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적단 분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제 느낌엔 얼마전에 결혼 소식과 뒤늦은 아루바 신행후기 등등 소식을 마모에 올린거 같은데 어느덧 결혼 10주년차가 되어서 얼마전에 갑작스럽게 10주년 기념으로 턱스앤케이코스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원래는 한국에 가려했으나... 한국에 가족들의 사정으로 기대했던 10주년 기념 한국방문은 무산이 되서 급하게 알아봤는데 이미 포인트로는 갈만한 곳이 많이 보이지 않고 해서 하와이 가려고 쌓아놓은 UR포인트를 사리로 1.5배해서 걍 가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현금(?)으로 가는거 포인트로 잘 가기 힘든 곳을 찾다가 예전에 에스더님께서 소개해주신 턱스앤 케이코스가 기억이 나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일단 뱅기 호텔 렌터카등을 간략히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 결혼기념일이 포함된 날짜중에 제일 저렴한 비행기 가격을 찾아봤구요 구글플라이트를 주로 이용해서 가격을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 셋이 있다보니 직항으로만 알아봤고 나름 괜찮은 가격으로 5인가족이 갈 수 있는 루트를 찾아보니 갈때는 AA 올때는 UA 조합으로 루트를 찾았습니다. 

 

갈때 JFK - PLS 직항 제일싼 베이직 이코노미 3시간30분

올때 PLS - EWR 직항 제일싼 베이직 이코노미 3시간 50분

제가 정확히 갈때 올때 각각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5인가족 다 합해서 $2172불 이었는데 사리를 통해서 대략 UR로 144,850포인트로 왕복 결재를 하였습니다 (제기억에 뉴욕에서 가는 편이 훨씬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숙박도 역시나 UR로 결재를 하자 라는 마음이어서 체이스트레블 사이트에서 알아보는도중 제일 위치며 가격이 합리적이다 생각했던 Ports of Call Resort 란곳에서 3박4일을 했고 가격은 총 1234불이었는데 이것도 UR로 78000포인트로 결재완료.  참고로 아이들 6살 미만은 따로 가격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예약하는 도중에 안내말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그래서 예약할때 어른둘 9살아이 이렇게 3명만 넣고 검색을 했구요. (스테이 인원을 2명에서 3명은 가격차이가 났는데 3명에서 4명은 가격차이가 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곳은 정말 좋았던게 바로앞에 그로서리 스토어 큰게 있어서 이것저것 사먹기 좋았습니다 ㅎㅎㅎ

 

두번째 숙박은 제가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UR통해서 쓰는거 보다 그냥 Amex 트레블에서 Plat으로 결재해서 5프로 받고 가격도 아멕스가 더 쌌던걸로 기억해서 그냥 이건 기념일에 묵는 호텔이니 큰맘먹고(?) 돈좀 쓰자 해서 그냥 플랫으로 결재했구요 호텔이름은 The Sands at Grace bay. 여긴 정말 좋았고 와이프 아이들 모두다 너무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ㅎㅎ 돈쓴 보람이? 있었죠 ㅎㅎ 여기는 총 1425불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렌터카는 Expedia 에서 회원10%받아서 6박7일 제일 작은차... 예약했고요 Avis가 웹사이트에서는 공항안에 있다고 나오는데 사실상 셔틀 타고 3분정도 떨어진곳에 있더군요 완전 공항안은 아녔습니다.... 대략 400불 정도 들었고 체이스 사리로 결재해서 보험은 하지 않고 다 디클라인했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미리 돈내는거 없고 카드정보도 넣지 않았구요 픽업할때 결재했습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쓰니 힘드네요 ㅋㅋㅋㅋ 다음편에서는 좀더 여행기 다운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래도 암만 준비편이지만 여행기인데 사진한장 없으면 쓸쓸할거 같아서 몇장 첨부해보겠습니다 :)  다음편은.. 주말에 각잡고 써보는걸로...ㅎㅎ 

 

밑에사진들 정말 보정 필터 없이 핸드폰으로 찍은거 그대로 캡쳐해서 올립니다..ㅋㅋㅋ 바다색이 정말 ... 어후...