해서 여행 내내 잘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다시 팔고가려 했는데 그냥 미국에 들고갈까도 싶네요.
덧붙여 자녀분들 몸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만5세라면 아직 double stroller 탑승이 가능할 수 있는 몸무게 입니다. 길죽하게 접히는 여행용 Double stroller 가지고 가시면 기동성이 매우 향상됩니다 (차는 여전히 필요하시지만요).
무운을 빌겠습니다....
아 중고거래도 옵션이겠네요. 안그래도 첫째 투정 때문에 double stroller도 현재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 상황에선 렌트하시는게 가장 낫습니다. 5살 한명이라면 대중교통 비벼보기라도 할텐데 1살이 있으면 답 없어요. 솔직히 이동 도중에 무슨 상황이 생길지 예측도 불가능하구요.
이번 8월에 한국가서 운전해보았는데 서울 시내는 운전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무수히 많은 과속 카메라만 빼면 그냥 미국 대도시 운전 하신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주차공간을 원채 좁게 만들어놓아서 주차랑 문 열때는 좀 빡세더라구요
지금 한국인데요, 아버지차를 보험가능하게해서 타고있습니다. 9세 5세 아이둘인데 무진장 더운 여름이라 차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유료주차 또는 구입시 무료주차가 부담없는 정도라서 괜찮아요.
강남이 숙소고 가끔 주차 어려울까봐 지하철 버스도 간간히 이용하고 있는데 여태껏 한번도 자리양보 안받아본적이 없어요. 이젠 너무 미안해서 대중교통이용 못하겠어요ㅜㅜ.
버스기사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큰아이 버스비는 몇번 내지말라고 하시곻ㅎ
5세 둘째카싯은 이번엔 스킵했어요.(이나이 아이들은 안쓰길래요)
날씨빼곤 정말!! 한국이 최고입니다.
9세 5세 시면 저보다 한참 선배이신데.. ㅎㅎ 사실은 전 1살짜리 아이 때문에 젤 걱정이네요
애들 데리고 가면 카렌트하는거 1000% 추천드려요.
1살 5살이면 밖에 나갈때마다 기저귀에 간식에 물이며 짐만 하도 한가득인데 대중교통 너무 힘들어요.
저는 애들 데리고 나갈때는 무조건 렌트해요. 면허는 aaa에서 국제면허받아서 이용하구요
저도 물어보고 갈걸 그랬네요... 렌트는 했지만 미국에서 두아이 카시트를 들고 나가서 다시 가져 오느라 어깨랑 팔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ㅠㅠ 미련하게 왜 중고 사서 쓸 생각을 못했을까요...
미국에선 미니밴이 그리 크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운전해보니 엄청 큰차더군요... 주차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항상 뒤로주차해야하고, 작은 건물 주차장 들어갔다가 자리 없어서 돌려서 나와야 하는데 돌릴 공간이 없어서 땀 삐질 흘리면서 후진으로 나오기도 했구요;; 특히나 코엑스 지하 주차장은 크게 뱅글 돌면서 들어가고 나와야 하는데, 너무 좁게 만들어 놔서 진짜 힘들었네요... 내차가 아닌 다른 사람차 운전하는게 몸은 편해도 속이 안편하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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